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유언>♡
왕상 2:1~3
1.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 아들 솔로몬에게 명하여 가로되
2.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3.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찌라
천하의 다윗이 자신의 그날이 코앞에 다가왔음을 알았다.
그는 자신의 후계자인 아들 솔로몬을 불러 유언을 남겼다.
그때 솔로몬의 나이는 20세 전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윗의 첫마디는 '내가 이제 세상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죽음의 길은 세상 모든 사람이 예외없이 가야 하는 길이기에 천하의 제왕인 다윗도 그 길을 가야만 했다.
그러나 다윗이 언급한 세상 모든 사람은 죽음에 직면한 다윗 자신만을 가리키지 않았다.
'세상 모든 사람' 속에는 그의 아들 솔로몬도 포함되어 있었다.
다윗은 20세가 되지 않은 아들에게 이렇게 유언을 시작한 것이다.
"아들아 아버지는 이제 세상을 떠나간다. 아버지가 가는 이 죽음의 길은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이기에 그러므로 아들아,
네가 지금은 비록 젊어도 너역시 언젠가는 반드시 이 길을 가야 함을 잊지 말거라."
그래서 다윗은 솔로몬에게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고 명했다.
얼핏 사내 대장부답게 살라는 말처럼 보이지만, 그런 의미가 아니다.
히브리어에서 대장부다운 남성상을 강조하는 단어는 '자카르'다. 하지만 본문 말씀에 사용된 히브리어 단어는
사람으로서의 남자를 강조하는 '아쉬'다.
다윗은 아들 솔로몬에게 '너는 힘써 사람이 되라'고 명한 것이다.
다윗 자신이 밧세바와 통간하고 그녀의 남편을 간접 살해할 때, 그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탈을 쓴 짐승이었기 때문이다.
믿음은 바른 사람이 되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다.
그러므로 사람이 되면
좋은 부모,
좋은 자식,
좋은 목사,
좋은 대통령,
좋은 공직자,
좋은 교육자,
좋은 사회인이 될 수 있다.
어느 시대든 모든 사회 문제는 사람이 사람답지 못한 데서 비롯되고 있다.
그래서 다윗은 솔로몬에게 모든 사람이 가는 죽음의 길을 가기 전에 힘을 다해 사람이 될 것을,
사람다운 사람이 될 것을, 사람답게 살아갈 것을 명했다.
다윗은 계속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지키라"고 명했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인생 사용설명서인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때에만,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
사람답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윗은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찌라."고 끝을 맺었다.
우리말 '형통하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동사 '싸칼'은 무엇이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아니라,
'지혜롭게 행하다'라는 의미다.
인생 사용설명서를 따르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취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분별하면서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다.
이 말은 뒤집으면, 인생 사용설명서인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반드시 망한다는 뜻이 아니다.
이것은 다윗이 인생 사용설명서를 도외시하고 남의 아내를 범하면서 짐승 같은 삶을 살았을 때,
친아들 압살롬이 아버지를 죽이겠다고 쿠데타를 일으켜 다윗의 가정과 나라가 한꺼번에 풍비박산 났던
다윗 자신의 처절한 자기 고백이었다.
그러나 다윗이 비록 잠시 실수했을망정, 그 이후 다윗은 예전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으로 자신의 인생을 매듭지었다.
그렇지 않았던들 사랑하는 아들 솔로몬에게 이와 같은 믿음의 유언을 남길 수는 없었을 것이다.
사랑하는 친구들...
다윗이 하나님 앞에 가기 전 유언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는 어떻게 유언을 할까하고 생각해 보시지 않았습니까?
시므온은
"주재(主宰)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눅6:29).
라고 했는데 죽음 앞에서 메시야(구원자)를 본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이것이 없는 유언은 아무 유익이 없다고 봅니다.
자신도 구원을 받지 못한 인생으로
이 세상을 헛발질 한 사람이 무슨 유언이 유익이 있겠습니까?
자신의 구원에 대한 확신 이것을 구해야 된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부탁은?
마 28;19~20
19.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ㅡ구원을 시키고ㅡ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ㅡ삶의 실천ㅡ
사랑하는 친구들~♡♡♡!
친구들은
자연사가 되었든,
재앙이 되었든,
개인의 종말이 되었든,
예수님이 재림하시든,
준비가 되셨나요?
지혜로운 친구들은 이론이 아닌 실존으로 이 모든 은혜가 임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천하보다 귀한 영원한 생명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