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시편 62편 5절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로마서 5장 3~5절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답답한 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바라던 직장을 얻지 못하거나, 믿었던 친구로부터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고, 원하던 꿈이 물거품이 될 때면, 마음은 깨진 그릇처럼 상처를 입습니다.
성경은 나그네와 같은 세상길에서 어려운 일 당하는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 안에 있는 소망을 가지라고 격려합니다. 환난과 연단이 힘들더라도 우리 마음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졌기 때문에 그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소망이 결코 부끄럽게 하지 않는다고 약속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들을 무너뜨리시고, 변화된 성품과 굳건한 믿음의 성숙과 변치 않는 참 소망을 주십니다. 변덕스럽고 허망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완전하고 끝이 없는 사랑을 신뢰하며 살게 하신 은혜가 얼마나 감사하고 영광스러운지 모릅니다. 헛되고 헛된 세상에서 세상 욕심에 취한 줄도 모르고 참 소망 없이 살면서 낫에 곡식이삭이 베임 당하는 것처럼 인생이 끝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참 소망을 붙들었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매듭 짓게 됨을 감사합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맞는 주일이 감사합니다.
오늘도 은혜를 기다림을 감사합니다.
일용할 양식을 예비하셨으니 감사합니다.
모든 일이 은혜가 될 터이니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만 신뢰하며 기도합니다.
마음의 소원을 들으시며 인도하시는 아버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