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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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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여시뉴스데스크 긴급돌봄 근무 포항 어린이집 교사 코로나19 확진
박에일 추천 0 조회 22,774 20.03.07 18:20 댓글 2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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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내친구는 애엄마 입장인데 울고싶다더라.. 연차라도 쓰게 해주면 집에 끼고있지 나는 아직 기어다니는 애 키워서 어차피 가정보육이지만 친구는 4살애 키움. 재택근무 가능한 직종이면 다행인데 친구는 간호사라 병원 지금 비상이고, 병원소속 상근직인데 연차? 평일새벽이랑 주말에도 번표짜서 보호구끼고 출입구 출입관리 투입된다더라.. 출신지가 대구라 친정부모님 부를 생각도 못하고 이상황에 시터를 쓰자니 못미덥고 남편연차 끌어쓰다가 유치원 보내기로 했는데 교사확진 소식나서 진짜 울고싶다고 어째야 하냐고. 맞벌이 죄책감 안그래도 있었는데 이번일로 자괴감느끼더라.. 내 미래같아서 뭐가 답인지 모르겠어.

  • 시터쓰는게 훨씬 나아~ 어린이집 원은 접촉자가 무수히 많아. 등원하는 친구들 + 교사들 같이 밥먹기, 손씻기, 이빨닦기.등 너무 접촉자수가 훨씬 많아서 경우의 수를 따져봐도 코로나 걸릴 가능성이 커. 시터쓰는게 더 나을걸

  • 20.03.08 00:28

    나도 유치원 교사인데 나 걸릴까봐 너무 무서워 아플까봐가 아니라 주변의 눈치와 욕들을 어떻게 견뎌 지금도 방학은 방학대로 없어지고 개학은 미뤄졌다지만 출근은 출근대로 하고 돌봄나오는 애들은 계속 보고 있고 안나오는 애들은 전화 다 돌리지 너무 힘들다

  • 20.03.08 00:30

    아 교사개불쌍헤...

  • 20.03.08 00:30

    나는.....그냥 자가격리 당하는것도 무서워.... 확진자랑 같은 카페에 갔었을까봐...같은 식당에 갔을까봐 너무 무서운데 나도 사람이잖아 어떻게 집에만 있어 ㅜㅜ 진짜 돌아버릴거같아

  • 20.03.08 00:31

    진짜 이걸 진짜 생각이라고 한 걸까?? 교사들 진짜 너무 불쌍해. 이렇게 해도 욕 먹고 저렇게 해도 욕 먹는 직종인데 이번 사태 너무 안타까워. 현실정 1도 모르면서 정치에 이용당하고 있는 거 너무 투명하게 보임.

  • 20.03.08 00:48

    교사가 학생한테 옮기면 👉🏻학부모가 상해죄 고소 + 근무 시 방임했다고 민사고소
    자택근무 시 가족 출입금지 서약서 쓴 교사가 교육부 일방적 통보로 7시까지 돌봄하다 학생한테 옮으면 👉🏻 보호장치 없음ㅋ

  • 20.03.08 00:49

    아무 생각없는 정책이야 진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0.03.08 01:47

    222 차라리 시터가 낫지않아?
    접촉하는 사람수가 확 줄잖아
    애들50 명이라 하면 부모가 최소 50명일텐데....
    그 많은 애들이 다 모여있다 생각하면..

  • 20.03.08 00:54

    교사는 사람 아니냐고~

  • 20.03.08 01:11

    아이고.. 교사 불쌍하다 진짜

  • 20.03.08 01:27

    이럴줄 알았다 이새끼들아 저 교사 책임져줄거임?ㅋㅋㅋ 코로나가 교사 피해가는줄알았냐

  • 와 저 교사 ㅈㄴ 죄짓는 거 같겠다 선생님 잘못 아니에요 ,,,

  • 20.03.08 01:39

    헐 어캐ㅜㅜㅜㅜ

  • 코로나가 진심 교사는 피해 가냐고...휴원 하고 개학 미뤄지면 뭐해 ㄹㅇ 긴급 보육이라고 진심 맞벌이 아니고 집에서 충분히 케어할 수있는 상황인데도 보내는데...휴원이라도 애들 꼬박꼬박 나오는 상황인데 교사는 진짜 사람도 아니냐 마스크 쓰고 근무하게도 못하면서 존나 욕나옴 이래놓고 걸리면 교사만 죄인되지ㅡㅡ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0.03.08 03:37

    거긴 아예 개인 돌보미 써..

  • 20.03.08 03:46

    교사는 어떡해... 그냥 부모들 직장이 유급으로 돌봄휴가 쓰게해줘 제발...

  • 20.03.08 04:06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우리 어린이집에 긴급보육하는 애들 몇명 있는데, 몇몇은 어머님들 집에서 놀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애보기 힘들다고 보내.. 몇몇애들은 감기걸려서 기침하고 콧물 줄줄 나오고 목아픈 애들을 보내면 어쩌자는 건징.. ㅜㅜㅜ 열만 안나면 괜찮은줄 알어.. 교사들 겁에 질려서 파르르 떠는데.. 감기 안걸린 다른애들 생각은 안하는지..

  • 우리얼집만 선생님들 두분빼고 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고 돌아다니는데.. 도대체 생각이 있는거야??

  • 20.03.08 08:31

    어떡해ㅠ

  • 20.03.08 08:31

    ㅎㅎ.. 긍까 뭐 교사ㅏ는 강철인간이야? 코로나 ㅈㄴ퍼졌는데 외부 왔다갔다 돌아다니게하면 교사도당연걸릴수있지 ㅠㅠ

  • 제발 나라탓 하라고

  • 긴급돌봄 그냥 보내고 싶으면 보내는 거였어..?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증빙서류 같은것도 없이? 저런 경우엔 부모 둘 다 재직중이고 출근했다고 증명하는 서류라도 제출해야 되는 거 아닌지... 긴급 상황에 쓰라고 마련한 제도를 악용하면 본인들이야 당장 편하겠지만 결국은 본인을 포함한 국민 모두에게 책임이 돌아간다는 걸 모르나 긴급이라는 뜻을 잘 생각해보길

  • 20.03.08 09:59

    애기 심심해한다고 보내는 분들도 많아😭 보육교사 죽을 맛

  • 20.03.08 09:25

    참 진짜 이런일볼때마다 어린이집교사는 사람아닌가 싶다. 진짜 안타까워.. 긴급돌봄보다가 위험하다싶었는데 결국.. 사태의 심각성알고 이뿐만아니라 어린이집교사들도 보호해주는 부분들이 많이생겼으면 좋겠네.. 보육시설이라고 너무나 많은 희생을 강요하는 것같애..내가 느끼기엔..ㅠㅠ

  • 20.03.08 09:53

    근데진짜 어떻게해야할까 정말모르겠어 회사에 기혼자분들많은데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휴원하고서부터 긴급돌봄하다가 내 사수도 그거자체가너무미안하고 또 불안해서 막 회사에서 우시고 방법은없고..하니까 결국 부부가 돌아가면서 돌봄하는데 무급이고
    또 한부보가정인 분도계신데 그분은 어쩔수없이 긴급돌봄 보내다가 연차도 다써버려서 친정집에맡기고 왔다 그러더라..왕복9시간 달려서..
    그리고 그분들이 공통적으로하시는말은 재택을 해도 집에서할수가없대 애기가있으면 그렇다고 무급이면 한달두달의 생활비가 없어지는거고 부분적으로 유급으로 보내자니 회사에서일하는 다른사람들은 정말 죽어나는중...

  • 20.03.08 11:03

    나도 안보내고 싶다..한부모가정이고 나도 시터 쓰고 싶어 시간당 만원인데 하루에 10만원임..한달로 따지면 내월급을 넘음..ㅠㅠ..
    좆소다니니 연차 쓰기에도 눈치보이고 짤리게 되면 또 애랑 뭐해먹고 사나 걱정되고 진짜 양쪽에서 죽겠어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갖고 보내는데 진짜..돌아버리겠어 ㅠㅠㅠ어쩌나저쩌나 욕은 먹고 ㅠ

  • 20.03.08 11:53

    여시처럼 긴급한 경우에는 돌봄 혜택 받아야지ㅠㅠ 슬퍼하지마.. 맞벌이도 아니고 전업이면서 애들 심심하다고, 하루종일 데리고 있기 힘들다고 보내는 개념없는 보호자들이 나쁜거라 생각해..

  • 20.03.08 11:24

    교육부도 정부도 꼴보기싫어 진짜 나는 코로나로 정 다털림 교사 사지로 모는 정책 우쭈쭈 하는거 나한테 하나도 도움안된다 존나싫어

  • 20.03.08 11:33

    양심있으면 선생님들 욕하지마 부모들아..

  • 20.03.08 12:07

    존나싫어 존나존나존나 ㅡㅡ

  • 20.03.08 12:08

    교육시설에는 코로나가 못들어오나보지 그러니까 긴급돌봄 이딴거 하나봄 ㅎㅎ

  • 20.03.08 12:48

    ㅉㅉ 잘한다 잘해
    그니까 무슨 7시야누굴위해서

  • 20.03.08 14:04

    교사는 뭔 죄야..

  • 20.03.08 14:48

    일단 난 보육교사 여시야.
    이거 우리지역 보육교사인데
    진짜 맘카페에서 욕 다 얻어먹고..
    교사 불쌍해죽겠어ㅠㅡㅠ
    지금 시청에서 원장님들이 보육교사들 무급으로 휴가주라니까 거절했었어ㅡㅡ그래놓고 이제와서 어쩌라는건지? 계속 긴급보육 시킨게누군데... 월요일 출근부터는 교사들 필수로 동선 다 적어야한대. 교사가 무슨죄인지 속상해 진짜..

  • 20.03.08 14:49

    동선 공개됐는데 15-16일에 대구방문했었대.. 그걸로 ㅅㅊㅈ아니냐고 계속 이야기하고 머리아파 진짜

  • 20.03.08 15:08

    ..교사 나이도 어리네. 혼자 당직선거 같은데.. 아파도 말도 못하고 당직섰나보네 ㅠㅠ 애기들도 걱정이고, 저 교사도 짠하다

  • 20.03.08 16:48

    네이버 들어갔는데 저 분에 대해서 어떤 기자가 6'간 큰 어린이집 교사' 증상 발현 했는데도 근무9 이딴식으로 욕 먹게 기사 제목 썼더라 개빡쳐서 들어갔는데 다행히 기자욕 하는 댓글이 대부분이라 그나마... 얼마나 안심했는지... 이 시국에 누구든 어떻게 걸릴지 모르는 거 아냐... 그 와중에 교사가 걸리면 어떡하냐 엄청 욕하는 댓글들도 물론 봄... 교사들은 애들이 면전에 대고 재채기하고 기침하니까 애들 침이 교사 얼굴에 다 튀어... 그래서 그런가 온갖 감기 증상 달고 살어ㅠㅠ 심하지 않으니 약 대충 먹고 출근하지 저 선생님도 그러지 않았을까 싶고 월차 반차내고 병원가기는 하늘의 거의 불가능한 직업인데

  • 20.03.08 16:00

    주위 교사들보면 걸리는 것도 무섭지만 다들 신상이 다 털릴 것도 무서워하더라... 교사는 금방 털리니까 맘카페에서 시작해서 외부 사이트로 신상 퍼지는 거 많이 보고 들어서

  • 20.03.08 18:11

    걱정되면보내지말지. 보내놓고 교사욕은 왜함

  • 20.03.09 01:47

    무서워죽겠다.. 교사탓 제발 하지 말길,,
    교사들 지금 다 저소리 해
    내 몸 아플 거 보다 걸리면 매장당하고 돌맞고 다 소문나서 이 지역에서 일 절대 못할거라고 ㅋㅋㅋㅋ
    당장 아침당직이라 5시간 뒤 출근인데..내일부터 이제 나오는 애들 확 늘더라 ㅋㅋ..지난주보다 두배 됨,, 이제 더 가정보육하는 게 한계라고 ㅋㅋㅋㅋ.....ㅎ..
    지난주에 몸살나서 열 나는데 무서워 죽는줄알았어...다행히 그냥 일 요즘 무리해서 몸살 하루로 끝났지만 매장당할까봐 ㅈㄴ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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