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일기 2023.09.05.(화)
명성교회 2023년 9월 특별새벽집회 셋째 날
2023. 9. 5.(화) 강사 김삼환 원로목사
인도 : 윤석진 목사님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송 : 446장 주 음성 외에는
통성기도
1,2,3대교구 연합성가대 찬양 : 620장 여기에 모인 우리
말씀 : 원로목사님
복음의 기적
(이사야 35장 1-2, 5-6절)
(거룩한 길)
1.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2.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5.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1. The desert and the parched land will be glad; the wilderness will rejoice and blossom. Like the crocus,
2. it will burst into bloom; it will rejoice greatly and shout for joy. The glory of Lebanon will be given to it, the splendor of Carmel and Sharon; they will see the glory of the LORD, the splendor of our God.
5. Then will the eyes of the blind be opened and the ears of the deaf unstopped.
6. Then will the lame leap like a deer, and the mute tongue shout for joy. Water will gush forth in the wilderness and streams in the desert.
말씀 : 원로목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qPxPUSBXR2Y
아름다운 삶은 복음을 증거하는 삶입니다. 아름다운 발걸음은 복음을 짊어지고 걸어가는 발걸음입니다. 아름다운 입술은 복음을 증거하는 입술입니다. 아름다운 가정, 멋있는 가정, 행복한 부부의 삶은 복음을 위한 삶입니다.
십자가를 국기로 세운 나라는 국토가 아름답거나 정치, 문화, 건물이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 복음, 예수 그리스도가 그 나라를, 그 가정을, 그 정치를 아름답게 합니다. 복음, 예수 그리스도가 무궁화입니다.
지금은 복음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희망은 복음입니다.
이 시대의 사명은 복음을 증거하고 그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1928년 9월 3일은 알렉산더 플레밍(Alexander Fleming)이 페니실린을 발견하여 지구상의 인류를 세균과 전염병으로 부터 해방시킨 자유의 날입니다.
어느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선생님의 발견 중 가장 귀한 발견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주 이심을 발견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입니다. 인간의 어떤 권력이나 재산이나 힘이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어떤 지식이나 과학의 발전도 복음 없이 나아가면 인간에게 더 많은 고통과 불행, 파멸이 될 수 있습니다. 교회에 모이는 것도, 기도하는 것도, 하나님이 성령을 통하여 주시는 수많은 은혜도 오직 복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배우고 가까이하고 깨닫고 그 능력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데 있습니다.
십자가는 능력입니다.
영국 , 스위스 , 스웨덴 , 아이슬란드 , 도미니카공화국
영국 국기의 빨간색은 힘과 용기와 견고함을, 흰색은 평화와 정직을 상징합니다.
스위스 국기의 빨간색은 그리스도 의 피를, 흰색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상징합니다.
복음, 십자가 안에는 모든 좋은 것들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지금은 복음 시대입니다.
유대인과 사마리아 사람의 경계가 사라집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차별이 없어집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민족이 세계를 이끌고, 복음을 전하는 나라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복음으로 새 옷을 갈아입고 세계 앞에 우뚝 일어섰습니다.
로마는 세계에서 가장 타락한 나라였으나 복음으로 A.D. 313년부터 기독교를 공인하였고, A.D. 391년에 국교화하 여 기독교 국가가 되었습니다. 죄수만 살던 호주, 인디언의 나라 미국과 캐나다, 바이킹족인 스칸디나비아의 여러 나라, 모두 다 복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일어났습니다.
복음은 계절풍입니다. 온갖 은혜의 바람이 불면서 만물이 살아납니다. 건설회사가 가면 건설장비가 함께 가는 것입니다. 위대한 도시가 건설되는 것입니다.
복음입니다.
1945년 해방되기 전까지의 선교사 1,502명 중 몇 분만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홀은 남편 윌리엄과 1891년 이 땅에 들어와 평양에서 선교사역을 하다가 3년 만에 남편이 전염병에 걸려(청일전쟁 중) 1894년 11월 24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홀은 29세에 임신 7개월이었습니다. 그 후 아이들을 데리고 평양에서 병원을 세우고 선교하다가 딸 에디스도 이질로 사망했습니다. 하나 남은 아들은 결혼해서 한국 최초의 폐결핵병원을 세우고 크리스마스 씰을 만들어 결핵 퇴치 운동을 전국적으로 발전시켰습니다. 1940년에 독립운동 자금이라고 일본군에 체포되어 감옥생활도 했습니다. 현재 양화진에 온 식구가 잠들어 있습니다.
2. 유진 벨(Eugene Bell)
유진 벨은 아내 로티 벨과 함께 1895년 4월 9일에 미국남장로회에서 파송되었으며, 광주, 목포 등 호남 전체의 복음화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부인도 한국에서 잃었고, 두 번째 부인도 한국에서 잃었습니다. 첫 번째 부인은 양화진에 묻혀 잠들어 있습니다. 그는 광주(광주수피아여학교 설립), 목포, 순천, 군산, 나주 등에 선교본부를 세우고 교회, 학교, 병원 사역을 하였으며, 특히 한센병 환자와 결핵 환자의 천사가 되었습니다. 사위 윌리엄 린튼은 대전에 한남대학교를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4대에 걸쳐 계속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린튼의 손자 인요한 박사는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 소장으로 사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 기퍼드(Daniel Lyman Gifford)
기퍼드는 미국북장로회 선교사로 1888년 파송을 받아 목회, 선교, 집필 활동을 하다가 1900년 4월 10일 남부지역 을 순회하며 선교하던 중 이질에 걸려 39세로 이 땅을 떠났습니다. 그의 부인도 한 달이 못 되어 남편을 따라 천국에 갔고 양화진에 함께 잠들어 있습니다.
4. 스크랜튼 대부인(Mary Fletcher Benton Scranton)
그는 1884년 52세에 미국감리교에서 한국으로 파송을 받았습니다. 여성이고 과부여서 미국 선교본부의 우려가 많 았으나 가장 큰일을 하였습니다. 1886년 5월 31일 본인의 집에서 이화학당을 세웠습니다. 버려진 불쌍한 여자아이들과 불행한 첩들이 그 학생들이었으나 오늘의 세계적인 명문학교가 되었습니다. 특히 전국 여성을 대상으로 선교하여 많은 결실을 얻었습니다. 그는 77세까지 선교하다가 지금 양화진에 잠들어 있습니다. 사명을 다한 자들의 아름다운 땅입니다.
대한민국 선교는 입체적이며 그물처럼 전국을 덮었습니다.
해외선교본부는 선교사들의 혼선, 중복, 부작용을 없이하려고 지역도 정하여 사명을 다했습니다.
•미국북장로회 : 평안도, 황해도, 서울, 경기도, 낙동강 이북의 경북지역
•미국남장로회 :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호주장로회 : 부산과 경상남도(호주와 비슷한 기후)
•캐나다장로회 : 함경도 원산지역(캐나다와 비슷한 기후)
복음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