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에 매일 하루 1만보를 걷고
200자 원고지 5매 분량을
손글씨로 1000자씩을 써보는 건 어떨까?
이는 “아시아경제” 신문의,
“하루 만보(萬步), 하루 천자(千字)” 캠패인은,
범국민 뇌 건강 프로젝트이다.
사람은 잡식(雜食)보다
채식(菜食)을 하는 게 무병장수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사람이 채소나 과일(열매)을 섭취하면,
그 속에 축적(蓄積)된 땅속의 음전하(地氣)를 띤
"자유전자"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와
양전하를 띤 활성산소를 중화하는 황산화 작용과
혈액희석작용, ATP 생성성작용 등
우리의 생리적 작용을 돕기 때문에
질병 없는 건강생활을 유지 할 수 있다.
동물의 경우에는 몸속으로 들어 온 자유전자를
자기의 생명유지를 위하여 모두 소비하기 때문에
육류(肉類)에는,
채소나 과일(열매)처럼 축적된 자유전자(地氣)가 없다.
이는 최근에
미국 스탠퍼드의과대학의 영양학 박사가 밝혀냈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정주영 창업주는
“ 해봤어 ”로 기억되는 기업가이다.
그는 새로운 사업에 나설 때
난색을 하는 직원들에게 퉁명스럽게 “해보기나 했어?”라고
도전의식을 독려했다.
실제로 그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이 새겨진 500원짜리 지폐를 보여주며,
영국에서 1억 달러 차관을 들여왔고,
조선소도 짓지 않은 채 그리스에서 유조선 두 척을 수주했다.
이왕 하루에 10,000 보(步)를 걸으려면
맨발로 맨땅을 걷는 게 더 좋다.
맨발걷기에도 걷는 법이 있다.
맨발로 걸어라. 책에는,
(박동창지음. 국일미디어 출판)
맨발걷기 7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걸음은 발바닥의 모든 부위가
일시에 땅에 닿도록 걷는 걸음이다.
힘을 빼고 천천히 걸어야 하며
걷는 모습이나 느낌이 마치 두꺼비가
무거운 몸을 움직이는 것처럼 묵직해야 한다.
발바닥 전체가 완전히 땅에 밀착되도록 해야 한다.
2.걸음은 발바닥을 활처럼 둥글게 휘게 해 걷는 것이다.
발뒤꿈치부터 발가락 끝까지
땅바닥에 순차적으로 접지(接地)하며 걷는 것으로,
성큼성큼 걷는 모양을 하고 있다.
3.걸음은 발가락만 모두 위로 뻗어 올리고
발바닥만으로 걷는 걸음이다.
4.걸음은 발의 뒤꿈치를 들고
발부리와 발가락 부위로만 걷는 걸음이다.
까치가 꼬리를 위 아래로 흔들며 걷는 모습의 걸음이다.
5.걸음은 발가락 전체를 다 오므리고,
발뒤꿈치와 오므려 붙인 다섯 발가락이
동시에 땅에 닿도록 걷는 것이다.
주걱을 엎어놓은 듯이 보이는 걸음이다.
6.걸음은 스탬프를 찍듯이 걷는 발을 내딛는 것이다.
7.걸음은 뒤로 걷는 걸음이다.
발가락, 발부리, 발샅, 발허리, 발뒤꿈치 순으로
둥글게 접지되는 것이다. < 쇳송. 335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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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괴로울 땐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박치욱 지음 웨일북 출판. 17,500원) 책에는,
어른이 되고,
우리는 쉽사리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많은 문제를 마주한다.
더 이상 책이나 교과서에서 답을 찾을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공부에서 멀어졌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상의 아침을 먹고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는 것,
좋아하는 책의 원서(原書)를 서툴게나마 읽을 수 있는 것,
수백 번씩 오가는 같은 길에
매일 다른 식물이 핀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은
절대 쓸모없는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내가 재밌으면 그걸로 그만이다.
원래 탐험의 의미는 여정 그 자체에 있는 법이니까.
호기심이 발동하고 나니,
개미가 어떻게 길을 만드는지 알고 싶어서
이런저런 자료를 많이 찾아봤다.
먹이를 찾아 집으로 돌아가는 개미는
길에 경로 페로몬(trail pheromone)이라는
일종의 신호물질을 점점이 흘린다.
그러면 집에서 나오는 다른 개미들도
경로 페로몬의 냄새를 계속 따라가서 먹이를 찾는다.
그렇게 먹이를 가지고 돌아가는 개미마다
경로 페로몬을 흘리면 경로가 강화된다.
그러다 그 먹이를 다 가져와,
경로를 따라간 개미들이 빈손으로 돌아오게 되는 순간이 온다.
그러면 개미들은 더 이상 경로 페로몬을 흘리지 않아
신호가 점점 약해지고, 마침내 경로가 사라진다.
그런데 개미들이 이렇게 다 경로 페로몬 냄새만 따라다닌다면
새로운 먹이는 어떻게 발견하는 걸까?
페로몬이 없으면 그냥 정처 없이 먹이를 찾을 때까지
아무 방향으로나 헤매고 다니는 걸까?
알고 보니,
개미 군체(colony) 중 일부는 페로몬을 따라다니지 않는다!
바로 탐험가 개미들이다.
탐험가 개미들은 이미 알려진 먹이를 향해 가지 않고,
이곳저곳을 방황하다가 새로운 먹이를 찾으면
집으로 돌아오면서 경로 페로몬을 흘려
일개미들이 그 먹이를 찾아갈 수 있게 해준다.
대세를 따르지 않고 자기 갈 길을 가는 이 탐험가 개미 덕분에
군체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먹이를 발견할 수 있다.
혹시 이 책을 읽고 나에게도 탐험가 개미의 정신이 있을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건네게 되었다면 뜨겁게 응원하고 싶다.
억지로 할 필요도 없고, 무리해서 할 필요도 없다.
그저 새로 알아가는 게 즐거운 분야가 있다면,
더 알아보고 싶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분야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어쩌면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더 아름다워지고 더 알차게 느껴질 수도 있다.
아니면 예상치 못했던 기발한 돌파구를 찾게 될 수도 있다.
물론 그렇게 된다는 보장은 전혀 없다.
끝까지 가치와는 아무 상관없는 나만의 놀이가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고 해도 괜찮다.
탐험이란 원래 그런 거니까 말이다. 끝
의사 최고 연봉은 6억…
평균 연봉 가장 높은 병원은 1인당 4억
중앙일보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노조 조합원이 있는 의료기관 113곳을 대상으로
의사 임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의사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병원은
영남지역의 한 공공병원으로 1인당 4억원이었다.
경기 지역의 지방의료원과 호남 지역의 재활병원 의사가
1인당 평균 3억9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의사별로 따졌더니
영남 지역 특수목적 공공병원의 의사가
6억 원으로 가장 연봉이 높았다.
이어 충청 지역과 경기 지역 지방의료원 소속의 의사가
각각 5억9478만원, 5억3200만원을 받았다.
반면 국립대병원과 사립대병원 등
대형병원 전문의 1인당 평균 임금은
1억5000만∼2억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이나 연차수당 등을
제외한 임금이라고 보건의료노조는 설명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병원 전체 인건비에서
의사 인건비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영남 지역의 한 민간 중소병원이었는데, 40%를 차지했다.
이어 "의사들은 집단 휴진에 나설 것이 아니라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의사 적정 임금을 제시하고,
그 적정 임금을 받으며 필수·지역·공공의료에 근무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이라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