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핑개대고 오랜만에 찾아온 첨성대 불가마 일영에 단골 장흥 참숫가마가 있는데 겨울엔 추워서 별로 가고싶지 않은곳 이곳은 실내에 있어 불을 맞고 나와도 실내라서 겨울엔 딱 좋다 먼저 약한곳에 들어가 몸을풀고 땀이 축축히 젖을때쯤 나와서 바닥에 깔 가마니 한장만 들고 들어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커다란 수건을 뒤집어 쓰고 막으로 들어간다 막안에 들어가서도 땀을 억수로 쏟아 내면서도 가만있지 못한다 몸의 뭉친곳이나 불편한 곳을 풀어내려고 마사지 하면서 ... 그렇게 서너번을 들락 거리고 나니 가운이 완전히 젖어서 축축하다 못해 땀이 줄줄 흘러 내린다 오래동안 머물거면 새로운 가운을 새롭게 갈아 입을텐데 있어봐야 앞으로 한시간 정도 더 있울거라 그냥 축젖은 옷을 입고서 어제 경이가 바리바라쌓아준 한라봉과 사과를 까먹어서 영양도 보충 한다. 아참.. 이렇게 땀흘리면 몸무게 빠지는데 하는 걱정을 한다 남들은 살빼려고 이난리인데 난 아까운 살빠질까봐 걱정이니 참 세상 불공평 하다 아니 50대때 몸무게 85키로 이상 나갈때는 숫가마 와서 두어시간 땀흘리고 나면 한2키로는 쉽게 빠졌는데 이제는 살빠질까 걱정이니 참 세상 아이러니 하다.
있다가 한시간더 내몸을 혹사 시킨후 나갈건데. 오늘 이렇게 땀흘리면서 알레르기가 혹시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본다
첫댓글 몸보신 하옵소서 마님
와우 삼겹살 ㅎㅎ
지대로 땀빼시네
나두 한증막가고싶다
알레르기 싹버리고오세요
행복해보이십니다
기분이 상쾌해요 언제 한증막 벙개 ㅎㅎ
@지 존 쪼아요
엊그제 장흥한증막
버스로 벙개다녀왔죠
멱국은 안파나요
노페물 땀으로다빼고
바디로숀 듬북듬북 바르고
일주일에 2번씩 다녀요
가려운것
미치고 환장브르스죠
이제 좀있다 나가면서 옆에 식당가서 미여꾹 한그릇 먹어야지요
지존 동상
글을 접하면
지난날의 추억이...
사실 내가
화정지구 옥빛마을 1702동
17년 동안 살았거든
송추 일영 장흥 광탄 소령원
주말이면 헤맸지
보광사 계곡에서
개 한 마리 잡아 소주 마시며
고스톱 치든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그땐 내 영역이라
아무도 꼼짝 못했구먼
그 당시 날 건드리면
죽음이었지
믿거나 말거나
성님나와바리를 제거 대신접수하고 관리중입니다 ㅎㅎ
땀 뺀다고 살 안빠지고 체중 안 줄어요
개운하니 시원하겠어요
난 신북 온천 즐겨요
알레르기 없애려고 땀을 ㅎ
@지 존 빨래 하우스에서 안 말리고 불 안피우고 피부과 약 잘 드시고 바르면 낳을거예요
여름이면 저절로 사라지라~~
잘했어요..
가능하면 주에한번이라도...
그래야할거 같아
한증막
맞아요
그곳은 혈투가 필요해야 있을수 있죠
전 오분도 못견딥니다
아무튼 겨우내 찌든 심경과 전신을 새로
만드는 계기로 삼아서
아싸 신나는일 좋을씨구 해요 !
가끔은 가볼만해요
한증막 가본지
너무 오래 되었어요..
동네에 있는 한증막 입장권
한꺼번에 많이 사면 요금이 싸다가 해서
친구들과
몇십장씩 나누어서
샀는데,
주인이 바뀌는 바람에,
보상도 못받고
종잇장이 되었던적이 있어요..
그 이후로는
안갔습니다
그럼 한증막 벙개를 함해야 겠어요
난 목욕탕 가도 뜨거운 물에도 못들어 가는데 한증막은 언감생신 죽어도 못들어가
혼자 간겨 ㅡ
심심 했겠다
심심할틈도 없었어요
막에갔다 나와 그옆에 미지근한공간 가서 운동하고 또 한증하고
땀만 엄청
한증막 벙개모임 하셔야겠어요.^^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