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전에 미국 켈리인가 먼가가
북한에 다녀왔는데,(다녀온지는 한참된다)
북한이 제네바 핵협정을 준수 않겠다고 했으며...
핵개발에 쓰일것으로 확실시 되는 우라늄 찌꺼기를
가지고 있다는 발언으로 이래-_-저래 시끄럽다는
뉴스속보가 나왔다.
켈리가 다녀간 뒤, 가끔 또라이짓을 하는 북한이긴
하지만...이례적으로 북한 외무성의 공식발표로
켈리는 오만하고 싸가지 없는 넘이라고...그런 발표를
했던 기억이 난다.
아주 예민한 사안인 만큼...언론에서 호들갑을 떠는것이
이해가 가지만...좀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북한의 발표대로
켈리는 아주 싸가지가 없는 넘이고...북한 외무성의...
발표를 듣고...다시 열받아서 이런 멘트를 흘린게 아닐까.
암튼...곰곰 생각해보면, 세계최대의 무기 수출국은 미국이
아니던가...-0- 그리고, 지들이 가지고 있는 핵...우리는
가지지 못하란 법이 있나....--;;; 물론 분단국으로서 언제든,
긴장감이 고조되어 전쟁위기가 있는 만큼 서로를 파국으로 몰고
갈수 있는 핵무기 따위는 남북간에 서로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현재의 내 입장이긴 하지만 말이다.
(사실, 현재 남북의 기술력으로 핵무기 개발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 한다)
남: 머셔...그...핵무기 운운한 발언은 머시랑가?
북: 아! 그런거 신경쓰지 말기요. 켈리인가 젤리인가...그넘이 하두
싸가지 없이 구는 바람에 홧김에 내뱉은 발언일 뿐이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