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가 알아 냈습니다.</P>
<P> </P>
<P>이 세 가지 중에 하나 일 것입니다.</P>
<P> </P>
<P>첫번째.</P>
<P>포경 수술.</P>
<P>젊어 못했다가 지금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P>
<P>뭐 다른 목적이 잇는건 아니고 그냥 위생 상.</P>
<P>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P>
<P>저렇게 말 못하고 웃고만 계신걸 보면 분명 이러라는 생각이 듭니다.</P>
<P> </P>
<P>두번째.</P>
<P>쌍꺼풀 수술.</P>
<P>이 역시 성형의 목적이 아니라 속눈썹이 길어 자꾸 동공을 건드리는 바람에.</P>
<P>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경우.</P>
<P>성형외과에서는 의료보험 적용을 못받지만</P>
<P>안과에서는 의보적용 받습니다.</P>
<P>미용 목적이 아니라 치료 목적이기 때문에.</P>
<P> </P>
<P>새번째.</P>
<P>보톡스 시술.</P>
<P>이건 수술이라고 하지 않습니다.</P>
<P>그냥 시술이지요.</P>
<P>팔자 주름이나 미간 사이의 주름을 펴기 위해서.</P>
<P>이 시술 받는 중년 남성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P>
<P> </P>
<P> </P>
<P>이 세 가지로 추축이 됩니다만.</P>
<P>실제는 모르지요뭐..저도.</P>
<P>제가 점쟁이도 아니고.</P>
<P> </P>
<P>크게 우려한 수술은 아니시라니깐두루.</P>
<P>걍...웃자구요.</P>
<P>하긴 웃기는 좀 그러네요.</P>
<P> </P>
<P>제가 옛날 병원에서 근무 할 때.</P>
<P>입원했다가 퇴원해서 다시 몇 개월만에 입원하신 환자분에게.</P>
<P>너무 반가워서...."아이고...오랜만에 오셨네요..." 라고 했다가 욕 먹었습니다.</P>
<P>오기를 기다린 사람처럼 들려서.</P>
<P> </P>
<P>병원이 좀 그렇쟎아요.</P>
<P>암튼요.</P>
<P> </P>
<P>서우님은 이 세 가지 중에 하나를 받으실 것입니다.</P>
<P>다시 말씀 드리지만 아님 말구요.</P>
<P>저 이제 밥 먹을래요..</P>
<P>집에서 삶아온 시레기 넣고 된장국 끓여서.</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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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웃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이렇게 웃을수 있는 수술이면 좋겠습니다. 그런거지요?
다시입원하는 사람,,,, 허기 일하는 분들은 아는 얼굴이라 반갑기는 하겠지만 ㅡㅡㅡㅡ 오는 사람은 않좋겠지요 저도 6주입원해보니 퇴원하고 통원치료 가면 일하는 사람이 반갑든데......
무슨 수술이든지 그저 잘 되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들켰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윗글 보고 웃을까..말까..하다가 그저 따라 웃습니다.ㅎㅎㅎㅎ
전 얼결에 웃어요. 호호호~
ㅎㅎㅎㅎㅎ웃고갑니다~^^*
것두아니면.........혹?..치질?
윽~~ㅠㅠ
이게 정답인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