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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치매지원센터에서는 번3동 ‘치매안심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 강북구치매지원센터에서는 번3동 ‘치매안심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대상자와 그 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치매대상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지역사회 필수 서비스 공급자들(경찰서·은행 등 관공서·사회복지시설·교통 종사자, 종교인, 의료인 등)이 치매교육을 받고 기억친구를 양성하여 치매환자의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또 60세 이상 주민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서비스, 기억친구 양성, 찾아가는 인지 재활 프로그램 운영,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치매노인 위치추적기보급 지원 등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번3동은 강북구 동별 자료분석 결과 노인인구수 5위, 치매 대상자수 3위, 고위험 대상자수 2위로 높으며 노령화지수 5위,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 3위, 수급자1위임. 또한 영구임대아파트 2단지 있어 치매안심마을이 필요한 동이다.
2017년엔 치매안심 마을을 만들기 위한 인적자원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대표, 관공서, 학교, 복지관, 경로당, 노인대학 등을 중심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기억 친구를 양성하고 조기검진, 치매예방 교육, 찾아가는 인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삼동은빛행복대학에 참여한 어르신을 중심으로 치매예방 교육 프로그램과 기억 친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북구치매지원센터는 앞으로 인지건강디자인 조성, 치매치료 및 예방을 위한 치매친화 환경조성을 하여 치매안심 마을이 구축되면 주민의 요구와 기대에 맞는 마을 환경 개선, 치매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치매환경 개선사업의 대표적 모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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