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그림책상 대상 《내마음 ㅅㅅㅎ》 김지영 작가의 새 그림책이다. 빨강 별색과 파랑, 이렇게 두 가지 색만을 사용하여 아이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불안감과 심리적인 압박감을 섬세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냈다.
누구나 한번쯤, 온 세상이 자기의 단점만을 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기가 가진 단점에 매몰되는 상황을 겪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단점을 가지고 있고, 그 단점들은 정말로 모자라는 점이나 부끄러운 점이 아닌, 그저 작은 점일 뿐이라는 작가의 유쾌하고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첫댓글 단점이 꼭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