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입니다.
알고 계시는 정보와 다르시다면 거침없이 쪽지주세요! ...사실 저도 잘 모르거든요..ㅋㅋㅋㅋㅋ
사진과 함께 정리했으니까 아마 편하게 보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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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플랫슈즈입니다. 플랫슈즈는 이름 그대로 구두의 밑 부분이 flat한 구두를 말하는데요,
굽이 높지 않고 평평해서 발에 큰 무리 없이 신고다닐 수 있습니다.
굽이 없이 평평한 신발 뿐만 아니라 2cm의 굽까지는 플랫슈즈라고 해요.
그리고 이건 플랫슈즈에만 해당되는 팁은 아닌데,
앞코부분이 약간 짧은 구두를 신으면 다리가 얇아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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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퍼입니다. 로퍼는 굽이 2~4cm인 구두를 말하기도하고 굽이 낮은 발등을 덮는 구두를 말하기도 하는데요.
보통은 굽이 낮은 발등을 덮는 구두로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저는 첫번째에 있는 하얀색 로퍼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데요, 로퍼는 시크하고 매니쉬한 느낌을
줄 수 있기때문에 헐리웃 스타들의 파파라치 사진에서도 가끔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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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분들이 사랑하시는 펌프스입니다. 5cm 이상의 굽을 가진 구두를
펌프스라고 하구요, 보통은 하이힐과 구분 없이 사용되고 있어요. 키가 조금 커보이고 싶거나
아니면 예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의 구두를 찾으신다면 펌프스가 적당합니다.
그 중에서도, 앞코가 둥금 라운드토 펌프스는 소녀답고 귀여운 느낌을 줘서 학생분들도 많이 신는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첫번째 찡 박힌 구두가 맘에 드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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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이에요. 8cm 이상의 힐을 가진 구두로, 10cm 이상의 굽은 가히 살인적인 높이라서
킬 힐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위 사진에 있는 펌프스와 별 구분 없이 불리고 있구요,
장시간 신고 있을 경우에 발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발 모양을 예쁘게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은
적당한 시간만 신고 계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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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남자보다 섹시한 스틸레토 힐이 더 좋다, 는 말을 남긴 스틸레토입니다. '아찔한'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을정도로 굉장히 섹시한 느낌을 주는 힐이에요. 스틸레토 힐은 앞코 부분이 뾰족하고
뒷굽 또한 아슬아슬 할 정도로 뾰족한 구두를 말하는데요, 아무래도 앞코가 뾰족하다보니까
오랫동안 신고있으면 발에 변형이 올 수도 있어요. 위 사진에서는 파란색 스틸레토가 굉장히 섹시하고
아찔해 보이는데 ㅋㅋㅋㅋ 신을 엄두는 안나네요. 물론 몸매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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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가보시힐이라고 부르는 플랫폼슈즈입니다.
뒷부분에도 굽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앞에도 굽이 있어서 키가 더 커보이게 연출할 수 있고
또 앞에 있는 굽으로 인해 발에 안정감이 생겨요. 저만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가보시를 신으면 발이 좀 덜 아픈 느낌이더라구요. 전 얼마전에 거리를 지나가다가
어떤 매장에서 빨간색 타탄체크무늬의 가보시 힐을 봤는데 너무 예뻐서
아직까지 잊혀지지가 않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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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많이 신는 오픈토 힐입니다. 아직까지 겨울에 신으시는 여자분은 한번도 뵙지를 못했네요ㅋㅋㅋ
오픈토 힐도 이름 그대로 발가락 부분인 앞코가 뚫려있는 형태의 구두를 말합니다.
여름에 지나가는 여성분들 구두를 무심코 쳐다보면 형형색색의 오픈토슈즈와 함께
반짝반짝한 폴리쉬를 칠한 발톱을 함께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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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답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메리제인슈즈에요. 스트랩 슈즈의 변형구두인데,
발등 부분에 밴트나 스트링이 있어서 꼬마 여자아이들이 원피스등과 함께 많이 신습니다.
음.. 편하게, 우리가 어렸을때 신었던 찍찍이 구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보통 메리제인슈즈라고 하면 베이비핑크색이나 빨간색, 검정색을 떠올리실텐데
사진은 밤색이나 남색, 회색, 다크브라운으로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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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슬링백입니다. 슬링백은 오픈토슈즈이든, 아니든에 관계 없이 뒷쪽이 뚫려있는 구두를 말해요.
그래서 슬링백을 신으면 뒷꿈치에 걸쳐있는 스트링으로 구두를 신게되는데,
슬링백도 보통은 두번째 사진이나 네번째 사진처럼 오픈토 슈즈로 여름에 많이 신으시는 것 같아요.
이건 그냥 개인적인 얘기지만 세번째 구두 참 예쁘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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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입니다. 요즘 많이들 신으시는 부티에요! 사실 저도 부티의 정확한 정의를 잘 모르겠는데
인터넷 이곳 저곳을 뒤진 결과, 앵클부츠보다는 짧고, 펌프스보다는 발목을 좀 더 덮는 스타일의
부츠의 귀여운 형태같아요. 처음에 부티를 딱 봤을때는 되게 미워보이고 안이쁘고 막 그랬는데
요즘에는 또 부티가 되게 이쁘보이더라구요ㅋㅋㅋㅋ
친구가 저번에 사파리코트에 스키니입고 부티신고 왔었는데, 너무 이뻤어요ㅠㅠㅠ
구두 사진 찾아댕기느라 시간을 많이 썼네요ㅋㅋㅋ 정작 글 쓰는데는 시간이 얼마 안걸렸어요.
사진은 제가 직접 찾은거니까 어디 가져가실땐 제발 출처표기좀 제대로 해주세요..ㅋㅋㅋ
사진 찾는 동안 사고 싶은 구두가 되게 많이 보여서 마음이 아팠어요ㅠㅠㅠㅠ
사고싶은건 산더미같은데 지갑을 봤더니 170원..........? 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슬프네요ㅠㅠㅠ
여기 올린 구두 말고도 앵클부츠, 니하이부츠, 웨지힐, 샌들 등이 많이 있는데
사진 찾기의 귀차니즘으로 패스했어요..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위에서도 적었듯이, 알고계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으면 쪽지주시고
글 내용에 관해서 다른 궁금한점 있으시면 코멘트로 남겨주세요. 제가 답변해 드릴수 있을지는 의문...ㅋㅋㅋㅋ
그럼, 다음 신발 쇼핑땐 예쁜 구두 사세요! ㅋㅋㅋ
아참, 오타는 애교로 봐주세요..ㅋㅋㅋㅋ
출처 - 내가 다 쓰고 편집했음.
첫댓글 아 감사해요!
와~~ 알긴해도 정확하겐 몰랐는데 사진이랑 보니까 확실히 알겠네요~ 역시 여잔 구두가 생명이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