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생태해설사> 5기 원생 모집 안내
* 과정명 : 생태환경전문가<수생태해설사> 자격증 과정
인맥 형성. 고급 교양. 생태 치유 등의 부수 효과.
* 강의 일시 : 2013년 3월 ~ 6월 / 1학기 15강
* 실내강의 : 매주 수요일 오후 4 - 7시30분
현장 강의 : 토, 일. 공휴일 또는 평일 일정 조정
* 장소 : 고려대학교 라이시움 평생교육원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 내용 : 물. 자연. 생물. 수생태 및 수환경 전반
* 대상 : 생태환경 교육에 관심 있는 주부. 일반인. 회사원. 공무원. 학생. 강사.
각 분야 해설사 등 (20대 이상. 학력. 경력 무관)
* 특별 수강비 : 35만원 (범국민 생태환경점문가 양성 일환으로 특별혜택)
* 등록 2월 중 - (지도교수 사전 신청 접수후 등록)
* 고려대 원생증 발행. 도서관 및 제반 시설 학부생과 동일하게 이용.
* 수료자는 고려대 평생교육원장 발행 <수생태해설사> 기본 자격증 발급
* 기존 숲해설가. 문화재해설사. 관광해설가 우대 : 수생태학 수료후 전천후 강사
* 최고층 수료생 38년생(전체 교육원생 수석). 최소층 수료생 88년 생
* 수강 희망생은 지도교수에게 사전 신청 및 통화 상담 요.
: 지도교수 이학박사 이학영 rhiys@hanmail.net
010-3274-7282
새 시대의 화두이자 대세는 수생태입니다.
수환경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물포럼>이 우리나라에서 2015년에
개최되고 다른 대규모의 물관련 세계행사도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어
많은 전문가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생태. 강. 호수 등 물과 관련된
전반적인 전문인과 그를 해설하는 인재는 매우 희소한 실정입니다.
그 흔하다는 송사리에 대한 생태를 설명할 수 있는 이는 전국민의 0.01%도
채 안됩니다.
이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고려대 수생태해설사 과정이 5기생을 모집하오니
본인. 가족 및 주변에 적극 추천바랍니다.
강의 내용 : 오리엔테이션. 수생태해설가 의의와 활동. 수생태학 일반론.
수생태 이해. 담수어류학. 생태계 교란 위해 외래종과 토종.
수생태 탐사의 이론과 실제. 물과 식물. 수서곤충. 저서무척추동물.
조개(패류). 양서, 파충류. 수생태와 문화. 생태문학 창작. 생태 CEO론.
현장실습 및 해설 시연. 생태 모니터링기법. 생태논문 작성법.
하천생태학. 관상용 수생물 사육법. 종합 평가. (강의 내용은 변경돨 수 있습니다)
특강(전국생태관 탐방시 별도 강의. 학회 세미나 및 대학 강의시 특별 초대)
(전체 15강 실내 및, 현장3강,이상. 현장학습은 기후 및 기타 여건에 따라 일정을 조정함)
추천사
한국자연환경연구소(주)에 사장으로 근무하는 조윤석입니다. 회사 이름이 자연환경연구소라고 하니 ‘뭐 대단히 많이 알겠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저는 이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송사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피라미가 송사리인지 송사리가 피라미인지도 전혀 모르는 정말 물환경에는 일자무식이었습니다.
자연환경연구소에 있다면서 물환경에 대해서 그렇게도 모르냐고 의아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 생태환경분야의 연구현실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생태환경이 향후 가장 유망한 분야라고 누구든 얘기합니다만, 실상 그 중에서도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는게 현실이고, 등산 인구가 늘어나고, 둘레길이 붐을 이루다 보니 식물분야, 숲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물론 숲에 대해서도 정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막상 숲을 이루는 아니 인간의 문명을 이루는 젖줄이라고 할 수 있는 물에 대해서는 아직도 너무나도 모르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그만큼 앞으로 육수생태계 분야는 질적인 연구능력 뿐 아니라 전문가의 숫자면에서도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그런 이유로 저도 이 수업에 나이 50이 되어서 학생이 되고자 했고, 수업을 들으며 점점 빠져 들어가 이제는 주말마다 족대 들고 물고기를 만나러 가지 않으면 갑갑해서 못 견딜 정도로 거의 미치는 수준까지 와 있습니다. 이 모두가 이학영교수님이 이끌어 주신 덕분이겠지요. 이전에 지나다가 보는 하천은 흐르는 물과 그 위에 앉아있는 오리나 백로, 왜가리가 전부였지만 이제는 그 안에 있는 또다른 세상의 생명이 궁금하고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삶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는 여러가지 방법과 길이 있겠죠. 그 가운데 하나가 수생태해설사이고, 수생태에 대한 공부와 열정이 나머지 남은 저의 반백년 인생에 큰 보람과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혹, 지금 주저하고 계신 분께는 절대 후회할 일 없을 것이라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수생태해설사 2기 졸업생 조 윤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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