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된 주가, 이제는 다시 정상구간으로 회귀 기대
지난 수년간의 신규수주 감소 및 매출액 정체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다시 성장 예상되는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그동안 매출 성장이 정체를 보인 이유는 이차전지, 유통, 반도체등 신규 사업으로의 다각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존 주력 사업인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수주 감소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년말 수주 잔고(별도) 기준으로 디스플레이 비중은 이제 33%에 불과하며, 이차전지와 유통 신규 수주금액이 의미있는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다.
올해 신규수주 1.06조원(32%YoY) 예상, 수년간 감소 추세에서 탈피
이차전지와 유통 부문 주도로 올해 동사 신규 수주 규모(별도 기준)는 1.06 조원으로 32%YoY 증가할 전망이다. 이차전지 수주액의 경우 3,300억원으로 46% 급증 예상된다. 주 고객 향 물류장비 수주가 지속 증가하고, 작년 본격 공급된 배터리 3사 향 공정장비(AI외관검사기, 3D CT 비파괴 검사기 등)도올해 신규 수주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유통/일반 수주액은 올해 2,200억원 규모로 134% 급증할 전망인데, 이는 국내 온라인쇼핑 업체들의 물류자동화 투자가 지속됨과 신규 고객 유치 덕분이다.
이차전지, 유통, 디스플레이 주도로 올해 연결매출 12% 성장 전망
SFA 본사와 자회사 SFA반도체를 합한 핵심사업체 1Q22 매출액은 3,601억원(11%YoY), 영업이익은 377억원(14%YoY)으로 예상되며, 올해 연간으로 합산 매출은 12%YoY, 영업이익은 18%YoY 성장 예상된다.
BNK 이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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