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zakon 사이트에서 가장 많은 조회를 기록한 기사는?

[zhanna]

zakon.kz 편집부는 저물어가는 2020년도 결산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기사에는 사이트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TOP 15 기사를 정리해보았다.

TOP 15로 뽑힌 대부분의 기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제한 조치, 사회 지원금과 관련되어 있다. 즉,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 내 코로나19 상황의 전반적 개요를 알 수 있다.

15. 알마티의 새로운 생활 규정

알마티의 새로운 업무 규정에 대한 정보는 3월 26일 이후 총 597,262개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3월 25일에 사파르베크 투야크바예프 알마티 부시장이 대형 쇼핑몰 외 비식료품 가게들의 폐쇄와 벼룩 시장 등 시장 폐쇄도 발표했다. 

당시 카페와 식당은 포장 판매(테이크아웃) 조건 하에 운영이 가능했다. 식료품점과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써야 했다.

카자흐스탄 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4명은 3월 13일에 발생했으며 이로부터 이틀 전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팬데믹을 선포했다. 3월 15일에는 카슴-조마르트 대통령은 3월 16일부터 카자흐스탄의 비상사태체제로 돌입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14. 42,500텡게 사회 지원금의 규정 변경

 지난 4월 16일, 사회 지원금 규정이 변경된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 기사는 600,880번 조회되었다. 

42,500텡게의 사회 지원금 규정은 3월 26일에 노동 및 사회보호부가 승인했다. 해당 사회 지원금은 비상사태로 인해 소득이 없는 국민을 위한 것이지만 원격 근무 중인 국민이 지원금을 받은 경우들이 밝혀지기도 했다. 나리만 무쿠쉐프 차관은 카자흐 국민들에게 책임감과 자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13. 비상사태체제 연장

지난 4월 말, 많은 카자흐인들은 비상사태체제가 종료된 후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길 희망했다. 그러나 이러한 희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팬데믹 상황의 안정화를 위해 비상사태체제를 5월 11일까지 연장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사는 601, 508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비상사태체제 연장과 관련하여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국민들에게 현재 모두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를 함께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그는 “비상사태체제 연장은 현재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 결정이다. 새로운 집단 감염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법에 따라 5월 11일에 비상사태체제는 종료될 것이다. 해당 체제의 종료를 방해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 우리 공통의 과제는 카자흐스탄에 부정적 시나리오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으로서 각 국민들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12. 비상사태체제 내 조치 강화

카자흐인들은 비상사태체제 내 조치 강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에 대한 기사를 604,661회 검색했다. 

지난 3월 23일, 토카예프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위원회 회의에서 알마티시(市)와 누르술탄시(市) 내 검역 조치 위반, 55세 이상 국민에 대한 제한 조치 위반, 시장 방역 및 보건·과학·교육부 업무 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대통령은 사업자, 다자녀 가정, 장애인, 저소득층과 의료진들을 위한 재정 지원을 지시했다.

11. 카자흐스탄 내 최초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지난 3월 13일, 보건부는 카자흐스탄 내 최초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최초 확진자는 남성과 여성 총 2명이었으며 그들은 독일에서 입국하였다.

3월 10일, 카자흐스탄 보건위생 총책임자인 잔다르벡 베크쉰은 3월 11일에서 16일 사이에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10. 아이술탄 나자르바예프 사망

지난 8월 16일, 아이술탄 나자르바예프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사망 사유는 심정지로 보도되었다.

이 소식은 카자흐인들을 동요시키며 그의 죽음에 대해 많은 논쟁이 일어났다.

아이술탄 나자르바예프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손자이다.

아이술탄 나자르바예프는 1990년 8월 26일에 전 카자흐스탄 대통령 장녀인 다리가 나자르바예바와 라하트 알리예프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스타나시에서 “국제 평생 교육 학교”와 오스트리아 “미국 국제 학교”에서 재학했다. 2010년에는 샌드허스트(영국)에 위치한 영국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2012년부터 카자흐스탄 국방부 산하 주요 정보국에서 1년 동안 근무했다.

그의 아버지가 오스트리아에서 대사로 근무할 당시 ‘FC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06년에는 카자흐스탄 리그에서 “라핫” 팀 소속으로 2번의 경기에 참여했다. 다음 해인 2007년에는 알마티의 “젤레즈노다로즈닉” 축구팀 소속 선수였다. 또한 2006년 유럽 청소년 챔피언십 선발전에도 참여했다.

9. 알마티시 격리 해제에 대한 희망

에를란 코자가파노프 알미티 제1 부시장은 지난 4월 2일에 알마티시 격리 해제 날짜를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감염추세가 멈춘 후 격리 해제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4월 2일 기준 알마티의 경우 90건의 코로나 감염이 등록되었다. 격리 조치는 3월 19일부터 시행되었다.  

8. 신규 감염자 0명 기록

올해 3월 말, 중국 언론사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감염자가 0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사들의 보도에 따르면 최초 코로나19 감염자는 우한시시장에서 새우를 판매하던 여성이다. 

그는 고열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고 이후 화중 과학기술대학교 산하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곳에서 위험한 질병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7. 4월부터 비상사태체제 연장

4월 10일, 카자흐스탄 대통령 언론담당 비서인 베리크 우알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비상사태체제 연장에 대해 알렸다.

비상사태체제는 4월 15일 만료였지만 카자흐스탄 내 코로나19 감염률 최고조를 겪기 전이였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알마티, 심켄트 및 일부 주에 4월 말까지 비상사태체제를 연장하도록 지시했다.

당시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사람들은 거리에 나가고 삶의 일상을 회복하기를 원했기에 이 같은 결정이 반갑지 않다는 것을 이해한다. 그러나 격리 지침을 준수하고 자가격리를 행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6. 4월 16일 이후 비상사태체제 관련 뉴스

세계보건기구(WTO)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인한 팬데믹을 발표함에 따라 카자흐스탄 정부는 비상사태체제에 돌입하기로 결정했으며 해당 체제는 이후 수차례 연장되었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이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으며 해당 서류에는 비상사태체제 유지, 사회 질서 유지, 상점 운영 제한 등을 위한 국가위원회 창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5. 두 번째 여름 격리 조치 해제

지난 7월 23일, 카자흐스탄 국가보건위생 총책임자인 아이잔 에스마감베토바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7월 5일부터 시행된 두 번째 격리 조치의 종료 후 예상되는 상황에 대해 대답했다. 

그는 “이 질문은 모든 카자흐스탄일들이 걱정하는 부분이다. 격리 조치가 시행된 지 2주가 지났지만, 아직 2주가 더 남아있다. 이 격리 조치의 실행에 따라 향후 조치가 강화될지 약화될지가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4. 누르술탄시 격리 조치

지난 3월 17일, 누르술탄시와 알마티시에 3월 19일부터 격리 조치가 시행된다고 보도되었다. 이는 비상사태체제 유지를 위한 국가위원회의 결정이다.

당시 도시 이곳저곳에 검문소가 설치되었고 시민들의 이동이 제한되었으며, 대중 교통 운행도 중단되었다. 또한 비식료품 시장과 대형 쇼핑몰 운영이 중단되었다. 

3. 여름 격리 조치 강화

격리 조치 완화 후 여름에 코로나19 감염률이 증가함에 따라 추가 제한 조치가 결정되었다.

지난 7월 2일, 국가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의 안정화를 위한 조치를 승인했다.

제한 조치는 14일 동안 이행되었다.

2. 지원금 불법 수령에 대한 형사 처벌

다니야르 눌를란누르 법학박사와 루슬란 코자흐메트 국제법박사의 발행물이 993,298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두 법률학자는 사회 지원금을 신청할 때 회사 대표와 국민들이 자신의 행동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결과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1. 42,500 텡게 수령 안내서

사회 지원금 수령 방법에 대한 안내서의 카자흐어 버전이 총 5,522,068번으로 2020년 가장 많이 조회된 기사로 손꼽혔다.

해당 안내서는 4월 3일에 발행되어 사회 지원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지정 사이트에 신청서를 제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zakon카자흐스탄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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