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오늘은 어떤 마음을 먹었나요?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나의 하루가 달라집니다.
‘뭐든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하는 것처럼 사람들은 보통 어떤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힘을 잔뜩 주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무엇이든지 마음먹기 나름이니까 마음 단단히 먹으면 된다고, 그러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말이지요. ‘마음을 먹는다’는 말은 이렇듯 어떠한 시작을 앞두고 일종의 다짐과 같은 표현으로 줄곧 사용되어 왔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먹는다’는 표현은 행동하는 주체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누군가에 의해서 수동적으로 하게 되는 행위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의지를 갖고 행동해야 ‘먹는다’는 표현이 성립되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마음이라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오롯이 나의 생각으로 인해 결정하고 바꿀 수 있습니다. 내가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그날 하루의 기분이 달라지고 일의 결과가 바뀌기도 하지요.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달그림의 신간인 《마음먹기》에서 작가는 사람들의 마음의 본질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해 냅니다. 그리고는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먹는지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자연스럽게 보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