연태에 도착하여 위해까지 라이딩을 시작하였습니다~
무평까지는 해안도로 타고, 무평에서는 302 도로로 타기로 하였습니다
위해까지 최단시간에 라이딩 해야 한다는 위압감(?)때문에 사진도 못찍고 죽어라 페달만 밟았습니다.
친구들이 걱정이 되었는지 무평에서 차를 세워놓고 기달리고 있더군요`` 잠시 숨을 돌리고 다시 302도로로 진입 위해까지 죽어라 고고씽~~
한국에서 중국지도 앱 다운받은 스마트폰 보면서, 어렵지않게 찿아갈수 있었지만...
위해에서 많이 헤메였습니다.
결국 늦게, 친구가 잡아둔 호텔에 도착하였는데... 대략 93Km 쯤... 5시간 좀 넘게 걸린거 같습니다.
호텔에서 씻고, 친구가 사주는 저녁에 고량주 마시고, 그냥 뻗었버렸네여~~ ZZzzzz...
아침 7시부터 호텔에 찾아와 어제 자전거 타느랴 힘들었으니, 같이 사우나 가자고 합니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위해에서 유명한 온천 사우나에 가서 푹~~`` 담그고 나왔져 ~~
잠깐 중국친구들을 소개 하자면.... 와이프 친구 남편분들로... 위해에서 사업가로 상당한 재력가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친구분들도 물류업. 선박업, 의류유통, 제조업.... 여러 업계의 사장님들 입니다.)
다시 연태로 돌아갈려고 하는데... 이미 호텔비 3일치 계산 하였으니... 푹 쉬고 가랍니다 허걱``
친구 사무실에 가서 차한잔 마시고...
한국식 중국식당에 가서 점심를 먹었습니다.
가계에 전시된 사진들 보니깐, 한국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간 곳 같더군요``
어제와 마찬가지로 계속 얻어 먹기만 합니다 쭉~~~~ 흐흐흐흐흐
시내에 여기저기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다가.... 위해시청에 가서 사진도 찍어보고...
위해 운동장에서도 한컷``
또다시 저녁를 먹기 위해서 호텔로 돌아와 샤워후 로비에서 기달리고 있습니다 ~ 기대만땅``
요번에도 역쉬 저녁을 거하게 사주네요~~ ㅎㅎ 언제나 콜~~ 다 먹어주마``
음식이 끝없이 나오는데... 사진으로 다 찍기 어렵더군여~
동파육도 나오고... 당나귀 고기(?) 먹어봤는데.. 그렇게 맛있는 고기는 처음 먹어 봅니다
술취해서 헤롱헤롱 거리는데.... 꼬마들이 카메라 들고나가 식당 요기저기 찍고 있었네여~
정말 꼬마 아이들이 잘 찍은듯 싶어서 올려 봅니다용~
호텔에서 돌아와서 한컷`` 흐흐 한때의 락커의 뽀대가 좀 나는듯...
중국(연태+위해) 자전거 여행기 - 3편 기대해 주삼~
첫댓글 고맙습니다,재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