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일본 문화가 좋을 때도 있어요.
저는 노다메 칸타빌레 만화책, 드라마, 영화를 아주아주아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일본어를 배우려고 한 적도 있어요. (지금은 한자에 질려서 일본어 책은 쳐박아 둔 상태지만...)
'일본 정부가 교육을 거지 발싸개처럼 해서 일본인들도 잘못된 교육의 피해자들이다.' 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어요.
으아니...근데!!
진짜 아무리 이해하려고, 너그럽게 봐주려고 해도!!
도대체 일본 이 <이웃나라> 는 왜 이러는 겁니까. ㅠㅠ
가끔 진짜 7대 불가사의처럼 그 생각하는 구조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마냥 잘못된 교육으로 인한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진짜 일본은 뭐 훔치고, 자기들 편한대로 고치는 거에는 이태리 장인보다 장인 정신이 투철한 거 같아요.
유전자가 원래 그런 것인지...섬에 살아서 옛날부터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걸까요...? ㅠㅠ
아 진짜 이런 감정적인 글은 안 쓰려고 했는데 가끔 진짜 발이 동동 굴어질만큼 짜증이 폭발할 때가 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자기네들한테 워낙 원한이 많아서 스포츠 경기에 이기고 싶은 게 당연하지만 걔네들은 왜 우리나라한테 라이벌 의식갖는 겁니까...?
외국애들이랑 이야기할 때 무조건 일본 좋아하는 애들 보면 진짜 울화통 치밀어 올라요...(제발 한국 사람 보면 일본인이냐는 말 안 했으면...ㅠㅠ) 그래서 저는 외국애들한테 일본이 아시아에 지른 만행에 대해서 꼭 가르쳐 줍니다. 저번에 폴란드 애한테 이야기 해줬더니 깜놀하면서 걔는 막 독일 욕했는데... 우리는 공식적인 사과도 못 받았거든...?ㅋㅋㅋㅋ
아무튼 제발 제가 죽기 전까지는 일본이 사과 하는 꼬라지를 보고 죽어야 겠어요.
그리고 선조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이 땅에 살면서 진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 새삼 하게 되었습니다.
늦은 밤에 여러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답답한 이 내 마음을 Oasis의 노엘의 신명난 움짤로 달래고 있어요.
돌아와 부엉씨...
첫댓글 원숭이라서 그래요 지능이 좀 떨어지다보니
근데 일본인들을 왜 원숭이라고 부르게 된거죠? 아시아인들이 유럽인들한테 원숭이라고 불리는 건 알고 있었긴 한데...ㅋㅋㅋ
글쎄요 키작고 원숭이같이 생겨서 그러지 않을까요 옛날에는 진짜 일본사람들 지금보다 더 키작고 못생겼다는데
원래 지능이 한참 떨어지는 애들이라서...
로봇 만들 시간에 역사공부좀 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원숭이가 불쌍해지네요.. 어쩌다가 원숭이만도 못한 생명체들이 원숭이 이름을 빌려 귀여운 동물 원숭이를 욕먹이고 있으니ㅋㅋ
맞아요, 원숭이 귀여운데...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사과를 받지 않았는데 앞으로 해줄지가 의문이군요 ㅋ 일본인들 개개인으로 만날 때는 괜찮을 것 같은데 애들이 뭉쳐놓으면 이상해지나봐요.. 섬나라 근성인가봐요.. 영국도 그런다던데
진짜 섬나라 만의 그 특유한 성격이 있나봐요. 예전부터 저는 섬나라 애들이 특별히 창의력? 상상력도 좀 뛰어난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있었어요. 갇혀 있어서 그런 건지...그리고 외모도 좀 그 특유의 그런 게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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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실력으로 눌러 버려야죠.ㅋㅋㅋㅋ
아오진짜 그넘들 생각만하면 몸에서 쭈뼛쭈뼛 돋네;;돋아.. 아우 얄미워!얄미워얄밉..
얄밉다는 말 정말 정확한듯. ㅠㅠ
뇌자체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헝ㅋㅋㅋㅋㅋㅋㅋ 소 쿨한 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일본인들이 그렇다고 단정짖는건 아니죠. 어디가나 나쁜사람 좋은사람이 있잖아요. 제가 일본 살다 보니까 일본애들보다 중국애들이 더 무개념 이애요. 일본애들은 그래도 경우라는게 있는데 중국애들은 경우라는것도 없고 무개념 이더라구요. 그리고 사람보고 원숭이라고 하는 분들게시는데 그렇게 하는분들 제생각에는 한국을 무시하는 일본인들이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화나고 꼴보기 싫어도 인간은 인간으로 대하고 봐주어야죠. 같이 욕하는 순간 똑같은 사람 되는겁니다. 직접 격어보지도 않았으면서 뉴스나 인터넷에 올라오는자료들만 보고 판단 내리는건 잘못된것입니다. 편견이란게 얼마나 무서운 건데요. 그리고 전 뺏은
일본인들도 잘못했지만 우리것도 못지킨 우리나라도 잘못하고 바보 같다고 생각해요. 일본인들은 어떻게 하든 지들 알릴려고 별짓거리를 다하는데 한국사람들은 별로 그렇게 신경을 안쓰는건 사실이구요. 요즘들어 외국에 사는 젊은사람들이 한국을 알릴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많지만요. 제 윗세대 때만 해도 별로 신경 안썼어요. 일본이 미워도 좋은점(지네나라 홍보?) 은 볻받고 나쁜점은 안배우면 된다고 생각해요. 일본인들이 젤 짜증나는건 ~척 하는거에요. ㅉ 그리고 혈액형별 성격 그거 일본에서 온건데 한국사람들 믿고 따지는 사람 많잖아요. 그런거 부터 없애야 한다고 생각해요.
가끔 일본에 사는 한국인들 보면 일본사람기분 맞출려고 살살기는 사람들 있는데 그런사람들 보면 정말 짜증나고 싫더라고요. 일본이 자기들 과거에 잘못한거 빨리 인정하고 사과를 빌면좋을텐데요. 그런거 보면 일본이 독일보다 수준이 낮은건 사실이죠.
저도 모든 일본인들이 다 그렇다고 편견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렇지만 가끔 이렇게 화가 나는 일이 생길 때는 큰 덩어리로 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뭐랄까 이성이 날아간다고 할까요?ㅋㅋㅋ 우리나라 정부도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요. 그런데 현정부는 그걸 전혀 모르는 것 같아서 너무 아쉬워요. 콩크리트만 쳐바르면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답답하기만 하네요.
어쩌다보니 일본에서 유학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일본과의 지긋지긋한 악연은 정말 진절머리가 납니다. 우리나라 웹상에서 볼 수 있는 혐한이나 무개념 일본인들은 흔히 말하는 키보드워리어들이죠. 일본인 모두가 그런 생각을 하는건 아닙니다. 굳이 말하자면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생각이 없다'고 표현해야겠죠. 이 또한 일본사회에서 요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부분인데, 여튼 일본인들이 보기에는 우리나라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제대로된 역사교육을 받지 못한 그들입장에서 우리는 그저 과거의 일을 하나하나 지금까지 끌고가는 뒤끝작렬인 이상한 민족으로 비춰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일본인들 대부분은 스포츠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우리나라를 진짜 '라이벌'로 생각합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무조건 일본에겐 이겨서 과거사의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풀어보려 하는 우리와는 다른 관점에서 한일전을 봅니다. 역사나 독도문제에 대해서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제가 우리의 입장을 얘기하면 이해 해 줍니다.(적어도 이해하는 척은 해 줍니다.) 그들은 그런 문제들을 지금까지 접한 적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 우리가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분노하는지 모릅니다. 단순히 '쟤네는 왜 자꾸 여기저기 태클이야' 라고 생각하겠죠. 정리를 하자면, 일본인들 대부분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나마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결국 '한국사람들은 일본이라면 질색을 하네? 왜 저래?? 나도 니네 싫어!'라는 생각을 갖게 되고 기존의 과격우익들이 조직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해서(선동이라 해야할까요) 혐한이라는것도 생겨나게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즉, 문제는 역사문제에 안일하게 대처하는 (해 왔던)우리 정부와 일본의 극우들이라는겁니다. 여튼, 역사문제 등의 객관적인 부분이 아닌 감정부분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면 유학생 입장에서는 많이 불편한것도 사실이라 이래저래 주절거려봤네요ㅜ
타지에서 유학하시느라 힘드시겠네요. ㅠㅠ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문제가 일어날 때 마다 조심도 하셔야 하시고...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