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비, 운전자라면 많이 관심이 가는 주제입니다. 기본적으로 차 구매 전부터 마음에 드는 자동차의 연비를 따지기도 하는데요. 점점 진화하고 있는 자동차 기술 중 연비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도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자동차 연비 운전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의 종류에 따라간 자동차의 연비가 함께 표시되어 판매되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자동차를 고르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인데요. 이 연비는 자동차가 연료로 얼마를 갈 수 있는지를 말하는 것으로 1L로 주행 가능한 거리를 표기한 것입니다. 본인의 자동차 연비를 확인하고 싶다면 자동차에 부착된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을 통해 연비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단, 여기 적혀있는 연비는 공인연비로써 실제 주행 된 연비가 아닌 카본 밸런스(Carbon-Balance) 법을 따라 측정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모의 주행을 통해 배출되는 탄소 성분을 분석해 연비를 산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실제 주행과는 다소 차이가 나는데요. 실연비는 주행환경의 차이, 운전자의 운전습관, 자동차의 상태 등에 따라 공인연비와는 차이가 발생합니다.
에어컨을 켜고 운전을 할 경우 컴프레셔(압축기)라는 장치가 공기를 차갑게 해주는데요.이 컴프레셔가 엔진의 힘으로 작동되는 것으로 연료를 더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컨을 끄고 주행하는 운전자도 있지만, 창문을 열고 주행하면 바람의 저항을 더 받게 되고 이에 연비에 더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도 있습니다. 실제로 같은 조건으로 실험을 한 결과 저속으로 운전하고 있을 땐 자동차의 창문을 여는 것이 좋으며 고속으로 운전할 때에는 에어컨으로 운전하는 것이 좋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주행속도 및 주행환경에 따라 추가적인 연비차이가 발생하겠지만, 그 차이가 근소하여 어느 것이 더 연비를 생각하는 운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연비에 큰 차이가 없다면, 어떻게 운전하는 게 더 좋을까요? 도로 위에는 미세먼지를 비롯해 대기오염이 심하기 때문에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틀고 운전하는 것이 운전자의 건강과 자동차 내 실내공기를 위해서 좋습니다. 이때 내부 순환을 켜고 운전하면 시원한 공기가 내부로 돌기 때문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