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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108143913134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부진이 심화함에 따라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둔화가 가시화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KDI의 보고서는 최근 ‘가능성’ 수준으로만 언급했던 경기 둔화를
본격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는 평가다. 앞서 KDI는 지난해 11월 경제동향에서
‘경기가 둔화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지표가 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12월에도 ‘향후 경기가 둔화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라는 진단을 내린 바 있다.
KDI는 "대내외 금리 인상의 영향이 실물경제에 점진적으로 파급됨에 따라
향후 경기 하방 압력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KDI "수출부진→제조업 경기둔화…대내·외 금리 인상 실물경제 파급"
https://v.daum.net/v/20230108133409854
KDI는 대내·외 금리 인상에 따른 여파가 실물경제에 점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달 기업심리지수(BSI)는 제조업(71)과 비제조업(78) 모두 전월보다
내리거나 보합세를 나타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작년 11월 기준 전월 대비 0.7포인트 내린 101.7(2015년=100)이었다.
낙폭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5월(-0.8포인트) 후 30개월 만에 가장 컸다.
선행지수순환변동치 역시 0.2포인트 내린
99.0(2015=100)으로, 7월(-0.2포인트) 부터 다섯 달째 하락세였다.
KDI는 "미국과 유로존의 가파른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중국의 성장세도 약화하면서 글로벌 경기가 빠르게 둔화했다"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경기 하방위험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