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목표로
이 방식의 유일한 변수는 초반에 따밍이 천명맞고 터지는건데 그러면 굳이 신대륙 갈거 없이 따밍을 패면 됩니다.
부디 안정화되기 전까지 따밍이 안터지길 기도하세요
겜 하면서 중간 중간 나와서 쓰고 있기 때문에 좀 두서가 없습니다.
외교력 집중으로 설정하고 시작합니다. 중간에 징검다리 타는 동안 계속 아이디어 탐확 2개 열고 외교7렙 군렙은 되는데로 올려줍니다.
시작하자마자 동맹 후 따밍을 소환해서 무난하게 건주여진을 합병하고 속국부활합니다. 야인여진이 끼어들었지만 별다른 변수는 아닙니다.
땅은 약속한대로 2개 떼어줍니다
야인여진은 어지간한 상황에서도 혼자 적당히 요리할 수 있으니 스샷처럼 사할린을 목표로 땅을 뺏고 코어를 박아줍니다.
코어 거리가 짧아서 보호리에 먼저 박고 그 다음 사할린에 박아야 합니다.
세종이 1450년에 죽어서 굉장히 짜증나는 상황이지만 (아주 끔찍하게)느려지는 것 빼고는 별다른 변수는 없습니다.
뭐 역사적으로도 세종은 1450년에 승하했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제 내성이 생겼습니다.
따밍이랑 동맹이기 때문에 어지간히 간이 배밖에 나온 놈 아니면 초반에 쳐들어올 놈도 없으니 돈을 열심히 모으면서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건데 절대 스샷보다 땅을 넓게 먹으면 안됩니다. 더 넓어지면 따밍의 라이벌 스캔에 들어가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해집니다.
요런게 생겨서 참 좋더라고요 초반에 +30이면 속도가 2배 (근데 세종이 죽었잖아? 아마 안될꺼야)
신대륙 이주 플레이의 생명은 속도입니다.
안정적으로 대서양방벽도 쳐야하고 또 가장 중요한게 본격적으로 게임을 즐기려는데 게임 끝인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따라서 개척 속도는 아주 중요합니다.
탐험 아이디어 뚫고 탐험가로 탐험과 동시에 캄차달에 스파이 네트워크 준비하고
조선의 국력 정도면 시베리아 3부족 정도는 손쉽게 떡실신 시킬 수 있고요 나머지 부족들은 식민지 잠깐 펴서 미리 준비한 클레임 걸어주고 때리면 됩니다.
식민지 이주가 돈이 많이 드니까 투자금 받는 셈 치시면 됩니다.
또 최종적인 목표는 제일 위 제일 오른쪽의 척치(?)를 정복하고 코어 박는 겁니다.
근데 이놈의 명이 진짜 애매한 타이밍에 천명이 터졌습니다. 이놈이 자가분열되면 베이징 노드의 수입이 급감하면서 조선의 재정이 아주 심각하게 파탄나게 됩니다. 게다가 위협적으로 큰 해서여진이 눈을 부라리고 있으니 참 큰일이네요
징검다리로 통통 튀어서 결국 신대륙의 끄트머리인 알류트에 개척을 시작합니다
알류트에 개척자를 박는데 성공했다면 캄차카 반도 쪽 땅은 신경끄고 반란나면 그냥 독립 승인해줍니다.
나중에 신대륙 넘어갈 때 구대륙에 땅이 1개만 있어야 하거든요
(근데 경기랑 캄차카 이렇게 2개 있었는데도 천도가 됬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아이디어는 확장입니다
따밍이 아직도 천명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어떻게 잘 진압하네요
이제 처음 시작할 때 부터 있던 11연대를 데리고 신대륙으로 넘어가고 수송선은 전부 폐선합니다. 이제 돌아갈 일이 없어요.
그리고 해안선 따라 원주민들 싹 정리해주면서 미대륙 동부까지 갑니다
탐험 아이디어 아직 완성 못했다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맵이나 밝혀줍니다.
탐험아이디어 완성되면 돌아다니면서 약한 원주민들을 식민지 정복 명분으로 공격하면서 계속 돈을 뜯습니다. (합병은 안합니다)
신대륙 넘어가는 과정에 돈이 진짜 많이 깨져요...
개척하는 동안 하는 일 없을 때 계속 돌아다니면서 해안선 위주로 지도도 밝히고 돈도 삥뜯고 합니다
조선의 국력으론 땅 1~2개 짜리 신대륙 부족들 정도는 거의 재앙 수준의 침탈이 가능해요
적들 바로 위에 위치한 다음 바로 전쟁을 걸고 병력을 갈아버린 다음 잠시 기다리면 돈과 배상금을 갖다 바칩니다.
굳이 완전 함락할 때 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어요.
이 때 주의할 것이 정복자를 넣어두지 않는 군대가 적 영토 안에 있을 때에는 절대로 평화협정을 맺으면 안됩니다. 만약 이렇게 되면 중립 유닛이 되서 우호적 영토나 수송선에 들어갈 때 까지 풀리질 않으니 굉장히 불편합니다.
비옥한 미국 동부로 가기 위해서 징검다리처럼 아래로 내려가되 대서양 쪽으로 나가기 전까진 서부지역을 개척해 줍니다.
단 위의 지도처럼 식민정부 구역에서 식민정부가 생기지 않도록 영역마다 지역이 4개를 넘어가지 않게 합니다.
사실 똥땅인 알래스카는 식민정부 세우는게 훨씬 이득이긴 한데 이놈이 마구 넓혀서 판도 더럽힐까봐 일단 보류했습니다;
멕시코에 아즈텍과 친구들이 있는 곳 바로 위에 totoremes 라는 땅이 있는데 여기서 땅 4개만 건너가면 반대편 대서양으로 나갈 수가 있습니다. 여기를 뚫으면서 나머지 개척자들은 서해 해변가를 개척하고 있으면 되는거지요.
여기가 아니라면 콜롬비아 식민정부도 만들겸 파나마 쪽으로 뚫어도 됩니다.
미니맵을 보시면 알겠지만 신대륙 전역을 돌아다니며 레콩키스타로 빙의해서 돈을 강탈하고 다녔더니 9천 가까이 됬습니다. 이 정도는 되야 안심할 수 있죠. 그리고 이벤트로 공짜 식민주의가 떳습니다. 원래는 미국 동부로 천도하고 나서 뚫을 생각이였지만 식민주의는 여기서 그냥 얻어야겠네요. (이런 이벤트 없이도 신대륙에 식민정부 만들면 식민주의는 알아서 찹니다)
한 바퀴 다 돌았으니 다시 미북부를 중심으로 수금하러 가야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만주에 절 위협할만한 큰 세력이 생기면 건주여진을 빼았길 수가 있으므로 따밍으로 중간중간 견제를 넣어주면 안전합니다. 따밍 이놈이 딴데서 전쟁하고 있으면 은근 방어전에 참가 안하고 도망 잘갑니다.
미국 동부에 제가 좋아하는 곳에 자리를 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식민정부도 만들고 해야하니 천도하지 않고 영역별로 4개씩만 먹어둡니다.
미본토를 제외한 나머지 알래스카, 캐나다, 멕시코, 콜롬비아 쪽은 천도하기 전에 식민정부를 만들어줄 생각입니다.
단 콜롬비아는 어느정도 규모를 키워주지 않으면 다른 식민국들에게 잡아먹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슬슬 천도할 시기가 다가오는데 포인트가 넘칠 것 같으면 미국 동부에 펴둔 도시 위에다가 미리 개발을 해서 르네상스를뚫을 준비를 합니다.
식민정부를 다 만들었으면 이제 건주여진에게 본토의 모든 땅을 넘기고 완전히 이주합니다.
넘어가자 마자 준비해뒀던 르네상스를 수용해줍니다.
그리고 또 무한 확장을 하시면 됩니다.
유럽인들로부터 원주민을 지켜주기(?) 위한 방벽이 다 완성 됬으면 이제 천천히 내부를 개척해주시면 됩니다.
방벽이 뚫리더라도 상심하지 마세요 나중에 뺏으면 됩니다.
호주 식민정부도 세울려고 열심히 개척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천도를 하고 난 뒤라 식민정부가 안생긴다는걸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아 괜히 시간만 날렸네;;)
판도를 중시한다면 직접 먹은 땅을 해당 영역의 식민국에 넘겨주는 것도 좋죠.
딱 여기까지 했는데 처음 해본 빌드라 최적화도 많이 못했고 중간에 오스트레일리아 개척한다고 너무 개척자를 낭비해버려서 생각만큼 빨리 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재시작할 참이고요.
일단 완성만 되면 위 아래에 똘똘한 부하들이 생겨서 상인도 챙겨주고 무역력도 주고 병력도 주니까 아주 편합니다. 느리게나마 자기들끼리 개척도 하니 부담이 그나마 덜해지고요.
첫댓글 미국동부로 이주하면 원래 오스트레일리아에 식민정부가 안생기나요???;;;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꿈에도 몰랐는데 해보니까 안생기더라고요(...)
@페이즌 일종의 버그라고 봐야할까요?? 아니면 동남아나 남미에 개척해도 안생기려나요;;
아메리카를 일주하며 삥을 뜯는 조선이라니ㅋㅋㅋㅋ 인상깊네요!
이것이 창조경제인가 ㅋㅋ feat by sun si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