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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춘 후 강추위가 찾아왔어요
건강유의 하시고
동파도 유의,
마음만은 따뜻한
나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 북유럽 사람들이 행복한 이유
북유럽 문화에는
'얀테의 법칙(Jante Law)
이란 게 있습니다.
동화의 나라로
잘 알려져 있는 덴마크는
UN이 발표한 인류 행복지수에서
세계 200여개 국가 중
해마다 상위권에 올라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물론 덴마크의
이상적인 복지와 교육 시스템도
그 이유로 들 수 있겠지만
국민 행복의 토대에는
‘얀테의 법칙(Jante Law)’
이라는 것이
절대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얀테의 법칙’' 은
덴마크의 작가가 쓴 소설에 나오는
10개조의 규칙입니다.
※ 10개조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스스로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둘째,
내가 다른 사람들 보다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하지 말라.
셋째,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넷째,
내가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고 자만하지 말라.
다섯째,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여섯째,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일곱째,
내가 무엇을 하든지
다 잘 할 것이라고 장담하지 말라.
여덟째,
다른 사람을 비웃지 말라.
아홉째,
다른 사람이 나에게
신경 쓰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열번째,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들지 말라.
위에 열거한 열 가지는
'내 스스로가 특별하다.'
고 생각하는 것은 이미 그 자체로
나를 남과 비교하고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내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다가
이것이 결핍되면 불행해
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얀테의 법칙’ 요지는
‘'너는 평균보다 낮은 사람이다’' 라는 것입니다.
어떤 누구라도
더 특별할 것이 없고,
모두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는 말로써
이는 타인에 대한
신뢰와 개개인을 존중하는
문화의 토대를 형성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라도 평균 이상에
도달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평균보다
낮은 사람이라고 여긴다면
기대치가 낮기 때문에
평균적인 생활을 하더라도
만족 할 수 있고,
행복하다고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도적, 사회적 뒷받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이
모두 충족 되었다고 해서
'모두가 다 행복해지는것은 아닙니다.
덴마크 국민들이
행복한 이유는 결코
부유해서가 아니라
‘'평등’' 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신뢰,
공동체적인 문화가 뿌리내린 것이
그 열쇠인 듯합니다.
행복은 결국
긍정에서 태어나고,
감사를 먹고 자라며,
사랑으로 완성된다는 진리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선률~~♧♤♡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무안 참사는 조작’... 또 음모론 영상 올린 유튜버는 전문꾼
→ 주요 사회 이슈 있을 때 마다 음모론 제기.
유튜브로부터 102번 채널 삭제 당한 전문 괴담꾼.
세월호 관련해선 ‘세월호 1등 항해사는 국정원 요원’ 등 635회 허위글 올려 징역형...
처벌 약해 음모론 지속돼
2. 악성 루머 유튜버 월수입 2억?
→ 구독자 150만의 한 유튜버는 ‘선관위 중국인 개표원’ 등 영상으로 지난달 조회수 수익만 2억3000만원 추정.
구독자 37만의 또 다른 유튜버는 ‘선관위 체포된 중국인 99명 오키나와 미군기지 압송’ 등 87건 영상으로 수익 5200만원 추정
[맹신과 후원, 폭주하는 유튜버]
◇"표현의 자유 중요하지만, 자유에는 책임 따라야"
◇유튜버, 혐오 중계로 돈 벌지만 피해 배상은 미미
◇"여야 정파적 접근 안돼… 누구나 피해자 될 수 있어"
3. ‘진짜 뉴스’를 이기는 ‘가짜 뉴스’
→ MIT소속 과학자들이 2016∼2017년 300만명 이상이 본 트위터 게시글 12만여개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가짜뉴스가 사용자에게 도달하는 시간은 평균 10시간 걸렸지만 진실은 가짜뉴스의 6배인 60시간이 걸렸다
4. ‘비트코인 10년 안에 0원 될 가능성 거의 100%’
→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2013년)이자 '현대 금융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유진 파마 시카고대 교수 경고.
암호화폐는 교환 매체로서의 모든 규칙을 위반하고 있으며 실질 가치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매우 가변적으로 이런 종류의 교환 매체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지적▼
미국발 ‘관세전쟁’ 우려에…비트코인 9만 7000달러대로 급락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시황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4.11.22 뉴시스
‘비트코인 10년 안에 0원 될 가능성 거의 100%’ 를 경고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2013년)이자 '현대 금융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유진 파마 시카고대 교수
5. 트럼프, 관세폭탄 왜 멕시코, 캐나다부터?
→ 미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대규모 흑자국, 그리고 불법이민 때문.
한국은 8번째로 많은 무역적자를 안기는 나라...
멕시코, 캐나다는 미국의 1, 2위 무역 교역국.
한국은 6번째 교역국이자 8번째 대 적자국
6. 고급·대형차 선호 현상 갈수록 심해져
→ 지난해 신차 평균가격 5050만원.
처음으로 5000만원 넘어.
불황기엔 경차가 잘 팔린다는 통념과 달리 지난해 팔린 경차는 9만 9211대로 전년(12만4080대) 대비 20.0% 감소
7. ‘보조배터리 몸에 지녀라’ 기내 방송 실효성 논란
→ 강제 규정 아닌 계도성 안내.
선반 등에 넣어 둘 경우 발화 발견 늦어 위험.
배터리 관련 전자 기기를 승무원의 체크가 가능한 한곳에 보관해두는 방안도 검토해 볼 필요
8. 전체 담배 판매는 감소... 전자담배는 증가
→ 권련형 전자담배가 전체 담배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 16.9%(2023년).
2023년 일반담배는 판매량이 전년 대비 2.8% 줄어든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는 12.6% 증가
■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합성 니코틴 전자담배’, 담배로 규제해야”
“담배 냄새가 덜 나니 여학생들이 전자담배를 많이 피워요.”
국내에선 성인과 청소년 흡연율은 감소 추세지만 액상형 전자담배 이용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현행법상 담배가 아닌 ‘유사 담배’로 분류돼 규제가 거의 없는 데다, 과일 향 등을 넣어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이용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담배 이제는 OUT!] 담배사업법 개정안 논의 지지부진
◇현행법, 담배 아닌 ‘유사담배’ 분류… 청소년 사이 ‘입문용 담배’ 확산
◇니코틴 농도 조절 가능해 더 위험
◇해외 34개국, 전자담배 판매 금지… 국내는 담배사업법 개정안 계류 중
9. 지갑 닫은 국민들, 소매판매 21년 만에 ‘최악’
→ 지난해 소매판매지수 전년比 2.2% 감소.
2003년 카드대란 이후 가장 크게 줄어.
3년 연속 소매판매 감소, 통계 작성 이래 처음
◇작년 연간 소매판매액 2.2% 하락…3년 연속 '마이너스'
◇'카드 대란' 이후 최악 소비절벽…"저성장 고착화 우려"
◇車·의류·음식료품 모두 마이너스
◇계엄·탄핵에 연말 특수마저 실종
◇고용한파에 가계부채 부담까지
◇소비 부진 올해도 이어질 듯
◇GDP절반이 소비…성장률 타격
한산한 명동 거리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작년 전산업생산 지수는 113.6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했지만, 재화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액은 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날 서울 명동 거리 모습. 연합뉴스
10. '제주항공 참사' vs '무안공항 참사'
→ 무안 지역에 미칠 나쁜 영향을 고려해 ‘제주항공참사’라고 변경(1월 10일 국토교통부 정례 브리핑)...
이 성급한 결정에 애꿎은 ‘제주’가 피해를 보게 된 셈.
아예 지명이 들어가지 않는 다른 명칭으로 변경했어야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부당합병 혐의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승용차에서 내리고 있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이 회장은 지난 8년간 그와 삼성의 발목을 잡아왔던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나게 됐다. <연합뉴스>
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부당합병·분식회계 혐의 사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 회장은 경영권 승계를 위해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을 추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습니다.
이 회장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8년 넘게 이어지던 사법 리스크에 종지부를 찍었고, 향후 본격적인 ‘뉴 삼성’ 행보에 돌입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경영권 불법승계 혐의 무죄…삼성 '리더'가 돌아왔다
◇직원 사기 진작·경쟁력 강화 위해...조만간 임직원에 '비전 메시지'
◇3월 컨트롤타워 복원·사장단 인사
◇글로벌 인맥 활용 美정부와 소통
◇초대형 M&A, 하만 이후 '제로'
◇AI·로봇 '대형 딜' 나올지 주목
◇오늘 올트먼 오픈AI CEO와 회동
◇경쟁사 뛰는데 걷고 있는 삼성
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중국 등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 여파로 3일 아시아 증시가 동반 급락했습니다.
한국·일본·대만에 대해선 트럼프가 아직 관세 부과 여부를 밝히지 않았지만, 트럼프의 무차별적인 관세 폭탄이 대미 수출국에도 닥칠 것이란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2.52% 하락한 2453.95로 마감해 2500선이 무너졌고 일본 니케이 225가 2.66%, 대만 자취엔은 3.53% 내렸습니다.
■ 대미 무역흑자 큰 韓·日·대만…관세 위협 다가오자 亞증시 '패닉'
◇트럼프 다음 타깃 되나…'관세 포비아' 빠진 금융시장
◇캐나다·멕시코에 생산기지 둔 자동차·2차전지 하락 가팔라
◇'가성비 AI' 딥시크 충격 이어
◇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 우려에...한국증시 상장사 80%가 추락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에 대해서도 관세를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관세전쟁이 한층 격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에 대해 “미국이 3500억 달러 적자다. 그래서 분명히 무엇인가 해야 한다”며 “내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이 우리를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관세조치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등 ‘자해적 조치’라는 비판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부과 강행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미국이 500조원 적자”
◇EU “부당한 관세 단호히 대응”
4. 내수부진이 장기화하며 지난해 소매판매가 카드대란이 벌어졌던 2003년 이후 21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보다 2.2% 감소했다습니다.
소매판매는 서비스업 생산과 함께 내수 소비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입니다.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정국혼란까지 겹쳐 내수는 그야말로 고사 직전이라는 평가입니다.
◇작년 연간 소매판매액 2.2% 하락…3년 연속 '마이너스'
◇'카드 대란' 이후 최악 소비절벽…"저성장 고착화 우려"
◇車·의류·음식료품 모두 마이너스
◇계엄·탄핵에 연말 특수마저 실종
◇고용한파에 가계부채 부담까지
◇소비 부진 올해도 이어질 듯
◇GDP절반이 소비…성장률 타격
◇건설·숙박·음식점업 '꽁꽁'…끝모를 내수부진 터널
◇고용시장서 차지하는 비중 높아
◇다시 내수부진으로 이어질 우려
☆간략 뉴스☆
1. 이재용 2심도 무죄…검찰증거 인정 안하고 "재량·통상범위“
2. 헌재, 국회에 '마은혁 불임명' 추가의견 요구…의결필요성 관련
3. 미국발 관세전쟁 시작…환율 1,470원, 코스피 2,440 한 때 깨져
4. "정치·종교 얘기 격해져서"…지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5. 트럼프 "美, 거의 모든 국가로부터 갈취당해왔다…이를 바꿀 것“
6. 오픈AI 샘 올트먼 방한…카카오와 전격 '동맹' 발표
7. 서부지법 사태 63명 구속…'특임전도사', 전광훈 연관성 부인
8. 토마토·데킬라·망치까지 관세부과…미국 경제에도 '폭탄’
9. 박성재 법무장관측, 헌재에 "내 탄핵심판 빨리 진행해달라“
10. 연금개혁 '골든타임' 사수할까…여야 '논의 형식'부터 합의 시급
11. 교육부 "올해 의대교육 종합대책 이달 중 발표“
12. 화재 원인 밝혀지나…에어부산 합동감식 오늘 오후 마무리
13. 보호출산제 200일…위기임산부 107명 상담 후 원가정 양육 선택
14. 생산 호조에도 내수 '냉골'…소매판매 3년째 감소 '역대 최장’
15. '성장쇼크'에 어두워진 세입 전망…올해 3년 연속 세수결손 우려
16. "기준금리 0.25%p 인상, 물가상승률 0.05%p·집값 0.4% 낮춰“
17. 한남더힐 109억·타워팰리스 73억…서울 대형아파트값 고공행진
18. 제주 어선사고 실종자 해녀가 찾았다…"남은 실종자도 찾아야“
19. MBC, 故오요안나 진상조사위 구성…"유족 추천인사 참여 협의“
20. 北, 트럼프 정부 첫 공식비난…"루비오 불량국 언급에 강력대응“
21. 공단기 '합격률 80%·수강생 1위' 거짓·기만 광고였다
22. 환경단체 "낙동강 인근 주민 2명 중 1명, 콧속 녹조 독소“
23.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최우수상에 연합뉴스 '민주주의 피습 직후’
24. 젤렌스키 "북한, 러시아에 2만∼2만5천명 추가 파병 정보 있다“
25. 정부 "美불법이민자 단속 동향 주시…체포된 한인 영사 조력중“
26. 완성차 5사 1월 판매량 59만3천대…4개월만에 마이너스 전환
27. 코스트코 한국법인, 5월부터 멤버십 연회비 최대 15% 인상
28. "승진하려면 성형" 성희롱성 발언 광주 서구의원 윤리위 회부
29. '무료배달 공세' 쿠팡이츠, 이용자 1천만명 돌파…배민 위협
30.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 술집서 불…1시간 20분 만에 진화
31. 건양대, 학부 등록금 5.18% 인상…다른 사립대도 조만간 결정
32. 광주 학동참사 항소심 선고 두 번째 연기…"절차상 흠결 발견“
33. 재활용품 수거차에 초등생 참변…아파트관리소장 등 검찰 송치
34. '7명 사망' 화재로 구속…부천 호텔 건물주·딸 보석 청구
35. LGU+ AI 에이전트 '익시오', 누적 다운로드수 30만건 돌파
36. 유치장서 자해한 살인 피의자…소지품만 대충 검사한 경찰
37. 길어지는 무안공항 정상화…여행업계 시름·정기노선 차질
38. 넥슨 네오플, 액션 게임 신작 '프로젝트 DM' 개발 착수
39. 파주시, 업무시간 외 공무용 전기차 시민 공유서비스 '호응’
40. '교수 친인척이 학생으로 둔갑?'…경찰, 한일장신대 압수수색
41. 지난해 폐기된 화폐 쌓으면 에베레스트산 23배
42. 며느리에 주택 준 시어머니, 이혼 제기에 무효 소송했으나 패소
43. '무안참사 음모론' 유튜버, 세월호 때도 괴담 퍼뜨려 징역형
44.[날씨] 전국이 '꽁꽁'…체감 서울 –19도·부산도 -11도
☆출근길 뉴스 브리핑☆
□ 정치/외교
1. 윤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 20일 시작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20일 오전 10시로 지정됐으며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앞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대령 사건도 배당받아 심리하고 있다함
2. 내란 청문회에 무속인 참석
오늘(4일) 열리는 내란혐의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자주 찾았던 무속인 이선진 씨가 출석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등 주요 증인은 불출석한다고함
3. 민주당 대선 조직 시동
민주당의 차기 대선을 준비하기 위한 조직인 집권플랜본부가 6일 첫 세미나를 개최하고 친명계 최대 원외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가 3·1절 전국 대회를 추진하는 등 민주당이 대선 조직을 가동하고 있다함
4. 윤건영 의원, 항소심 오늘 선고
국회의원실에 허위 인턴을 등록하고 급여를 수령한 혐의로 1심에서 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윤건영 민주당 의원에 대한 항소심 결과가 4일 나오지만 윤 의원의 경우 정치자금법이 아닌 사기죄라 의원직은 유지된다고함
5. 울산시장 선거개입 오늘 2심 선고
울산시장 선거 개입·하명수사 의혹을 받는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당시 울산경찰청장)의 2심 결과가 4일 오전 10시 30분에 나온다고함
6. 핵 압박 수위 높이는 북한
정부는 북한이 영변과 강선에서만 1만∼1만2000개의 원심분리기를 가동 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북한은 영변 핵시설과 핵무기 연구소를 노출하면서 대미 핵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함
7. 북한, 러시아에 추가 파병
북한이 러시아에 2만여명 규모의 병력을 추가로 파병하며 북한군 1차 파병군은 현대전 경험을 쌓으면서 위협적 존재로 변모하고 있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재난재해 및 대응, 정부·장·차관·경제부처·국회·법원 주요일정, 전국 기름값 동향은 출근길 Daily Report를 참고 바랍니다.
2. 4년 연속 세수예측 실패한 기재부
지난해 30조원 가량의 세수 펑크가 발생함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세수예측 실패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고함
3. 공무원 수의사 인력난
반려동물 산업의 급성장으로 수의사들이 공직보다 벌이가 좋은 동물병원 개업을 선택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수의직 공무원은 785명으로 정원의 73.8%에 불과하다고함
4. 경찰, 이진숙 방통위원장 수사
경찰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 부정 사용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함
□ 경기종합
1. 일상화된 해외 여행
경기침체에도 지난해 해외를 떠난 우리 국민은 2868만 6435명으로 2019년의 100%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 없이 해외여행이 일상화됐다고함
2. 샘 올트먼, 삼성·SK·카카오와 협업 논의
3일 밤 11시 20분 입국한 미국 오픈AI의 샘 올트먼 창업자가 4일 서울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삼성전자 최고 경영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을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고함
3. 건설업계 4월 위기설
주택 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설경기 위축으로 올해 들어서 벌써 58곳의 종합건설업체가 폐업을 신고하면서 건설업계에 다시금 4월 위기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1. 야간 달러-원, 멕시코 관세 유예에 상승폭 축소
4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멕시코 관세 유예에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9.30원 상승한 1,4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2. 메리츠화재, 성과급 연봉 60%대 지급
지난해 연봉의 60% 수준을 성과급으로 지급한 메리츠화재가 올해도 연봉의 60%대 수준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며, 이는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를 통틀어 보험업계 최고 수준이라고함
3.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강화
최근 여객기 화재 원인 중 하나로 보조배터리가 지목되자 정부가 보조배터리 반입 개수 제한과 기내 보관 위치 지정, 제품 정보 표기 등으로 반입 규정을 강화한다고함
4. 양구에 또 댐 건설
반도체 공장 10개가 지어지는 경기 용인에 공업용수와 전력을 보내기 위해 평화의댐, 화천댐, 소양강댐 등 삼면이 댐에 둘러싸인 강원 양구에 저수용량 1억t 규모의 댐이 또 들어선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노인 10명중 4명 빈곤층
2023년 가처분소득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38.2%로 2년 연속 악화됐다고함
2. 고병원성 AI 전국 확산 비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경기, 충청, 전북, 경상도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함
3. 초고가 주택에 대한 과세 강화
국세청이 초고가 주택에 대해 시가에 가깝게 증여세와 상속세를 매기기 위해 올해부터 신고가액이 추정 시가보다 5억 원 이상 낮거나 차액 비율이 10% 이상일 때 감정평가를 다시 해 과세한다고함
4. 난민 신청한 1위 국가는 러시아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에 난민 신청을 가장 많이 한 국가는 러시아인 으로 러시아인의 난민 신청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증했다고함
5. 축구협회장 선거 2월 26일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26일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고함
□ 국제
1. 뉴욕 증시, 관세 유예에 낙폭 줄여 마감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멕시코에 대한 관세 유예 소식에 낙폭이 줄어들면서 다우존스0.28% 하락, S&P500지수 0.76% 하락, 나스닥 1.20% 하락 마감했다함
2. 국제 원유, 멕시코 관세 유예에 오름폭 축소
3일(현지시간) 3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유예 소식에 0.63달러(0.87%) 상승한 배럴당 73.16달러에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0.29달러(0.38%) 상승한 75.96달러에 마감됐다함
3. USAID, 폐쇄 수순
트럼프 집권 2기 청산 대상으로 지목된 미국 국제개발처(USAID)가 본부 직원들에게 출근하지 말 것을 지시함에 따라 조직 폐쇄 수순을 밟고 있다함
4. 미국, 멕시코·케나다 관세 한 달 유예
미국 정부가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협상에서 두 나라가 국경 강화 약속 등 진전이 있다며 관세 부과를 한 달간 유예했다고함
5. 미국, 중국에 관세 추가 인상 경고
미국은 중국과 관세와 관련해 합의하지 못할 경우 관세를 더 올린다고함
6. 미국, EU산 상품에 10% 관세 부과 검토
유럽연합(EU) 정상들이 미국의 10% 관세 부과 위협에 보복 관세 대응보다는 일단 협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현하고 있다함
7. 그린란드, 외국 기부금 금지법 추진
그린란드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그린란드를 편입하려는 미국의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외국 국적 혹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정치 기부금을 수령하는 것을 금지한다고함
8. 미세먼지에 뒤덮인 태국
태국 수도 방콕 등 대부분 지역이 초미세먼지로 뒤덮이면서 학교 수백 곳에 휴교령이 내려지고 비행기가 인근 다른 공항으로 기수를 돌리는 등 태국이 초미세먼지로 고통받고 있다함
9. 에콰도르, 멕시코에 관세 27% 적용
지난해부터 멕시코와 외교 관계를 단절한 에콰도르가 멕시코산 제품에 대해 27% 관세를 부과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1. 코스트코 연회비 배짱 인상
미국계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가 한국법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계속 성장하자 멤버십 연회비를 5월 1일부터 최대 최대 15.2% 인상하며 이는 미국·캐나다 연회비 인상률의 2배에 가갑다고함
♧건강 정보♧
☆장수하려면 운동으로 근력 증강**
인간의 평균 수명은 선진국에서도 20세기 초에는 40세에 불과했다. 하지만 의학 발달, 위생 및 영양 상태의 향상으로 지금은 70~80세에 달하고 있다. 포유동물의 성 성숙기로 계산한 사람의 자연 수명은 120세 정도로 예상된다.
그러면 사람의 수명은 무엇에 달렸으며 어떻게 해야 생물학적 수명 한계까지 살 수 있을까. 또 어떻게 하면 질병으로 고통받지 않고 건강 장수를 누릴 수 있을까.
이에 대해 과학자들은 크게 유전, 환경과 생활 양식 등 세가지가 주로 노화에 관여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연구결과를 보면 유전적 소인은 35%에도 못미치며 생활 양식 및 환경 인자가 노화의 주된 요인임이 밝혀지고 있다. 또 100세 이상 장수 노인들은 보통 70~80세에 겪는 치명적인 노인성 질병을 피해 갔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장수를 누리게 하는 중요한 이유일 것이다. 따라서 질병 없는 장수(성공적인 노화)를 위해서는 생활 양식 및 환경의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면 어떤 생활 양식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까. 일단 흡연ㆍ 과음은 피하며 정해진 시각에 수면을 취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이같은 일상적인 건강법은 장수로 가는 기본 요건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적절한 식생활과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 동물성 지방식, 짠음식은 삼가야
식생활과 관련해서는 소식, 즉 저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쥐 및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 결과를 보면 통상보다 30~60% 적은 열량을 공급하는 저칼로리 식사를 할 경우 생명 연장 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또 질병 및 암 발생도 저하되었다. 여건상 사람에게 똑 같은 연구가 시행되지는 못하였으나 마찬가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반면 과칼로리 및 지방 섭취로 인한 비만, 특히 복부 비만은 고지혈증, 당뇨병, 심혈관질환과 연관이 있다. 따라서 이상 체중에서 20% 이상 초과하지 않고, 과식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동물성 지방식, 짠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섬유소가 많은 식물성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는 적어도 하루에 5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국인이 잘 섭취하는 데치거나 소금에 절인 야채는 비타민을 파괴시킨 상태로 바람직하지 않다.
또 노화와 더불어 크게 문제되는 질환인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칼슘(유제품, 멸치, 콩류 등)과 비타민 D(생선지방 및 간유, 난황 등)를 충분히 섭취하고 특히 폐경기 이후에는 하루 1.5g으로 칼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베타 카로틴(당근, 녹색 채소, 해조류 등), 비타민 C(신선한 과일 및 야채), 비타민 E(깨, 땅콩, 식물성 지방 등) 등의 항산화 비타민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적당한 운동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좋은 건강 유지 방법이다. 운동은 스트레스를 푸는 데도 좋을 뿐 아니라 심폐 기능의 향상도 가져오며 비만, 고혈압, 당뇨병의 예방 및 치료에도 좋다. 미국 하버드대학 졸업생을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운동을 많이 하는 군이 주로 앉아서 일만 하는 군보다 질병 및 사망이 적었다.
운동 중 걷기, 수영, 춤, 자전거 타기는 뼈와 관절에 스트레스가 적은 운동이다. 규칙적 운동은 90세까지도 에너지, 지구력, 유연성을 유지시켜주며 숙면, 불안 감소, 좋은 가족관계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또 미국 터프트대학과 국립노화연구소의 공동 연구결과 90세 이상 노쇠 노인에게서도 단기간의 고강도운동 훈련 요법으로 근육량 증가 및 근력향상, 보행 속도의 현저한 증가를 관찰할 수 있었고 노쇠도 감소시켰다고 한다. 통상 건강을 위해서는 유산소운동을 적어도 일주일에 30분씩 3회 이상 할 것을 권장한다.
외적으로 가장 먼저 나이를 알 수 있는 것이 피부의 주름이다. 나이가 들면 피부가 얇아지고 건조해지며 잔주름이 는다. 특히 50세 이후로는 피하지방이 줄면서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되는데 이의 예방을 위해서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하고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금연도 반드시 필요하고,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햇빛을 오래 쪼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자외선은 피부의 노화뿐 아니라 화상, 피부암도 일으킨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 중의 하나는 질병 및 장애에 시달리면서 오래 사는 것보다는 죽기 바로 전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때문에 앞서 말 한 것과 같이 좋은 생활 양식을 유지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퇴행성 질병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퇴행성 질환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고혈압, 동맥경화와 이로 인한 심혈관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당뇨, 암, 골다공증, 퇴행성관절질환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질병 모두 생활 양식을 좋게 유지함으로써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는 중년기 혹은 그 이전부터 필요하다.
여자는 남자보다 평균 수명이 7~8년 더 길다. 이에 대한 이론은 여러가지다. 여자의 XX 염색체가 남자의 XY 유전자보다 더 강하다, 남자가 모험을 즐기는 행동과 스트레스에 더 노출되고 흡연 등 생활 양식이 좋지 않다, 여자는 면역계가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자가면역질환도 많지만 노인이 되어서는 감염성질환에 더 강하다, 여성 호르몬이 폐경기 전까지는 여자를 골다공증, 심혈관질환으로부터 보호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 등이 그것이다. 고령자 군에 남자보다 여자 인구가 훨씬 많은 것은 사실이나 여자는 노인이 되면 노쇠, 관상동맥질환, 골다공증과 이로 인한 고관절골절 등 만성퇴행성질환과 장애에 시달린다. 따라서 여자의 경우 젊어서부터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힘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
◆ 중년 이후엔 정기적 검진 필수
노화와 더불어 우리 몸 안의 호르몬도 감소한다. 여자의 경우 50세 쯤에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트론 등 갑작스런 여성 호르몬의 감소와 더불어 안면 홍조, 식은땀, 두근거림, 빈뇨, 우울, 질 위축과 성교 통증 등 폐경기 증세가 나타난다. 이를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심한 경우는 감소된 성호르몬을 보충해줘야 할 필요도 있다. 여성 호르몬 보충요법은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골 소실을 지연시키고, 심혈관질환에 대한 보호작용도 있다.
통상 여자가 폐경기를 지나면 성욕도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꼭 그렇지는 않다. 일부에서는 성욕 감퇴를 가져오지만 여성도 노년까지 성적 반응을 보이며 일부 여성은 폐경기 후 임신의 공포가 없어지면서 더 성욕이 좋아졌다고 말하기도 한다. 갱년기와 더불어 나타나는 질 위축과 느린 성적 반응은 에스트로젠 질크림이나 호르몬요법으로 피할 수 있다.
남자의 경우 여자와 달리 테스토스테론 등 남성 호르몬이 서서히 감소하며 모발 수의 감소, 근력 감소, 골 소실, 성 능력 저하 등의 갱년기 증상도 서서히 나타난다. 남성 호르몬요법은 전립선암 증가, 간염, 고지혈증의 위험을 안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많이 시도되고 있지 않다.
남성도 성호르몬 감소와 더불어 중년을 지나면 성적 활동이 감소되고 성적 관심도 쇠퇴한다. 남성 호르몬 투여는 위의 부작용 외에 고환 위축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전체 노인 중 5~10% 정도는 노화와 함께 갑상선 호르몬 저하도 나타나는데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심한 경우 치매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 증세는 갑상선호르몬 투여로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크리닝 검진 후 보충요법을 실시해야 한다.
현재 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의 노인이라는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나이가 들면 암이 증가한다. 암은 조기 진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년 이후에는 정기적 검진이 필요하다. 여자의 경우 유방암 및 자궁암 검사, 남자의 경우 전립선암 검사를 받으야 하며 남녀 모두 위장관 검사도 필요하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저지방 고섬유식, 적절한 음주가 권장되며 과도한 햇빛과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