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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세로 오래 앉아 있지 말고 틈틈이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움직여주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날씨가 따뜻해지면 겨우내 느려졌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게 된다. 하지만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 탓에 아직 이런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
신진대사가 떨어져 있는 상태면 쉽게 피로감이 오고 살도 잘 찌는 체질이 된다. 평상시 간단한 방법으로 신진대사를 좀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 등의 자료를 토대로 쉽게 신진대사를 올리는 요령에 대해 알아봤다.
장시간 앉아있지 않기=움직임 없이 정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예부터 상대방에 대한 존중의 표시이자 예절처럼 여겨져 왔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만히 부동자세로 앉아있는 것보단 가끔씩 조금씩이라도 꼼지락대는 편이 낫다. 이 같은 ‘비운동성 활동의 열 발생(NEAT)’을 통해 적게는 300칼로리, 많게는 2000칼로리의 소모가 가능하다.
NEAT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서 칼로리 소모량을 높이는 방법이다. 기왕이면 앉아서 꼼지락대는 것보단 보다 가끔씩 일어나 복도를 걷거나 계단을 걷는 등 일상 활동의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늘리는 편이 좋다.
녹차 즐기기=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녹차를 마시면 신진대사율이 4~5% 정도 상승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한 잔당 열량은 2칼로리에 불과하므로 열량에 대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물 좀 더 마시기=차뿐 아니라 맹물만 마셔도 신진대사율이 증대에 도움이 된다. 독일의 한 연구에 따르면 200㎖의 물을 두 잔만 마셔도 10분 동안 칼로리 소모가 30%가량 증가한다. 이처럼 칼로리가 소모되는 효과는 한 시간 이상 유지되는데, 이후 지속적으로 수분을 보충하면 신진대사를 보다 활성화할 수 있다.
과일 한 조각 띄우기=물이나 차에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된 레몬즙을 살짝 더하는 것만으로도 신진대사율을 좀 더 높일 수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의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면 평소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운동하는 동안 칼로리 소모량이 25%가량 많아진다. 레몬즙뿐 아니라 오렌지를 비롯해 다양한 과일을 한 조각씩 물에 띄워 먹는 습관을 들이면 운동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자주 웃기=연구에 따르면 소리를 내 크게 웃는 것만으로도 신진대사 촉진과 칼로리 소모를 유도할 수 있다. 아주 큰 감소량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15분간 키득거리는 것만으로도 4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신진대사란 무엇인가요?
A1. 신진대사는 우리가 먹은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거나, 체내에서 발생하는 화학적 반응들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이는 신체의 성장, 수리, 에너지 생산과 저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Q2. 기초 대사율(Basal Metabolic Rate·BMR)은 무엇인가요?
A2. 기초 대사율은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에도 소비되는 에너지의 양을 의미합니다. 이는 몸의 기본적인 생리적 기능(호흡, 심박수, 체온 유지 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입니다.
Q3. 나이에 따라 신진대사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A3. 나이가 들면서 신진대사는 자연스럽게 느려지게 됩니다. 특히,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기초 대사율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 활동량을 유지하거나, 근력 운동을 통해 이를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