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 재구성 / Dangerous World Tour (Part 2) 감동 팬써비스 현장 & 미공개 일화 생생 리뷰~

[헤라]

≡ DANGEROUS World Tour ≡
(Part 2)

93년 5월 일본 투어 때 시판된 펩시 콜라~

1병에 60엔 짜리라네요...

황제님 용안보며 한모금씩 홀짝홀짝 들이키다간

개돼지꼴을 못면할수도 ㅋ~

유럽 투어 중 로켓맨 키니 깁슨씨의 아이들과~

월드 투어 중 묵었던 호텔 중

황제님이  단연 으뜸으로 꼽았다는 프랑스의 한 호텔의 스의트룸~

캐슬 수준~ ㄷㄷ

93년 8/24, 일본 콘서트 첫날,
약 4만여명의 팬들이 움집..
이 날, 수도권 경찰 본부에서 1500명과 육군 2000명이
경비 인력으로 동원되었다고..

8/27, 태국 방콕,

콘서트 5시간 전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지다

2시간전에 다행히 그쳐 무사히 공연은 진해됨...

이 날, 태국 왕실의 로열 패밀리들도 초빙됨~

 

다행히 콘서트는 진행됐지만,

비온 뒤 엄습해오는 급추위와 컨디션 난조로

매우 힘들어 했다는 황제님~

벗뜨,

여느때와 다르지 않은 폭풍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태국 로열패밀리들까지 죄다 떡실신 시켰대나 머래나~

8/28, 싱가폴 도착...

벗뜨,

콘서트 직전 무대 뒤에서 급성 편두통으로 쓰러져
콘서트가 연기되었다고 하네요~ ㅠ

8/30, 싱가폴의 한 신경외과에서
약 2시간에 걸쳐 CT등의 검사를 받고 호텔로 돌아왔고,
특이사항 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고...

이 날 연기된 콘서트는

 9/1일 성황리에 치뤄졌다네요...

그나즈나,

백허그 본능 유발시키는 뒷태!!

컴터 뚫고 달려들 기세~

요이~~~~땅!!!!

9/3, 타이페이 도착...

숙소인 리젠트 호텔 밖으로 전신 풀샷으로다가

도발적 자태 연출해주시고 계심~

리젠트 호텔에 황제님이 탄 밴 도착,

몰려든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로
한동안 차에서 내릴 수 없었다고...

어딜가나 썩지도 않는 이 죽일넘의 인기!~

 

 

웨인 아찌의 go!! 싸인과 동시에
보디가드 서너명과 함께 차에서 내려,
검정색 모자에 오른 손을 얹고 자세를 낮춘 채,
눈 깜짝할 사이 엘리베이터안으로 사라지는 황제님~

벗뜨,

이와중에도 싱글벙글 조아라~ 웃어주는 쎈쑤~

욕쉬~ 당신은 타고난 연예인~ 오예~~

9/4, 콘서트 첫 날,
공연장인 타이페이 시립 체육관 앞 전경...

9/4, 콘서트..

이 날 객석에서,

옴니 아부지 형제들까지 모두 함께 관람했다고...

9/5, 콘서트 오프~

호텔 근처 토이샵에서 샤핑을 즐기고 계신 황제님~

황제님을 위해 상점 주인은 셔터까지 내렸다고...
한마디로 통 전세~~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보던 바로 그 시츄~

이 날 한가로히 쇼핑 카트를 밀고다니며,
물총, 바비인형, 캔디, 아동복 등,
엔화로 약 47만엔 정도의 물건들을 샀다고 하네요~

샤핑 중, 상점 오너의 딸 페티양과 함께...

 자자~ 그람 요기서 잠깐,

예전에 올렸던 에피소드 다시 복습하고 가실게요~

추억 살리고 살리고~~

샤핑 중반에 접어들 무렵,

큰 사건?이 하나 일어났는데,
황제님이 이 샵에 오기 전,

한 여성팬에게서 강쥐 선물을 받았더랬는데,

먹을 것을 좀 주라고 일행에게 부탁을 했대요...

헌데 이 강쥐가 슈퍼스타 앞이라서 긴장을 했던지,
갑자기 막 토악질을 해대면서 실례를 했다지 말임니다~

놀란 점원이 황급히 달려가 신문으로 오물을 치우는데 글쎄

그 신문에 황제님의 사진과 기사가 대문짝만하게 나 있더래요~

ㅋㅋㅋㅋ

해서 또 급당황한 점원이,

" 이 신문밖에 닦을게 없어서.. 닦아도... 되나요?"

하며 황제님의 눈치를 슬슬 보았더니,
황제님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싱글벙글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더랍니다...

화내거나 불쾌해하지 않는 황제님의모습을 보고

그 점원도 한 방에 훅 갔다고~ ㅋ~

욕쉬 대인배~!!

샤핑이 끝난 후,
「Thank you for dog」라는 답례의 싸인과 함께
강쥐를 주인에게 다시 돌려주었다고 하네요...
주인 잃은 강쥐가 안쓰러웠던 게지요~ ㅠ

그렇게 샤핑을 마치고 나오는데
진짜 큰 사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당시 현지 신문에도 대서특필되었던 기사라는데요...

기사의 제목은,
'현지 카메라맨과 마이클 보디가드와의 충돌 사건'
그 자세한 내막은 이렇습니다...

샤핑을 끝내고 황제님이 밖으로 나오는데
이미 소문을 듣고 몰려든 팬들과 취재진으로
상점 밖이 온통 북새통이더래요~

이 사실을 알고 달려온 현지 TV국의 한 카메라맨이,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황제님쪽으로 돌진하다가
그것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보디가드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그 카메라맨이 보디가드 쪽으로 벽돌을 날렸다고 하는데..

에~~~ 효효효효~~~~

육이오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라는~~

결국 화가난 보디가드와 카메라맨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지면서
카메라맨의 머리에서 피까지 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사에,
황제님측의 보디가드가 카메라맨을 때렸다!

라고 보도되었다고 하네요...

썩어 죽일~~

그리고선 바로 담 날 신문에,
'카메라맨과 보디가드의 화해' 라는 기사와 함께
두 사람이 야릇하게? 두 손을 어루만지는 사진이 실리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고...

가운데 중계자 아즈씨~

당..  당.. 황.. 하셨쎄요??

9/6, 콘서트 마지막 날,

발디딜틈없이 공연장을 가득 매운 팬들로 압사직전!

 

호텔 밖에서는 팬들이 현수막을 들고

황제님의 노래를 이구동성으로 합창하고 있었고..

팬들의 노래 소리를 들은 황제님~

급기야~ 파자마 차림으로 호텔 창밖으로 가꿍~ 하심~

멀어서 표정은 잘 안보이지만,
몇 번씩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하며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셨다고...

Heal the World~ 떼창하고 있는 모습~

타이페이 공항에서 후쿠오카로 떠나기 직전 일행과 함께...

9/7, 후쿠오카 공항 도착...

9/11, 호텔 창밖으로 상반신 반샷~

 모자를 벗어 팬들에게 던져주었다고...

머든 하나씩 던져주시는 감동 팬써비스~!

9/12, 모스크바 도착!

콘서트 티켓값이 러시아 노동자들 월급의 4배 정도 되었다고..

러시아 경제사정이 워낙  바닥이다보니..

러시아측의 부탁으로

군대행진 때 입는 군용코트를 입으셨다네요.. ㄷㄷ

Stranger In Moscow 싱글 재킷의 배경이 되었던 곳..
바로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9/15, 레닌스타디움!

섭씨 8도시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5만여명의 팬들이 움집!!

9/17, 고아원 방문 후

이스라엘로~ 고고 무브무브~

9 /17, 이스라엘 공항 도착!
마중 나온 아이에게서 꿀사과를 선물 받으심~

9/19, 콘서트 첫 날,

약 7만여명 움집!!

그 중 350여명의 팬들이 부상이나 실신으로 실려나갔다고~ ㄷㄷ

이와중에 황제님 얼굴 함 보겠다고

삼엄한 경비를 뚫고 후문으로 기어들어오던

팔레스타인 3명도 체포됐다함ㅋㅋㅋ

 

Black Or White 라스트 포즈~

트두르군의 군사기지에서 여성 병사들고 함께...

"저기~ 언니~

 그 썬글 이따 나 좀 빌려 줄래요??"

작업 멘트도 나날이 진화하시는 황제님~^^

이 날,

죠~ 언니들과 프로모션 비디오 촬영이 있었는데,

보수적인 유대교 신자들의 저지로 촬영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욱기심~~ ㄷㄷ

10/6, 자! 드뎌~

전 세계 여성팬들의

뒷목잡기의 한 획을 그은

역사적인 콘서트의 성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입성!!

뒷목잡을 사건이 많은 관계로다가 ㅋㅋ

오늘은 요기 까지~!!

≡ Part 3에 계속 .. ≡

[헤라]

아고~ 되다~ ㅎㅎ
이만 굿밤들되시길~~
나만 안자는건가?! ㅋ~

[소강]

아이구 헤라님 황제님 역사를 이렇게 잘알고 계시나요
아직도 모르는것이 넘많아유 감동 멋님

[헤라]

저도 모르는게 더 많아요 소강님~ ㅎㅎ
욜심히 발품을 판 덕분이죠^^

[스윗]

아악 ~다음편까지 어케 기다리죠 ㅠ~ㅠ ...헤라님 글은 너무 재밌어요.헤라님 팬할래요 ㅠ

[헤라]

아이쿠~ ㅎㅎ 부끄럽네요~ ;;;

[불량한 다이애나]

70년대 연속극보다 더한
다음편 예고,
으아아아ㅏ아아아아아악

[헤라]

ㅋ~ 70년대~ ㅎㅎㅎ 불다님 나이 자진납세~ ㅋㅋㅋㅋ

[전설의힐]

아~~ 넘 잼있어요~~ 심취해 읽고 잇는데 다음편에 계속.... ㅠㅠ
아~ 궁금해요~!!!! 헤라님 빨리 올려 주세요~
궁금해서 다크써클이 턱 까지 내려왔어요~ ㅠㅠ
넘 재밌는 글 감사해요~^^

[헤라]

헉~ 힐님~ 어쩐데요~
다크써클로 줄넘기하시기전에 담편을 올려드려얄텐데 ㅎㅎ
목욜부터 토욜까진 헤라의 업무가 매우 비지~ 하답니다 ㅠㅠㅠㅠ
벗뜨,
일하는 짬짬히 편집해서 신속보단 완성도? 높은 3편으로 대령하겠나이다~^^

[동화]

와... 정말 감사한 글입니다!!!
저렇게 빡빡한 일정들을 소화한다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치만 또 열창하고 좋아라하는 팬들을 보며 힘을 냈었을 우리의 황제!!!
영원불멸일 수 밖에 없는~^^*
마이클황제의 팬이라는 사실이 마냥 좋은 동화, 20년지기 팬임이 자랑스럽습니당^^*

[헤라]

완전 공감해요 동화님~^^
빡빡하고 다소 무리한 일정탓에 무대뒤에서
혹은 무대위에서 마니 힘들어하시는 모습들이 포착되었던
뎅져투어네요 ㅠㅠ
번역과 편집 작업을 거치는 동안 즐겁도 보람도 있었지만,
씁쓸하고 가슴아픈 뒷얘기도 많아 오롯히 담지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동화]

저도 댄저러스 투어들 영상을 볼 때마다 힘들게 공연을 펼치는 황제님을 보면...
한편으로는 신이 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참... 버거워도 보이고...
아름다움 뒤에 가려진 힘겨움이 묻어나는 장면장면들입니다!

[혀니맘]

프랑스의 호텔은 진짜 성같네요..사진이랑 글이랑 같이 보니 너무 좋아요..고마워요~~~

[헤라]

황제님의 히스토리를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혀니맘님이 있어 저도 매우 고맙고 좋아요~^^

[ccambo6968c]

헤라님 ~
넘 재밌어요.오랜시간 공들여서 작업하셨겠는데요..... ., 넘 감사드려요. 건강 챙기시고
다음편 또 기다릴게요.

[헤라]

몸은 좀 고되지만 뿌듯하고 보람도 있고 가끔 뭉클하기도 하고 그래요~^^;
황제님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남아있음에 감사하고 뭉클하고....
아시죠?? ^^

[버섯왕국]

진짜 재밋어요ㅎㅎㅎ 다음편기대되요~

[헤라]

고마워요 버섯왕국님~ 헤라는 버섯을 참말로 좋아한다지요~^^
버섯중의 베스트는 머니머니해도 표고버섯^^

[보해미안]

재미있는 드라마보다 더 재미잇고 기다려지는 헤라님의 썰전!!!
맛난것 많이 먹고 기운 팍 팍~~~

[헤라]

ㅎㅎ 담편은 요즘 유행하는 막장드라마 버젼으로다가 함 가 볼깝쇼?? ㅋㅋㅋㅋㅋㅋㅋ
에뷔~~ 감히 황제님을 그러면 아니되지라~~~~^^

[블루베리MJ]

헤라님~황제에대한 깨알같은 스토리를 이렇게 잼나게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담편 부에노스 너무너무 기대되요~ㅎㅎ

[헤라]

눼~ 블루베리님~ 조아라해주시니 힘이 불끈 기분이 업되네요 ㅎㅎ
감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