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전남 담양군수 예방
정문헌 종로구청장도 배석
‘명상센터건립’ 관련 논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월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이병노 전라남도 담양군 군수, 정문헌 종로구청장 예방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이병노 군수, 총무원장 진우스님, 정문헌 종로구청장.
제37대 집행부 핵심종책인 ‘명상센터건립’과 관련해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이병노 담양군수에게 “담양군이 국민들 마음에 안식을 주는
명상 명소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월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이병노 전라남도 담양군 군수 예방을 받고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명상센터건립과 관련해 예산 신청을 알아보고 있다고 들었다”며
“역사적으로 볼거리가 많아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담양군에
‘명상’을 더한다면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들의 마음에 안식을 주는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종단도 명상센터건립 사업을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노 군수는 “관계부처에서 도움을 준다면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담양군은 산책로가 많아 금년 봄에 잡목을 제거하는 등
산책로 정비를 한다면 좋은 명상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도 자리했다.
이병노 군수와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담양군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방학때 종로구로 초대하려 한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성찰할 수 있도록 인문학, 문화체험 및
외국 대사관 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명상’을 접목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권하며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높이기 위한 담양군과 종로구의 노력에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조계종 미래본부 성원스님, 사회부장 범종스님,
미래본부 사무국장 지안스님, 용흥사 주지 덕님 등이 배석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병노 담양군수에게
“담양군이 국민들 마음에 안식을 주는 명상 명소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병노 군수와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방에는 박주호 담양군 기획예산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