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곤지암 리조트 화담 숲에서 힐링...
구름 한 점 없는 드높은 하늘....쾌청한 날씨였다.
미리 인터넷으로 리조트 와 맛집등의 예약을 마치고
차로 이동.. 오랫만에 함께하는 딸들과의 여행
그 애들이 내 품을 떠나기 전 옛날로 돌아간듯
달콤한 그 시절로 돌아가...아~ 넘 행복한 시간이다.
운전 조심하라는 나의 말에 딸의 말..
"냅둬유 딱지 한번 안뗐어유"에구.. 웬 노파심.....ㅋㅋ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리조트에 첵크인 후 숲으로 들어갔다 .
그 안의 스넥 코너에서 따끈한 해물 파전
김밥 오뎅등으로 간단하게 요기를하고 모노레일 탑승..
단풍이 들기 시작한 아름다운 숲 속 정상으로.. 와우 끝내주는 느낌..
내려 올때는 완만한 경사 길이라..걸으면서 쉬어가며
약 40분 소요. 자연을 만끽..저녁은 예약된 바베큐..환상.ㅎㅎ
투, 원 베드룸...아빠와 어린 시절 추억 속으로..학창 시절로..
자기 전에 벌어지는 끊임없는 수다..얘들아 안잘꺼냐..밤 샐껴?..ㅋㅋ
지난 달에 강경선이 개통되어 곤지암 역에 하차하면
택시로 5분...근 거리에 화담 숲이있다.
수도권에서 가까이에 위치해 접근하기가 쉽기도 하지만
이 숲은 워낙 잘 꾸며져 있고 경사가 완만하고
바닥에 나무 덱을 깔아 유모차도 밀고 정상까지 갈수 있고
모노레일로 오르면 5분 소요..편하게 오를 수있다
취사는 안되지만 중간중간에 벤취와 쉼터가 있어 가족단위로
옹기종기 모여앉아 준비해 온 음식도 나눠 먹을 수 있다.
자연을 벗하는 것만큼 몸과 마음에 좋은 약이 있을까..
나무의 이야기, 새들의 노래는 빌딩 숲에 사는 우리들에게
얼마나 그리운 것들인가..고향 길을 걷듯이 가족과 친구와
유유자적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이
되살아 나는 곳.. 산기슭에 4.300여 종의 식물을 더해 자연
생태계 그대로의 숲으로 복원되있다. 추천하고싶은 멋진 곳이다.
건강 지켜 주시고 이 모든 축복 넘치게 주시는 주님께 오늘도 감사 드리며..
호세님! 사물반 연습 마치고 저녁 식사하고 늦게 귀가했어요. 님의 댓글 반갑게 보았어요... 가을이 깊어가는 단풍 든 아름다운 산자락 .. 피톤치드...먹거리 오랜만에 딸들과 함께 먹고 자고 함께하든 추억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부모는 자식이 걱정 없이 잘 사는 것 바라만 봐도 행복한거죠. 호세님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바~ㅁ..
첫댓글 곤지암의 가을, 숲속의 힐링,
바람에 부딧기는 나뭇소리,
새들의 지저귀는 노랫소리,
그보다 더 진한 건
옴마의 사랑과 딸들의 효심이
이 가을에 깊어가는 여행길을
推想하면서 입가에 미소를 금치 못합니다.
행복하십시오. 그리고 건강하십시오.
호세님! 사물반 연습 마치고 저녁 식사하고 늦게 귀가했어요.
님의 댓글 반갑게 보았어요...
가을이 깊어가는 단풍 든 아름다운 산자락 .. 피톤치드...먹거리
오랜만에 딸들과 함께 먹고 자고 함께하든 추억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부모는 자식이 걱정 없이 잘 사는 것 바라만 봐도 행복한거죠.
호세님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