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남은 치킨으로 만든
채소배냉채
봄에 피는 꽃은 한꺼번에 각자의 미를 자랑
하는 미인대회라도 개최하려는듯 맘껏
개성을 표현했습니다. 진달래 개나리
벚꽃 명자꽃이 금천의 세느강가를
곱게 수 놓았습니다.
봄꽃들이 만개한 가운데 강풍을 동반한 봄비가
밤새 스치고 지나갑니다. 낙화와 동시에
새잎이 돋고 비 갠 후엔 창공에 수놓을
고운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이 계절을 형상화하여 하얀 접시위에
봄꽃 닮은 색색의 재료를 담아 놓으니
보기에도 좋은 맛있는 냉채가 되었습니다.
다이어트 삼매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