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 가는 길

[김왕노]

저 길이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으로 데려갈 줄 믿는다.

내 늦은 사랑도 스토브 위에서

찻물로 끓어오를 것을 믿는다.

* 설국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이다. 너무나 일본적이기에 번역이 발전했기에

일본에 노벨문학상을 가져다 준 명작이다.

[김왕노]

아침에 수원에도 정말 포근한 순백의 눈이 내려
호사를 누렸습니다. 정신 없이 디카사진도 찍었습니다.

[정점심]

신선도 놀란 깨끗한 세상입니다
이 겨울 마지막 눈이 아닐까 하며
저도 하염없이 창밖을 보았답니다

[정점심]

서울에도 설국

[김병수]

오늘 안양도 설국의 나라가
되었네요

[오정순]

일본의 눈은
금방 설국으로 바꾸어 놓는 마력이 있어서
소설의 배경이 될 수 있었을 겁니다

[이유상]

설국의 장관이 펼쳐졌지요.

[양향숙]

오늘 정말 꿈 같은 설경이었습니다^^

[도래샘.송호민]

부럽습니다.
아래쪽은 찬바람만
쌩쌩쌩

[김선미]

그렇다네요 우리나라
문인이 많은데 번역이
좀 그래서 노벨문학상
을 아직 못탔다는데 아쉽습니다 고은시인
이 물망에 올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