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바둑 경기 시상식 후 기념 촬영. 각 부문 공동3위까지 메달과 상장 그리고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상배가 수여됐다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바둑 경기가 5월
28, 29일
이틀 동안 강원도 정선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체전에는 17개
시도를 대표해 선수 201명, 임원
150여명
등 35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28일 13시 개회식에서 소년체전 경기부위원장인 강영진
대한바둑협회 전무이사는 “바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 때 선수
여러분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공정하면서도 상대를 배려하는 자세를 지켜야 한다”면서 “대한바둑협회는 앞으로 바둑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소년체전 공식
‘심판’으로 10명의 심판(심판장ㆍ김성래)이 배치됐으며, 개회식에서 심판 대표로 하성봉 심판이
심판선언을 통해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강원도 정선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바둑 경기
전경
이틀간 겨룬 소년체전 바둑 경기에서 서울특별시 선수단이 남자 초등학교부와 여자 초등학교부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남자 중학교부에서는 전라북도
선수단이, 여자 중학교부에서는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중학교부 남녀 금메달 선수단은 백산중학교와 첨단중학교 선수로 구성해 명문 중학교로 명성을 높였다.
각 부문별
최우수 선수는 남녀 초등학교부 금메달을 이끈 서울특별시 양유준과 고윤서, 중학교부 전라북도 강창효와 광주광역시 이도현
선수가 선정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각 부문 공동3위까지 메달과 상장 그리고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상배가 수여됐으며, 부문별 시상과 함께 부문별 최우수 선수는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상배와 함께 체육장학금이 지급됐다.
바둑 경기는
남자초등부, 남자중학부, 여자 중학부는 17강 토너먼트, 여자초등부는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소년체전에
이어 오는 10월 충청남도 예산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바둑종목은 지난해와 달리
시범종목이 아닌 정식종목으로 열릴 예정이다.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공동 후원한다.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 명단>
부문 |
금메달 |
은메달 |
동메달 |
남자
초등부 |
서울 |
김범서(성서초6) |
경기 |
강현재(범계초5) |
전북 |
고건(군산미장초6) |
대전 |
김경민(중원초6) |
양유준(대림초6) |
김현빈(흥진초6) |
권효진(전주효자초5) |
김영광(중원초6) |
한우진(신도림초5) |
서윤서(동수원초5) |
박경준(전주효자초5) |
유창주(중원초5) |
여자
초등부 |
서울 |
고윤서(성서초6) |
전북 |
김민지(이성초5) |
전남 |
김민주(여수좌수영초6) |
경남 |
강주하(화제초6) |
권예빈(대림초5) |
오상은(전주서곡초6) |
양정화(매안초5) |
김나연(진주금호초6) |
이우주(대림초6) |
이서경(전주한들초5) |
이세현(순천왕지초6) |
김민서(서남초5) |
남자
중학부 |
전북 |
강유민(백산중3) |
대구 |
김민성(신기중2) |
경기 |
김기원(의왕부곡중3) |
대전 |
김경환(중리중2) |
강창효(백산중1) |
박서연(협성중1) |
김동선(초지중2) |
이태윤(법동중2) |
윤예성(백산중1) |
이시현(동평중3) |
김만중(호성중3) |
정용훈(법동중2) |
여자
중학부 |
광주 |
김지현(첨단중2) |
대구 |
고은해(영신중3) |
서울 |
강가형(덕원중1) |
충북 |
서수경(청주여중1) |
윤주혜(첨단중1) |
방지윤(매천중3) |
안동경(강신중1) |
안소은(용성중3) |
이도현(첨단중3) |
신아연(경북대부설중3) |
신정윤(충암중2) |
한수민(용암중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