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혜수씨랑 유해진씨 이야기가 저의 귀를 솔깃 하게 해줍니다
음악은 제멋대로 깔아 보았는데.. 어때요?.. 밑의 글은 가져 왔습니다...
와이셔츠 단추 구멍처럼 쭉 찢어진 눈매,
솜씨 없는 년이 빚어 만든 송편 두 쪽을 아무렇게나 붙여 놓은 듯
불합치가 연상되는 부자연스런 입술, 미간과 이마의 기분 나쁜 주름살과 불거진 광대뼈,
깨진 꽹과리 소리처럼 쨍쨍거리는 목소리와 말할 때마다 살짝살짝 드러나는 심술스런 앞니.
어디 하나 이쁘게 봐주려 해도 그럴만한 구석이라곤 없다.
그러니 맡았다하면 악역 조연이요 깡패 똘마니다.
거해에 이름까지 생긴 모습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유혜진의 얘기다.
그러나 언론매체들이 다룬 기사들을 보면 생긴 모습과는 달리 유혜진의 평가가 꽤 괜찮다.
여러 방면에 다재다능하고 박식하며 노력파란다.
운동으로 다듬어진 그의 몸매도 일품이란다.
진보인사인 진중권 씨도 그의 블로그에서 ‘아주 매력 있는 배우’라고 칭찬한다.
한겨레신문의 김의겸 문화부문 편집장도 ‘촌스런 외모와 달리
문학, 클래식, 순수미술 등 다방면으로 예술 감각이 뛰어나다.’고 극찬이다.
생긴 거와는 달리 아주 진국인 모양이다.
김혜수 역시 학구파에 노력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언론홍보학 석사학위를 받은 재원(才媛)이다.
거기에 태권도 유단자이기도 하다. 그저 얼굴만 예쁜 게 아니다.
김혜수하면 떠오르는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물론 사람마다 선입견과 심어진 이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녀의 외모와 인상을 특징짓는 크고 동그란 눈이 아닐까한다.
그녀는 작고 동그란 얼굴에 동그랗고 큰 눈이 특징이다.
그러고 보면 그녀는 그냥 예쁜 눈만 가진 게 아닌 모양이다.
겉모습 뒤에 숨겨 있는 아름다움까지 볼 수 있는 심미안마저 가진 모양이다.
두어 달 전 KBS ‘미녀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키 작은 남자들을 보면 정나미 떨어진다.
’, ‘키 작은 남자는 ‘루저다.’라고
신체가 작은 남자들을 폄하하여 물의를 일으켰던 몇몇 여대생들과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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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씨를 주위에서 완벽한 남자라고 한다고 TV에서 그러더라는데...
생긴건 멀쩡해도 처세가 이상한 사람있고
유해진씨처럼 순박해도 처세술이 놀라운 사람이 있는듯..
첫댓글 그래요~~~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그 아름다움을 볼수있는 사람이~~~참으로 아름다워 보여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보기 좋은 떡에 손이 간답니다~~ 수양이 덜되어서-.- 사위 며느리 볼려면....빨리 내면의 공을 쌓아야 할 터인데~~ㅋ 지금부터라도~~노력해봐야겠지죠~
현대판 미녀와 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