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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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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인간관계에서 인생친구라는 말을 쉽게 장담하기 어려운 이유....jpg
4000마일 추천 0 조회 9,198 20.03.06 01:59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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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제일 애기때부터 만난 20년지기랑 절교함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4444 진짜 앵간히 싸이코적인 일이 벌어진거 아닌이상....

  • 20.03.06 10:52

    66 크게 사건 있는거 아니면 그냥 연락 텀 천천히 하고...그러면 돼 굳이 누군가를 끊어낼 필요까진 모르겠음

  • 20.03.06 02:02

    나도 10년지기 절친이랑 절교한적있는데 가끔 생각나 그때 좀 더 참았어야했나싶고 근데 뭐 어쩔 수 없지ㅋㅋㅋ절친은 또 생기더라고

  • 굳이 절교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ㅠ

  • 20.03.06 02:03

    10년 친구랑 절교했는데 후회 없음..
    더 빨리 손절 못한 게 후회됨 ㅎㅎ

  • 20.03.06 02:03

    10년지기 친구가 없음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0.03.06 02:31

    22걍 그때그때 옆에있는 사람이랑 지내는 게 편해

  • 20.03.06 03:35

    333 불가피하게 엮였는데 심신을 갉아먹는 사람들은 끊어내야만해

  • 20.03.06 14:10

    5555

  • 20.03.07 03:22

    66

  • 나한테 소중했던 인연을 끊어 낸다는게 고통이였어 ㅜ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은데 후회되지는 않아

  • 15년지기랑 절교.. 남들한테 말못할 얘기도 터놓는 사이였지만 그냥 어릴때부터 자기뜻대로 안될때 내 모부 앞에서까지 대놓고 싫은티 팍팍내고 짜증내서 놀때마다 10번은 다툼. 헤어질땐 아쉬워서 눈물 글썽이던 사이였는데ㅇㅇ공부도 엄청 잘하고 사람대하는 스킬까지 쩌는 잘난애라 모부한테 비교대상이었고 그들에게 무시당하게 된 원인이기도 해...내가 속이 좁아서 걔와 나사이의 은근한 갑을관계가 스트레스로 쌓였었나봄...내가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도 변함없이 불평&짜증으로 일관하는 모습 보다가 순간 폭발했다...물론 걔앞에선 억지로 웃음띄고 헤어지고 그 이후에 연락끊었어. 역시 눈치는 빠른애라 걔도 한번 왜그러냐하고 그만둠

  • 20.03.06 02:14

    손절 여럿했는데 외로울때 후회가 될라다가도 그당시에 내가 맘고생한거 생각하면 그생각이 날라가
    결론은 내가 소중해서 손절하기 잘했다!

  • 별 거 없음 좁쌀만한 이유로도 끝나는걸

  • 20.03.06 02:27

    나도 손절당한적도 있더 한적도 있는데 그냥 자연스러운거라고 생각함 인간관계에 목안매 그냥 내가 이미 보고싶단 생각도 안드는 지경인데 굳이 ..
    그냥 거리두고 사는게 최고

  • 20.03.06 02:29

    남자랑 헤어지는 것보다 훨씬 힘들던데.. 남자랑 길게 만나 본적이 없어서 뭐 그까짓꺼 또 만나면 돼 하는 기분인데
    친구는 진짜 다신 없을것 같은 기분 점점 나이 먹어가며 그런 친구가 생길수도 없을거고

  • 20.03.06 02:32

    얇고 긴 관계가 좋아.. 서로가 찐해지면 결국 안맞는 면이 보이고 힘들어지면서 관계가 끝나더라구

  • 20.03.06 02:32

    어덕게 모든인간관계가 좋기만 할 수 있지.. 자연스럽ㄱ 멀어지는건 어쩔 수 없지만 맘에안든다고 손절 이건좀 아닌거같애

  • 20.03.06 02:35

    ㅇㄱㄹㅇ매일 만나다시피한 20년지기랑 절교했다 우연한 계기로 말은 다시 텄는데, 이젠 뭐...반년에 한번 연락하나?할 정도로 소원한 관계... 중고딩때는 대화내용이 거기서거긴데 이젠 서로 사는 세계와 가치관이 너무 벌어진듯해ㅜ

  • 나도 서로 제일 절친이라고 꼽는 십년지기랑 연락안함.. ㅎㅎ 안맞던 부분이 있었는데 걔가 배려없는 모습 보여서 참다 참다 끊었는데 걔는 이유 진짜 모르는지 오히려 연락없다고 짜증부리는거 보고ㅋㅋㅋ...근데 인간관계가 여기 저기 얽혀 있어서 자꾸 걔 소식이 들리고 걔 친구의 친구가 내 친구의 친구고 막 이러다보니까 알게 모르게 자꾸 소식이 들릴땐 좀 씁쓸해.. 그렇게 친했는데 이런식으로 소식 들려서

  • 20.03.06 02:37

    그때 환경이 비슷해서 우리가 좋았던거지 시간지나면서 각자 바뀌니까 예전 자리에 있는 그모습을 생각하면 안될거같더라 그래서 손절은 아닌데 그냥 어색하고 피하고싶은 사이가 돼버림...

  • 20.03.06 02:40

    친하면 친할수록, 서로의 성향과 상처받는 포인트를 잘 알수록 점점 금이 가는 것 같아..
    별로 안친한 친구 한테 들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말이나 행동들도 깊은 사이인 사람에게 당하면 충격과 상처가 배가 되더라..

  • 20.03.06 03:04

    생각보다 손절해서 얻는게 더 많더라..

  • 20.03.06 03:05

    그니까 있을때 잘해

  • 분명 친했는데 어느순간 어?하는 일들이 생기더니 점점 심적으로 멀어지는 느낌 받는 친구가 생겼어

  • 20.03.06 03:13

    년수는 의미가 없어~.~

  • 20.03.06 04:19

    나도 어제 12년 된 친구 안보기로 했어.. 정말 의미 없나봐

  • 20.03.06 05:42

    살다보니 나이를 먹을 수록 점점 가치관과 살아가는 방식이 맞지 않더라ㅠㅠ 특히 코르셋 페미 부분에서 제일 많이 부딪쳐서 멀어져.. 매일 미래를 이야기하던 친규가 언제부턴가 시술 성형 옷 화장 남자이야기만 하더라 ㅎㅎㅎ 멀어지는즁

  • 20.03.06 06:34

    내 경우엔 손절이나 멀어진 케이스들 중에서
    돌이킬수 없는 심한 말들로 나한테 상처준 케이스는 용서는 된다 하더라도 다시 가깝게 지내고싶지가 않더라... 나도 늘 평소에 더 말조심 해야할거같단 생각 해ㅠ 어제도 별거아닌걸로 개쌍욕을 하길래 손절다짐 한명 함 ㅋ

  • 20.03.06 07:07

    맞아 진짜 15년알았던 친구랑 별것도 아닌걸로 손절하고나니까 개허탈하드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0.03.06 11:41

    지는 안먹는 버릴거 줌+ 지가 달라고 하면서 가지러 오라고 함. 이거 아닐까

  • 20.03.06 10:15

    10년 넘은 친구있는데 결혼하고 애낳고나니 연락끊기더라고...ㅋㅋㅋ..그냥 그저그랭

  • 20.03.06 11:12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대상이겠지...그래 맘 넓게 편히 가지자 뭐든 너무 가까우려하고 집착하려하면 내가 힘들어지는거같아ㅠ 지금도...너무 의미두지말자

  • 20.03.06 13:40

    그래서 인생친구고 나발이고 그냥 친구끼린 가볍게 지내야 함. 넌 내 가족이나 다름없어니 뭐니 하면 둘 중 하나는 반드시 부담을 느끼고 하나는 서운함을 느끼게 됨. 진짜 가족끼리도 안맞아서 싸우고 화내는데 하물며 남인 친구는 어떨거같음?? 난 진짜 친구가 넌 내 가족이나 마찬가지야,라고 하면 바로 거리두고싶어짐. 그 말의 무게자체가 너무 무거워서. 그냥 서로 잘해줄 땐 잘해주고 놔둬야할땐 놔두고 위로 필요하다 할 땐 위로도 좀해주고 이런 관계가 좋지 너는 나고 나는 너고 우린 가족이고 친구이상이고...진짜 부담이야 ㅠㅠㅠㅠㅠㅠ 남에게 완전한 애정을 바라지 마 ㅠㅠ

  • 20.03.06 13:43

    나 초중딩때부터 알던 친구들이랑은 싹 다 손절하고 대학생되서 만난 친구들이랑은 십년넘게 연락중임. 어릴때 친해진 친구들 입버릇이 우리가 남이냐??이거였는데 너무 가까워지니 애들이 선을 못 지킴.친하답시고 남 상처주는 말 솔직하단말로 포장해서 아무렇지도않게 내뱉고.근데 성인되서 만난친구들은 나도 그애들도 서로 선 잘 지킴. 코드 잘 맞아서 놀땐 졸라 잘 노는데 서로 어느정도 거리를 두니 선을 넘게되는일도 없더라고.남자문제도 그렇고 남에게 온전한 애정을 바라면 결코 채워질 수 없다고 생각함.나를 온전히 최고로 사랑할 수 있는건 나 뿐.

  • 20.03.11 01:36

    문장 하나하나가 다 명언이오~!!!!!!

  • 20.06.25 03:11

    ㅈㄴㄱㄷ 22..

  • 20.03.06 14:00

    그냥 흐린눈하고 안맞는 부분은 넘기고 연락 만남 횟수 줄이고 그렇게 지냄 ㅠㅠ 나중에 늙어서 어릴때 이야기 공유할 친구들은 남겨두고싶어서

  • 20.03.06 17:56

    어릴때친구랑 성인친구랑 한번 바뀌는거같음. 어릴때 친구들은 약간 선을 넘나들면서 아직 애새끼인줄 아는 애들 위주로 끊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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