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프랜차이즈 역사에서 가장 오래 몸을 담았던 선수가 떠나려 한다.
ESPN의 마크 스타인이 보도했듯이, 리그 소스들에 따르면 그리즐리스가 스몰 포워드 루디 게이와 백업 센터 하메드 하다디를 토론토 랩터스에 보내고 교환 대상으로 포인트 가드 호세 칼데론과 파워 포워드 에드 데이비스를 끌어냈다고 한다. 칼데론은 디트로이트로 보내져서 포워드들인 테이션 프린스와 오스틴 데이를 받게 된다. 그리즐리스는 또한 토론토로부터 세컨드 라운드 픽을 받게 된다고 한다.
각 팀들 입장에서 얼마나 잘한 것일까? 여기 점수들을 매겨본다.
Toronto Raptors: C-
토론토 제네럴 매니져 브라이언 콜란젤로는 진짜, 진짜로 하다디를 좋아하는 것임이 틀림없다. 랩터스가 자신들의 스타팅 포인트 가드와 전도유망한 젊은 포워드를 보내면서 그 반대급부로 리그에서 가장 생산력이 낮은 "맥스 계약" 플레이어들 중 하나를 받는다는 것을 보자마자 나온 리액션이 저 앞의 말이다
르브론 제임스는 운동능력이 빵빵하지 스킬은 빵이야라는 주장에 대한 반증의 "증거 1호"로 남아 있는 이가 게이다. 괴물 운동선수인 게이는 덩크들로 하늘을 찌를 듯 뛰어오르지만, 믿음을 주는 슈터가 아니며, 수비에서의 눈금을 올리지 못했으며 자신의 운동능력 수준에 있는 다른 이처럼 림을 공략하지 않는다.
그리고 26 세의 나이로, 우리가 앞으로를 기대하기엔 많은 나이다.
게이에 대한 심화 스탯은 상당히 "시시"하다. 이번 시즌 플레이어 이피션시 레이팅은 평균 살짝 아래인 14.3 인 반면, 20 대의 레이팅을 내는 선수처럼 페이를 받는다. 그런데 그의 수치들은 현재 멤피스 바스켓볼 오퍼레이션의 VP이자 전 ESPN Insider였던 존 홀린져의 메트릭스 기준에서만 미적지근한 것이 아니다. 공식 심화 플러스-마이너스(RATM)는 게이를 리그에서 평균의 선수로 보고 있고 ESPN Insider 케빈 펠튼의 시스템은 이번 시즌 게이의 가치를 경기 당 36.7 분 가량을 플레이하고 있음에도 대체선수보다 1.2 승을 더 내는 (WARP) 것으로밖에 보고 있지 않다.
(여기에서 콜란젤로가 멤피스로 보낸 데이비스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맞을 듯 하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게이보다 제법 적은 시간을 플레이하면서 두 배에 달하는 WARP를 (2.5) 기록해 왔다.)
콜란젤로가 게이를 타겟으로 맞춘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수요일 채드 포드의 채팅에 언급됐듯이, 랩터스의 의사결정권자가 전체 1 번 픽으로 게이냐 안드레아 바르냐니냐를 놓고 고심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제 콜란젤로는 저 두 선수들 모두를 자신의 팀에 두게 되었는데, 아마도 이것은 좋은 일은 아닐 것이다.
콜란젤로의 입장에서 방어해 보자면, 이번 딜은 염가 구입의 기회로 볼 수도 있다. 이번 시즌 게이가 커리어 적중률 한참 아래의 슈팅을 보였기 때문이다. 시즌 대부분동안 트레이드 루머들에 자신의 이름이 휘말려 있음을 듣고 난 후 게이에게 필요한 것이라곤 환경의 변화 뿐일지도 모른다. 랩터스 팬들이 그닥 듣고 싶어할 소리는 아니겠지만, 당신이 마이클 비즐리와 게이의 분 당 수치들을 서로 옆에 놓고 비교해 본다면, 차이라곤 턴오버 란말고는 말하기 힘들 것이다.
향후를 보자면, 랩터스는 2014-15 시즌에 게이, 바르냐니, 랜드리 필즈, 더마 드로잔, 아미르 존슨에 대략 $54 million이 묶이게 될 것이다. 저 다섯 선수들 중 누구도 가까운 미래에 올스타 팀에 들어갈 것이라 장담하기 힘들며, 따라서 큰 그림으로 봤을 때 랩터스가 곧바로 로터리를 빠져나가리라 보기는 힘들다.
결국, 칼데론과 데이비스에 대한 반대급부로 당신은 경기 당 17.2 득점만 올리는 박리다매 슈터를 넘는 가치의 대상을 바라보고 싶어할 것이다.
Memphis Grizzlies: B
게이 딜의 가능성이야 수주동안 퍼져 나왔었다지만, 그래도 이번 경우는 어딘가 놀라움을 준다. 그리즐리스는 지난 주에 딜 하나를 성사시켜 이번 시즌 사치세 라인 아래로 유지시킬 만큼 페이롤을 낮췄고, 따라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지나서도 게이가 계속 붙어 있으리라 장담해도 좋을 듯 보였었다.
표면적으로 보자면, 사치세 패널티는 스몰 마켓 그리즐리스 구단의 등골이 휘기에 충분하기에 개편된 프론트 오피스는 다가오는 여름 떨어지는 오퍼들을 받느니 지금 게이의 거액 샐러리를 처분하기로 결정한 듯 보인다.
게이가 빠진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우린 정말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리즐리스는 정말 큰 마음을 먹은 듯 보인다. 함께 한 631 분이라는 시간동안 게이, 마이크 콘리, 토니 알렌, 자크 랜돌프, 마크 가솔로 이뤄진 그리즐리스의 스타팅 라인업은 NBA에서 네번째로 많이 함께 뛴 5 인 라인업이다. 그리고 그리즐리스는 이 라인업으로 100 포제션 당 8.3 득점을 앞섰으며, 이정도면 훌륭한 결과를 보고 있던 셈이다.
하지만 32 세의 테이션 프린스는 분명 월등한 수비수로서 훌륭히 메워줄 것이며 다음 두 시즌에 걸쳐 게이에 드는 비용의 절반 값을 가진다. 플로어 스페이서에 굶주린 팀 입장에서, 이번 시즌 다운타운에서 43.4 퍼센트의 적중률을 기록한 프린스는 빈도수는 더 적더라도 훨씬 더 믿음이 가는 3점슛 슈터다. 그러나 게이가 했던 것 만큼의 득점 부담을 짊어맬 능력은 있지 않기 때문에, 외곽에서의 창출 압박이 콘리에게 더욱 가중될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진짜 수확물은 데이비스다. 이번 시즌 멤피스에게는 칼 랜드리 타입의 벤치 플레이어가 될 수 있고 향후에는 랜돌프의 후임자가 될 수도 있다. 23 세의 나이에 상당히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데이비스는 루키 딜이라는 저렴한 액수에 있으며 장래성있는 스코어러이자 리바운더로서 세번째 시즌에 18.1 PER을 기록하던 차였다. 게이가 떠나고 더렐 아써가 벤치에서 존재감을 높여가는 상황에서, 멤피스에서 랜돌프의 시절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은 아닌지 여러분은 궁금해 할 것이다.
이번 딜이 다음 시즌 $8 million을 덜어내주지만, 수확물이 이번 시즌 팀을 우승에 관한 대화에 확실히 넣어줄 만큼은 아니기에 홈런까지는 아니다. 우승에 도전해보고자 원했다면 그리즐리스는 오펜스에 큰 업그레이드가 필요했고 데이비스와 프린스라는 두 명의 효율적인 선수들을 받았다.
하지만 확신하건데, 이들은 외곽의 고투 스코어러가 없다는 면에서 막판 접전에서 시험을 거치게 될 것이다. 멤피스의 새로운 정권이 딜을 끝낸 것이 아닌 듯한 기분이다.
Detroit Pistons: A-
디트로이트 입장에서 칼데론이라는 짭잘한 반대급부와 함께 잘 한 것이라면 다음 두 시즌에 걸쳐 $15 million을 지불해야 하는 프린스의 불어난 계약을 덜어냈다는 점이다. 프린스와 데이가 남쪽으로 향함에 따라 2 번보다는 3 번에 더 맞는 듯한 베테랑 윙 코리 매거티와 카일 싱글러의 시간이 더 풀어졌다는 점에서 이제 이들의 뎁스 챠트는 조금 더 밸런스가 잡혔다.
엘리트 슈터이자 패서로서, 칼데론은 항상 스티브 내쉬의 꿩 대신 닭이었으며 어시스트 대 턴오버 비율에서 29 위의 랭킹인 디트로이트에 당장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 (칼데론은 이 항목에서 리그 선두다).
칼데론은 만기 계약이지만, 나이트와 로드니 스터키가 다음 시즌까지 그림에 들어 있기 때문에 디트로이트에 장기적으로 뿌리를 박을 이유는 없다. 그러나 스터키는 2013-14 시즌에 자신의 $8.5 million 중 $4 million만 보장됐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웨이브될 수도 있다. 그리고 적어도 최소한, 디트로이트는 나이트가 칼데론으로부터 볼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해 한두 가지를 배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프린스의 딜을 제거함으로써 이번 오프시즌에 캡 스페이스를 어느정도 열어둔 것이 맞지만, 중간급의 선수들에게 오버페이를 하여 디트로이트로 데려오기는 GM 조 듀마스가 이런 엉망을 만든 과정의 일순위에 있던 것이라 요약할 수 있다.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The Memphis Grizzlies' longest-tenured player in franchise history is moving on.
As reported by ESPN's Marc Stein, the Grizzlies have agreed upon a deal that will send small forward Rudy Gay and backup center Hamed Haddadi to the Toronto Raptors in exchange for point guard Jose Calderon and power forward Ed Davis, according to league sources. Calderon will be sent to Detroit for forwards Tayshaun Prince and Austin Daye. The Grizzlies are also said to be receiving a second-round pick from Toronto.
How did each team do? Here are the grades.
Toronto Raptors: C-
Toronto general manager Bryan Colangelo must really, really like Haddadi. That's the immediate reaction to the Raptors sending their starting point guard and a promising young forward in exchange for one of the least productive "max contract" players in the league.
Gay remains the "Exhibit A" counterexample to the argument that LeBron James is all athleticism and zero skill. A freak athlete, Gay scrapes the rafters on dunks, but he's not a reliable shooter, doesn't move the needle defensively and doesn't attack the rim like someone at his level of athleticism.
And at 26, this is pretty much what we're going to get.
Advanced stats are pretty "meh" on Gay. His player efficiency rating this season is a slightly below-average 14.3, but he's being paid like someone rated in the 20s. However, his numbers aren't just lukewarm by the standards of current Memphis VP of Basketball Ops and former ESPN Insider John Hollinger's metrics. Regularized adjusted-plus minus (RAPM) considers Gay to be an average player in the league and ESPN Insider Kevin Pelton's system sees Gay as being worth just 1.2 wins above replacement (WARP) this season, despite playing almost 36.7 minutes per game.
(It's worth pointing out that Davis, whom Colangelo sent to Memphis, has been worth twice as many wins this season -- 2.5 WARP -- than Gay in significantly less playing time.)
It's no surprise that Colangelo targeted Gay, seeing how the Raptors' decision-maker debated whether to draft Gay or Andrea Bargnani No. 1 overall in the 2006 draft, as mentioned in Chad Ford's chat on Wednesday. Now he has both on his squad, and that's probably not a good thing.
In Colangelo's defense, this could be seen as a buy-low opportunity, since Gay has been shooting well below his career rate this season. Perhaps all Gay needs is a change of scenery after hearing his name swirl in trade rumors for most of the season. Raptors fans may not want to hear this but if you put Michael Beasley and Gay's per-minute numbers next to each other, you'll barely be able to tell the difference outside the turnover column.
Looking ahead, the Raptors likely will have about $54 million wrapped up in Gay, Bargnani, Landry Fields, DeMar DeRozan and Amir Johnson for 2014-15. Neither of those five players are good bets to sniff the All-Star team any time soon so big picture, it's hard to see the Raptors climbing out of the lottery anytime soon.
Still, you'd like to see more return for Calderon and Davis than a high-volume shooter who scores just 17.2 points per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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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phis Grizzlies: B
Though a potential Gay deal has been whispered about for weeks, this still comes as something of a surprise. The Grizzlies executed a deal last week to shed enough payroll to stay under the luxury tax for this season, which seemed to make Gay a safe bet to stick around through the trade deadline.
Apparently, the luxury tax penalties going forward for the small-market Grizzlies organization were prohibitive enough that the revamped front office decided they must move Gay's big-time salary now rather than risk fielding lesser offers this summer.
It's a pretty big leap of faith by the Grizzlies since we just don't really know what life is like without Gay around. With 631 minutes together, the Grizzlies' starting lineup with Gay, Mike Conley, Tony Allen, Zach Randolph and Marc Gasol is the fourth most-played 5-man lineup in the NBA. And they've won by 8.3 points every 100 possessions with that lineup, so they've seen great results.
But Tayshaun Prince, 32, should fill in nicely as a superior defender and comes at half the cost of Gay over the next two seasons. For a team starving for floor-spacers, Prince is a much more reliable, if less frequent, shooter from 3-point land, hitting 43.4 percent of his tries from downtown this season. But he's not capable of shouldering the scoring load like Gay did, which will put more pressure on Conley to create from the perimeter.
But the real haul here is Davis, who could be a Carl Landry-type player off the bench for Memphis this season and the successor for Randolph down the road. Though considerably raw at age 23, Davis comes cheaply on a rookie deal and is coming into his own in his third season with a 18.1 PER as a promising scorer and rebounder. With Gay leaving and Darrell Arthur's rising presence off the bench, you have to wonder if Randolph's days in Memphis are numbered.
Though it sheds $8 million next season, it's not a home run because the haul doesn't pack enough punch to insert them in the title conversation this season. The Grizzlies needed to upgrade their offense in a big way if they wanted to contend for the title and they received two efficient players in Davis and Prince.
But rest assured, they'll be tested down the stretch without a clear go-to scorer on the perimeter. It feels like Memphis' new regime isn't done d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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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roit Pistons: A-
Calderon's a solid return for Detroit and they did well to unload Prince's swollen contract that will pay him $15 million over the next two seasons. Their depth chart is a little more balanced now with Prince and Daye heading south, freeing up more minutes for veteran wing Corey Maggette and Kyle Singler, who feels more like a 3 than a 2.
As an elite shooter and passer, Calderon has always been a poor man's Steve Nash and should help Detroit's 29th ranking in assist-to-turnover ratio right away (Calderon leads the league in that category).
Calderon is an expiring contract, but doesn't figure to have a long-term home in Detroit with Knight and Rodney Stuckey in the picture through next season. However, Stuckey could be waived in the offseason as he is owed just $4 million of his $8.5 million due in 2013-14. If nothing else, Detroit hopes that Knight can learn a thing or two from Calderon about how to control the ball.
Getting out of Prince's deal should free up some cap space this offseason, but overpaying mid-tier players to come to Detroit is precisly how GM Joe Dumars got into this mess in the first place.
첫댓글 번역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게이에 대한 필자의 견해는 정말 동감하기 힘드네요. 홀린스 감독이 요즘 스탯에 너무 집착하는 분석가들을 비판한적이 있었는데, 이런 글들 때문이었나 봅니다. 자신의 주장에 껴맞추기 위해 유리한 스탯들을 이리저리 갖다 쓰는 모습이 정말 역겹네요. 어떤 선수를 비판할때는 그 선수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과 꾸준한 분석을 바탕으로 책임감있는 주장을 해야하고 그럴때 스탯의 가치도 객관적인 분석의 틀로써 빛나게 될텐데 이글은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게이의 이번 시즌 전체 스탯을 놓고 그것이 게이의 현재 실력이라고 한없이 깍아내리는데, 스탯=실력이라는 스탯 지상주의가 전제되어 있고
. 스탯이 측정된 기간과 그 스탯이 나올 수밖에 없는 외부적 환경에 대한 엄밀함은 없네요. 스탯이 측정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신중한 분석도 없구요.
트레이드 루머에 휩싸이고 조모상(어머니와 같던)을 겪으면서, 정말 힘든 상황에서 자신의 플레이를 하지 못하면서도, 비난과 조롱속에서 자신의 책임감을 다하려던 선수입니다. 그 와중에 집중력을 발휘해 팀에 승리를 가져다 주는 위닝샷도 꽂아주었고요. 비즐리가 어떻고 하면서 극단적인 비교로 눈에 띄는 주장을 하고 싶은 것 같은데, 한 수치는 데이비스와 또 다른 수치는 비즐리와 비교하면서 이리저리 객관적인척 게이를 깔아뭉개려는 모습이 정말...
"게이는 6-9의 굉장히 다재다능한 스몰포워드이다. 게이는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고 수비를 달고 수비수 위에서 슛을 던질 수 있으며,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처럼 크고 강하고 빠르고 운동능력이 뛰어난 다른 3번을 막을 수 있는 선수이다. 우리 로스터에는 이런 다재다능한 역할을 해줄 또 다른 선수가 없고, 리그 대부분의 팀에도 없는 선수이다. 이런 선수의 팀과 승리에 대한 공헌을 단순히 스탯으로 평가해서는 안된다."
홀린스의 게이에 대한 평가이고, 이런 희소성이 게이의 가치입니다. 몸값을 다하지 못한것은 명백하기때문에 인정하지만 필자처럼 스탯만으로 조롱할수 있는 레벨의 선수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공감합니다. 2차스탯몇개 갖다놓고 이선수가 저선수보다 낫다고 말하는 몇몇분들 (우리카페에도 있죠) 눈살이 찌뿌려집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멤피스는 설명에 비해 평점은 낮네요. 설명은 A는 당연히 줄것처럼 해놓고 미래가 불확실하다며 B를 주는군요. 뭐 평점은 상관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프린스의 상태가 이번 트레이드의 키라고 봅니다. 에드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더많이 보여줄 필요가 있죠. 결국은 프린스가 어느정도 해주느냐가 바로 멤피스의 이번 트레이드에 대한 평가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루디게이는 잘할겁니다. 실력과 멘탈이 좋은 선수입니다. 스탯은 이런 점을 반영하지 못하죠. 환경은 바뀌었지만 아직 26살로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나이이며 그동안의 경험과 실력, 멘탈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것입니다.
게이에 대한 평가가 너무 박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쓴이가 게이한테 뭐 당한게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분명 고연봉 선수이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폄하될 선수는 아닌 것 같은데요..
동감합니다. 올시즌엔 부진해도 매년 20점 가까이 득점해주는 훌륭한 득점원이자 스틸과 블락을 1.5-0.8 개 가량 해주는 준수한 수비수였습니다. 물론 오버페이이긴 하지만요.... 스몰마켓인게 아쉬울뿐입니다.
잘 보고갑니다~ ㅎㅎ
2차 스탯이 올시즌 확연히 떨어진 게이... 음, 제 생각엔 게이는 토론토 가면 잘해줄겁니다. 스타일상 토론토가 더 만개하기 좋은 곳이죠. 하지만 멤피스도 엄청난 타격을 입지는 않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결국 게이와 멤피스에게 윈-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멤피스 전력 자체는 하락한다고 보는게 맞지만, 어짜피 샐러리캡 때문에 누군가는 보내야햇기에 그나마 괜찮은 선택이라 볼 수 잇을듯
윈윈인듯 싶네요.. 다른 팀은 모르겠지만 토론토는 게이를 잘 데려왔다고 생각합니다. 칼데론은 만기계약이고 시즌 전부터 트레이드 대상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죠.
라우리를 리빌딩의 주축으로 생각하기에 칼데론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거기다가 에드 데이비스.. 솔직한 심정으로 아미르 존슨과 큰 차이가 없는 선수입니다.
물론 2살 더 어리기에 포텐은 더 많겠지만, 당장 오늘경기에 둘중 한명을 경기에 내보내라고 한다면 아미르를 내보낼것 같습니다.
이런 두 선수를 보내고 플옵권 팀의 에이스를 데려왔으니 전력보강에 확실히 도움이 됬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멤피스가 좀 더 유리한 거래를 하지 않았나 싶고 나머지 두 팀도 그냥 고만고만한 정도로 각자 가려운 부분을 조금씩 긁어준 트레이드 아니였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