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삼년이 훨씬 넘는 시간들 조심에 조심을 했건만 우리도코로나를 피하지를 못했다.
지난4일 감기에 걸린것 같다며 병원에 간 영감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그런데 나역시 감기 기운이 있는듯해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니 음성 이어서 감기약을 처방 받아 먹었건만 별효과없가없어 다시 찿은 병원에선 다시감기약을 처방해줄 뿐이었다.
그러다 보니 감기약만 먹다, 금요일밤에 문안인사를 하는 아들이, 엄마 목소리가 이상하다며 어디 안좋은것 아니냐며 다그치길래, 아버지가 확진을 받았는데 그리 심하지 않고, 엄마는 음성이라고 감기약만 처방을 받아다 먹었는데, 목만 아프고 괜찮다하니 그길로 집안이 벌집을 건들여 놓은양 난리도 아니다.
당장 그다음날인 어제는 작은아들며느리가 갖가지 반찬과 국까지 큰냄비에 한가득 끓여다 현관앞에 놓고간다.
거기다 자가 키트까지 사다놓고는 얼른 검사 해보고 다시병원에 가라기에 검사를 하니 나역시 양성이 나온다.
그러다보니 토요일 오후라 병원엘가기가 어렵다.
다시 아들이 알아보고는 ㅇ ㅇ 병원으로 가라 하기에 서둘러 병원에 다녀올수있었다.
그리고 오늘은 갈비찜 못먹어 잘못된 사람이라도 보았는지, 큰아들이 들통으로 갈비찜을 한들통해서, 역시 현관앞에 놓고가니 갑짜기 냉장고가 터져 버릴듯 꽉찼으니 ...
해다준 반찬 정리도 힘이든다.
오지 말라고 목만아프지 다른곳은 아무렇지 않고 해먹는데 아무런 문제 없으니 오지 말라고 왕복 네다섯 시간씩걸리는데 더구나 주말이라 너무길도막힌다고 말렸건만.... 휴~~~
첫댓글 촌사랑 선배님 오랜만이세요.
남편분이 코로나 걸리셨군요
요즘은 감기도 오래간다네요
치료 잘 받으세요
두 아드님.며느님 모두
지극 정성
선배님은 복이 많으신 분이세요.
행복이 꽃피는 가정입니다.
건강 보양식 드시고
빨리 회복하세요.
편안한 밤 되세요.
약도라지 말려둔거와 무우 배를 끓여 물처럼 먹으니 목이 편해지던데요
모과를 먹어라도~
지극정성 자제분들
촌사랑님 말씀도 맞아요 냉장고도 복잡 같은음식 먹기도 그래도 잘드시고 합병증 안생기게 얼른 나으세요.
자제분들의 효심이 아름답네요
빠른 쾌유를 빌어드립니다^^
효자에 효부................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행복하시겠습니다.
빠른 회복을 빕니다.
코로나는 잘 드셔야 하니까 효자효부들이
발벗고 나섰군요.
일주일이면 낫고
이주일이면 회복된다고 해요.
두 분의 빠른 회복을 빕니다.
한 번쯤을 감염되는 것이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하네요
한 번도 안 걸린 사람은
대인관계가 안 좋은 사람이라는 말도 있고요 . . . ㅋㅋ
빨리 쾌차하셔서
우아하고 건강한 모습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다 없어졌는 줄 알았는데 여전 하네요
그여 그 못된 놈한테 걸리셨네요.
얼른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별로 사람많은곳 안다니시는데도 양성 확진 받으셨군요
두 아드님의 지극 정성
참 타의 모범이 되는군요
회복 되셔서 일상으로의 날들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