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프로그램 ‘
슈퍼스타K2’ 의 Top10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3일 밤 방영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2’ Top10 선정 이전 이뤄진
슈퍼위크에서 20명의 참가자가 합격 통지를 받았다.
하지만 패자부활전을 통해 추가로 살아난 도전자는 네 명. 이미 걸출한 실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강승윤과 존 박, 그리고 다소 이기적인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김그림과 15세 실력파 소녀 현승희가 추가 합격하며 차후 경쟁을 기대케 했다.
이어진 Top10 선정 방법으로는 비슷한 창법과 유사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참가자 2명씩이 한 팀이 돼 무대를 만들며 라이벌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 채택됐다.
김그림과
김보경은 ‘여성 기타리스트’ 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가장 먼저 대결하게 됐다.
두 사람은 팝스타 켈리클락슨의 히트곡 ‘Because of You’ 를 함께 부르게 되었고 연습 과정 중 부를 파트 선정에 마찰을 빚어 눈길을 끌었다.
결국 파트 조율 뒤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완벽한 가창력으로
이승철, 박진영,
엄정화 등 심사위원진을 감동케 했다.
하지만 합격자는 김그림 한 명 뿐이었다. 심사위원들은 김보경의 가창력을 칭찬하며 감동했다는 소감을 밝혔지만 특정 틀을 벗어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겠다는 판단으로 탈락 이유를 밝혔다.
이어진 무대는 뛰어난 실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김지수와
장재인이었다.
두 사람은 기타 연주 무대로 꾸밀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서인영의 ‘신데렐라’ 무대를 적절한 화음과 기타 연주로 완벽에 가깝게 만들어 냈다.
심사위원들은 “관객으로 돌아가 무대를 봤다” 등의 극찬을 쏟아내며 두 사람의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두 사람의 대결 승자는 오는 10일 밤 공개될 전망이다.
한편, 라이벌 대결에 맞붙은 합격자들로는 ‘댄스 보컬’
김소정-
이보람, ‘소울 보컬’ 존박-허각, 이보람-현승희 등 쟁쟁한 실력자들이 있으며 그들의 불꽃 튀는 대결 역시 10일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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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Top10 윤곽 드러나 … 장재인-김지수 등 라이벌 대결선 누가 탈락?
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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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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