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수 작사 박춘석 작곡 남진 노래
그리움은 가슴마다
이미자의 노래로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리움은 가슴마다 영화에서는
남자 주인공 남진도 이 노래를 불러
남진의 노래도 꽤 많이 알려져 있다.
정두수 작사 박춘석 작곡 남진 노래
그리움은 가슴마다
https://youtu.be/KKe_IWA4o8w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 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 하늘에 잔별 같은 수많은 사연
꽃은 피고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 오네
꿈에서도 헤맸지만 만날 길 없네
바람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쌓이는데
밤 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가슴
꽃이 다시 피는 새봄이 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 치네
장일호 감독 작품으로
윤정희, 남진, 이대엽, 김지미,
허장강, 정민, 박병호, 김칠성,
방인자 등이 출연한
멜로 드라마에 뮤지컬이 가미된 전쟁물로
이 영화는 1959년
박시춘이 영화에 뜻을 품고 만든
오향영화사에서
권영순감독이 만든
가는 봄 오는 봄을
리메이크한 영화였다.
가는 봄 오는 봄의 부제가
그리움은 가슴마다였고
가는 봄 오는 봄의 주제가 중 하나가
박시춘이 작곡하고
백설희가 부른
그리움은 가슴마다였다.
이 두 영화는
뮤지컬 영화로 분류되는데
주인공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이다.
영화 가는 봄 오는 봄에서는
박시춘의 살고 보세,
그리움은 가슴마다,
가는 봄 오는 봄이 삽입되었고
영화 그리움은 가슴마다에는
박춘석의 잘 살아보자,
그리움은 가슴마다,
애수 일기가 삽입되었는데
두 영와 모두 영화제목과 같은 곡이
히트했다.
가는 봄 오는 봄의 여주인공의
문정숙의 노래는
백설희가
그리움은 가슴마다의 여주인공
김지미의 노래는
이미자가 대신 부른 것이다.
영화에서는 주제가들을
한 사람이 부르는 것이 아니라
출연자들이 번갈아 가며
중요 장면에서 부르는데
그리움은 가슴마다 같은 경우도
남자주인공인 남진도 부르고
여주인공인 윤정희도 부르며
남주인공의 친구인 이대엽과
여주인공의 어머니인
김지미도 부르는 등
여러차레 이 노래를 부르고 있어
다양한 목소리로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주요 스토리는
남주인공(남진)이 음독자살을 시도한
여인(윤정희)을 구해주고 가까워지는데
그녀가 노래를 잘 부르는 걸 알고
아르바이트를 구해주게 된다.
여인의 어머니(김지미)는
태평양전쟁에 학도병으로 참가했던
남편을 잃고
혼자서 딸을 키우며 살아가다가
은사의 도움으로 가수가 되어
순회공연을 하다가
6.25 때 딸과 헤어지고
전쟁이 끝나자
술집 마담으로 살아가게 된다.
우연히 방송을 둗다가
노래하며 사연을 얘기하는 출연자가
자신의 딸임을 알고
방송국을 찾아가
모녀가 상봉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가는 봄 오는 봄의 필름을
찾을 길이 없으나
시나리오는 남아 있어
두 영화 모두 최금동이 시나리오를 썼고
출연진도 주연은 변화가 있으나
관련 조연들은
이대엽, 허장강 등을
그대로 기용하여
리메이크 영화임을 알려준다.
남주인공이 최무룡에서
남진을 바뀌었고
여주인공은 전계현에서
윤정희로
여주인공 어머니는 문정숙에서
김지미로 바뀌었다.
이 영화는 1967년 11월 22일
국도극장에서 개봉해
1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들었고,
영화의 성공과
파월장병의 영향으로
월남에 수출되기도 했던 영화다.
영화 그리움은 가슴마다 포스터
이 영화에서는
이 노래가 3번 나오는데
그 중에 여주인공이었던
윤정희가 직접 부른 곡도 있다.
아래 장면은 주인공의 어머니인
김지미가 방송국을 찾은 장면.
이 장변 뒤로
어머니인 김지미가 노래를 부르고
함께 부르기도 한다.
모두 가창 대역이다.
정두수 작사 박춘석 작곡윤정희 노래
(대사 : 성우 고은정, 가창 : 대역 미상(정씨스터즈))
그리움은 가슴마다
https://youtu.be/l35BUEg9fJo
아무래도 이미자의 이 노래가
가장 듣기 좋은 건 아쩔수 없다.
정두수 작사 박춘석 작곡 이미자 노래
그리움은 가슴마다
https://youtu.be/H39lEgaS9XA
바람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쌓이는데
이미자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이 대목에서 자꾸 머물게 된다.
오세암(五歲庵)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에 속한
백담사의 부속암자이다.
643년(선덕여왕 12)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여
관음암(觀音庵)이라고 했다.
1548년(명종 3)에는
보우선사(普雨禪師)가 중건했다.
1643년(인조 21)에는
설정(雪淨)대사가 중건했는데,
그에 얽힌 다음과 같은 관음설화가 전한다.
즉 설정대사는
고아가 된 형님의 아들을 키웠는데,
월동준비차 양양 장터에 갈 때
며칠 동안 먹을 밥을 지어놓고
4세 된 조카에게
"이 밥을 먹고 저 어머니
(법당 안의 관음보살)를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하고 부르면
너를 보살펴줄 것이다"라 이른 후
새벽에 길을 떠났다.
그러나 장을 보고 신흥사에 도착했을 때
밤새 폭설로 고개를 넘지 못하고
다음해 3월에 돌아오니
법당 안에서
은은한 목탁소리가 들려왔다.
문을 열어보니
방 안은 더운 기운과 향내로 가득 차 있고
죽었을 것으로 생각했던
조카가 목탁을 치며
관세음보살을 부르고 있었다.
조카가 관음상을 가리키며
"저 엄마가 밥을 주고 놀아주었어"라고 하여
대사는 관음상 앞에 합장하며
예찬을 올렸다고 한다.
이와 같이 5세 된 동자가
관음의 신력(神力)으로
살아난 것을 기리기 위해
이곳을 오세암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1888년(고종 25)에
백하화상(白下和尙)이 중건했다.
현존 당우로는 법당, 승방, ·객사,
산신각 등이 있고,
근처에 석물들이 남아 있다.
이 암자는 설악산에 있는
암자 가운데 제일 아늑하며
김시습, 보우선사, ·한용운 등이
거쳐간 곳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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