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넬은 안탈리아 야경으루~~!!
출처 : 여성시대 터키처돌이
여시들 안녕!!
너무 늦게 글을 쓰게 된거같아서 미안해 ㅠㅠㅠㅠ
현생에 존나 치여사느라,,,직장인은 웁니다,,,
4탄은 안탈리아 마무리 글이야!
사실 이번편은 엄청 글이 짧을거같아 ㅠㅠ 내가 안탈리아 호텔 밖에서는 그렇게 많이 시간을 보낸게 아니라서ㅜㅜ
사실 빨리 안탈리아 마무리하고 카파도키아랑 이스탄불을 쓰고 싶은것도 있슴다,,,
그럼 안탈리아 마지막 편 시작할게!!
1. 안탈리아 시내
사실 안탈리아에 있는 동안 호텔안에서만 놀려고 했었는데 뭔가 아깝기도 하고 언제 또 안탈리아를 와볼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
그래서 하루는 안탈리아 시내를 돌아보기로 하고 나갔어
내가 머물던 호텔은 시내랑 거리가 조금 있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
사실 돈을 거의 안쓴덕에 경비가 많이 남아서 걍 택시탄것도 있었음ㅋㅋㅋㅋㅋ
한 20분 정도 걸렸던거 같구 요금은 갈때는 35리라 올때는 26리라 나왔어!
시내 갈 때 탔던 택시아저씨가 준 사탕들ㅋㅋㅋㅋㅋ
신호걸렸을 때 막 혼자 뭘 찾길래 핸드폰 찾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사탕ㅋㅋㅋㅋ맛있다고 다 먹으랰ㅋㅋㅋㅋ진짜 터키사람들 너무 친절해.....
택시에서 내리니까 이런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진짜 이스탄불, 카파도키아랑은 또 다른 느낌이더라
두 도시가 약간 아시아 느낌이 났다면 여긴 유럽의 느낌이 좀 더 강하게 난다고 생각했어
조금 걸어내려가면 이렇게 바자르 입구가 나와
여기는 구시가지인데 분위기 있는 술집도 꽤 있었고 상점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
이 날 진짜 오지게 덥고 습해서 걷다가 뒤지는줄,,,,
구시가지를 걷다보면 이런 문이 나오는데
여기가 바로 안탈리아의 상징적인 장소인 ‘하드리아누스’의 문이래
저 문을 경계로 한쪽은 구시가지, 다른 반대쪽은 신시가지로 구분되더라구
문 앞에는 사람이 진짜 겁ㄴㄴㄴㄴ나 많아서 사진찍기 힘들정도더라 ㅠㅠ
구경하다보니 슬슬 배고파져서 구글맵이랑 트립어드바이저로 식당을 찾다가 리뷰 괜찮은 곳을 하나 발견했어
2. 안탈리아 시내 맛집 Ciğerci Sıddık Ustanın Yeri Dürüm ve Kebap Evi
식당 이름이 겁나 길긴한데;;;; 진짜 여기는 가성비 갑인데다가 맛도 있어서 여시들한테 알려주고 싶었어!!!
신시가지쪽에 위치해있구 구글맵에 나온 위치보다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여 ㅎㅎ
식당 외관이야!
여기의 가장 큰 단점은 에어컨이 없어.......
약간 방콕 현지 음식점 느낌도 나는거 같구.......
그래서 존나 더워....존나 조온나....
근데 터키 음식점 까페 대부분이 에어컨 있는 곳이 많이 없는거같더라 ㅠㅠ 특히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에서 진짜 더위먹어서 쓰러질뻔 ㅠㅠㅠㅠ ㅅㅂ ㅠㅠㅠㅠ
그치만 주인아저씨는 겁나 친절해 영어는 안통하긴 하는데 아저씨가 핸드폰으로 열심히 번역기돌려가며 한국말로(?) 얘기해주셔 선풍기도 다 내쪽으로 돌려주고 그냥 인자한 동네 아저씨느낌 ㅎㅎ
내가 왜 여길 가성비갑이라고 했냐면
저렇게 샐러드+닭고기+콜라+차이 이렇게 해서 단돈 15리라밖에 안해
존나 미친 터키물가;;;;;; 저렇게 먹어도 약 3,000원 정도임;;;;;
나는 치킨봉 시켰었는데 구글리뷰 보니까 양고기도 많이 먹는거같더라 대충 치킨봉,윙 이렇게 2개가 제일 무난하고 인기 많은거 같았어
아 그리구 여기 치킨 한국 숯불치킨이랑 맛 거의똑같애!!!
터키에서 느꼈던 한국의 맛,,,,,
터키음식 질린 여시들은 여기 강추함다
다먹구 신시가지 구경하니까 해가 슬슬 지고있더라
그래서 아까 못가본 마리나쪽을 구경하러 다시 구시가지쪽으로 갔어
여기 진짜 야경 미쳤더라;;;;; 존예야 미친
진짜 아무데서나 사진찍어도 다 인생샷이야
아 근데 마리나쪽에 터키아이스크림 파는 애들 개많거든 근데 걔네 호객 장난없더라... 사실 먹고싶기도했는데 존나 장난질 쳐댈거같아서 걍 스루해써ㅎㅎㅎ
마리나쪽을 구경하고 다시 구시가 안으로 들어가서 술 마셨는데 이날 술을 겁나먹어서 이 이후로 사진이 없어ㅠㅠㅠㅠ...
구시가지 술집의 대부분은 라이브 공연도 하고 있었는데 터키 노래라 뭔 노래인지도 뭔뜻인지도 1도 몰랐거든
근데 그냥 가만히 앉아 술 마시면서 들으니까 진짜 너무 행복하고 좋더라 이런걸 위해 내가 개같이 돈을 버는구나...이느낌??ㅋㅋㅋㅋㅋㅋㅋ
(TMI 구시가에서 그렇게 쳐마시고 호텔 들어와서 칵테일 또 쳐마심)
3. 안탈리아-> 이스탄불
3일간의 안탈리아 일정이 모두 끝나고 다시 이스탄불로 돌아갈 시간이 왔어.....ㅠㅠㅠㅠ 진짜 존나 가기싫었음 ㅠㅠㅠ
마지막날까지도 밥 오지게 쳐먹고 수영까지 뽕뽑고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스탄불까지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어!
페가수스항공 이용했구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 비용은 한국돈으로 약 66,000원 정도 들었어
기본 러기지 무게가 15키로였는데 나는 좀 초과될거같아서 추가비용 내고 20키로짜리로 바꿨어
보니까 간단한 기내식도 같이 포함되어있더라
안탈리아 공항 내부모습이랑 페가수스항공 카운터모습이야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서 금방금방 수속밟았어
티켓은 요렇게 생겼어
국내선이라서 이스탄불 신공항이 아닌 사비하괵첸 공항으로 들어가는거 같더라
공항 내부 모습이랑 게이트 앞 모습!
자리가 많지는 않아서 서있는 사람들도 꽤 많았어
비행기 타러 들어가는길에 굿바이라고 쓰여져 있는게 보이는데 ㅠㅠㅠㅠㅠ 제발 Good bye가 아닌 See you next time이길 바라며 ㅠㅠㅠㅠ 진짜 떠나기 싫더라
비행기에 타니 좌석앞에 이렇게 잡지책이랑 비상시 대처법? 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었어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안탈리아 공항의 풍경,,,
어느새 비행기는 이륙해서 이스탄불로 날아가기 시작했어
안녕 안탈리아, 꼭 다시 만나자!
+) 이륙하고 한 5분정도 지나면 기내식 서비스를 해주더라
나는 티켓 예약할때 미리 선택한 샌드위치로 받았어
저기 까맣게 칠해진 부분은 내 이름이야,,,이름까지 써서 주더라구ㅎㅎㅎㅎ
근데 이때 웃겼던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샌드위치 주면서 커피나 티 마실래? 물어보는거야
이때 그냥 암생각없이 ㅇㅇ 나 티 마실게 이랬더닠ㅋㅋㅋㅋㅋㅋㅋ 티 주면서 9리라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떨결에 9리라 뜯김
사실 저가항공은 물한모금도 안주는걸 알고있었는데 샌드위치에 음료가 포함되어있는줄 알았지뭐야ㅎㅎㅎㅎ.....
그래도 샌드위치는 맛있었어 다 흡입함
여시들 드디어 안탈리아 여행기가 끝이 났어,,,,,
그치만 카파도키아와 이스탄불이 아직 남아있다는 점,,,후,,,,
존나 끝이 보이지 않네여,,,,,
다음번에는 카파도키아 편으로 돌아올게!!
문제시 둥글게 둥글게 댓글부탁해용❣️❣️❣️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 솔직히 터키놈들 내가 갔었던 나라중에서 제일 캣콜링 심했고 성희롱도 오졌어 근데 그에반해서 착한 사람들도 제일 많이 만났던거같아!! 특히 터키 여자들 엄청 착해....글구 일단 기본적으로 터키사람들이 한국사람들 엄청 좋아해ㅎㅎㅎ
안탈리아 진짜 개덥더라.......
여시때문에 안탈리아에 치였어!! 책임져!!!💙💙💙
헐 나 저맛집알아.. 세번이나갔음 개처돌았어 존맛 ㅠㅠ 사장님이랑 사진도찍음
헐 여시 아는구나!!! 마자마자 저기 진짜 개처돌았음 ㅠㅠㅠㅠㅠㅠ 사장아저씨도 겁나 친절 ㅠㅠㅠㅠ
엥? 여시 나야??ㅋㅋㅋㅋ 나도 씨걸시 저기 3일연속 가서 사장님이랑 사진찍고 직원 길거리에서 만나서 인사했자나,,ㅋㅋ 사장님이 둘째날에는 터키 타르트?같은거 후식으로 주고 마지막날은 피스타치오도 주고ㅠ 닭고기에 양파에 또띠아 싸먹는거 존나 마싯ㅠ 굽네치킨 눈감고 처바르는 대존맛집ㅠ 사실 터키에서 먹은것중에 저게 제일맛있어ㅠㅠㅠ아 또먹고싶다,,,
여시 글 지우지 ㅏㄹ아줘,. 내년에 터키 갈거야..
터키진짜가고싶다..맛집가격넘나싸다
안탈랴... 그립다 터키에서 밥먹을때 주는빵 존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다 여샤 후기 잘 보고잇어 ㅎㅎㅎ
추억이다ㅠ 나는 일정상 안탈랴 안갓ㄴ믄데 좋다... 가고싶어ㅠ
너무 재밌다ㅜㅠ 여시글보고 터키가보고 싶어졌어ㅠㅠㅠㅠ
난 이번주일요일에 가는데 손풍기 가져갈까 ㅠㅠ 패키지라서 숙소에서 쇼핑몰찾을떄 택시탈려고 했는데 택시타기 너무 무섭다 ㅋㅋ
와... 터키 뽐뿌 엄청 온다.... 담 글도 기다릴게!
난 재작년 가을에 갔었는데 터키에서 안탈리아가 제일 좋았어. 한국인이 별로 없으니까 진짜 여행온 것 같고, 터키사람들이 한국인 조오온나 좋아해서 더 즐거웠다ㅎㅎ 하루종일 돌아다녔는데 행복했어ㅜㅜㅜ 여시 글덕에 다시 행복해졌어
안탈리아? 치였다!!!! 혼자갈만한가보네 글쓴여시야 글지우지마러ㅠㅠ 고마어!!
안탈리아에서 살고싶었어..구시가지 지나서나오는 공원에서보이는 지중해너머 설산 너무너무아름다웠어
여샤 나 담주네 가는뎅 혹시 바다 수영 해봤저?? 수영 못하는뎅 조아하거든 ㅠㅠ호텔 수영장은 구려서 바다 맑으면 얕은대서 하려고 하는데 가눙???? 글고 안탈 밤에 치안 어떤지도 궁그매!!
수영은 3편보면 바다랑 수영장에 대해서 써놨어 그거 참고해주라 ㅎㅎ 안탈랴 치안은 내기준 겁나 안전하긴했는데 터키놈들이 워낙 처돌아서....터놈들만 조심하면 될듯
@터키처돌이 으 ㅜ 최대한 밤엔 안 돌아댕겨야겠다 야경 처돌이라서 구경하고 싶었는데 ㅠㅠ 고마워 여샤
ㅜㅜ존잼 다음편도 써주세요
갑자기 터키여행 가고싶어져서 알아보고 있는데 여시 글 보니까 더 가고싶어진다ㅠㅠ
오년전에 터키 패키지로 가족들과 갔는데 너무 아름다웠는데 ㅜㅠ 혼자 배낭여행으로 꼭 다시 가고싶어
터키최고ㅠㅠ
와 터키마지막인줄 알고 놀라서 들어왔어ㅠㅠㅠㅜ 시가지도 진짜예쁘다
나도 딱 1년던에 터키다녀왔는데 진짜 행복한 2주였어ㅠㅠ 터키사람들 너무 친절해!! 아이러브꼬레 하면서 사탕쥐어주던 아주머니, 졸졸 쫓아오던 어린아이들, 시장에서 말린과일 한움큼 쥐어주던 아저씨 등등 터키에서는 진짜 좋은 기억밖에없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터키남자들 동양여자 조오오온나 좋아해서 인스타만 오조오억명이 물어봤다^^.. 한명은 진지하게 결혼하자햇엇음..ㅜ 제가 왜요ㅠㅠㅠㅠㅠㅠ 그 광활한 자연이랑 터키 특유의 분위기 잊지못해~~~~~
빨리 다음편을 주라고!!! ㅠㅠㅠ 나 진짜 터키가고싶어 돌아버리겠네
기다렸어...터키...터키....올겨울에 떠난다...!!!!
내가 사랑한 터키....안탈리아 진짜 최고야..
나 2014년에 혼자 한달 동안 터키 다녀왔는데 ㅜㅜ 진짜 좋았어... 난 셀축도 끼고 파묵칼레 다 찍고 왔는데 여시 글 보니까 그때 생각난다... 난 안탈리아에서 캣콜링 진짜 많아서 좀 눈물 났는데 지금은 괜찮아졌나보네!!!
여샤여샤...노노...아냐....안탈리아도 캣콜링 많았어 이스탄불보단 적었을뿐^^......
여시야 여자 혼자 가는거 어떻게 생각해? 나는 무서워서 패키지로 가야하나 고민중이거든 ㅠㅠ 다음 편도 얼른 써주라! 그리고 혹시 터키 여행정보 얻으려면 어느 카페가 젤 나아? 인터넷에 쳐봐도 잘 안나와서 ㅠㅠ
나도 혼자갔다왔는데 난 너무 좋았어!!생각보다 위험하지도 않았구 단 밤에만 혼자 안다니면 괜찮아...! 카페는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 답변을 못줄거같아 흑흑 ㅠㅠㅠ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여시는 여행 정보 블로그같은데서만 얻은거야?
@지로유 나는 그냥 여행책보구 루트짠담에 가고싶은곳 네이버에 찾아봤엉! 호텔은 부킹닷컴 리뷰찾아보구 맛집은 구글이랑 트립어드바이저 뒤져서 찾았엉 ㅎㅎ
여시 대다나다...!! 고마워❤️❤️
빨리 써줘... 나 지금 터키 여행 개 뽐뿌온다 ㅋㅋㅋㅋㅋ나 가성비 좀 많이 따지는데 여시 글 넘나 도움되는것ㅋㅋㅋㅋㅋ
헉헉 여샤여샤 담편은 언제 나오는지 헠헠
재밌다..다음편 기다릴게 대리만족 오졌음
터키여행 항공권이랑 대강 갈 도시 정해두고 여시글 봤는데 나랑 기간도 비슷하고 가려는 도시도 똑같닼ㅋㅋㅋㅋ 여시글 기다리는 중이여......
여시글 보고 걍 뱅기 끊으려고,,, 고마워 여샤
여샤 터키 영업당했다 내년은 터키다!!!!!
안탈리아 대박이다 진짜 꿈의휴양지 고마워ㅠㅠ
여기 글에 나온 곳을 꼭 가봐야겠다!!! 고마워!
다음 글 써줘 제발~~~~~~~ㅠㅠㅠㅠㅠㅠㅠ 터키 꼭 간다
얼떨결에 9리라 뜯긴 여시 ^^ ㅋㅋㅋㅋㅋㅋㅋ
아 터키 가고싶어졌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