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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든 이야기로
저작권은 모두 저한테 있습니다.
[세상 앞에서 약속하고 싶은 말
나의 일생을 다 바쳐서 너를 지키고 싶어
내 삶에 전부였던 사람 긴 세월 단비 같던 사람
그립다 너무 그립다 사랑했던 날들이
언젠가 다시 만난다면 그때는
헤어지지 말자 운명도
다 떨쳐 줄테니 우리 사랑 앞에]
SG워너비, 김종욱
운명을 거슬러(에덴의 동쪽OST) 中에서
옛날에 있었던 한 이야기입니다.
한 나라가 있어어요.
그 나라의 공주는 3명이있었습니다.
첫째의 이름은 천아
둘째의 이름은 명아
셋째의 이름은 월아
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웃나라에는
단 1명의 왕자님이 있었습니다.
그 왕자님의 이름은 해진 이었습니다.
그런데
세명의 공주와 왕자의 혼기가 들 나이가 들었습니다.
해진은 마침 그 나라에 왔습니다.
해진이
사랑한 상대는 둘째 명아였습니다.
명아 역시
해진을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왜
운명은 그들을 가만히 두지 못했을까요?
명아의 이웃나라 해진의 나라가
삼켜지고 말았습니다.
바로, 명아의 나라한테 말입니다.
졸지에
해진은 포로가 되었습니다.
해진과, 명아는
만났습니다.
해진의 모습은 더러웠습니다.
감옥에 갇혀있었습니다.
운명을 거슬러
by 소설사랑밍유
"명아야"
"흐흡.....해..해진..오라버니.."
"울지말거라....명아야...명아야....울지마라 나때문에"
"어떻게..어떻게..아버지가....오라버니가...저는 몰랐어와요...
아버지와 풍아 와버니가 그럴줄은...어떻해요..어떻해요....해진오라버니..."
"어떻하긴 어떻해? 이미 파혼은 물건너 간 일이지 그렇지 언니??"
"워..월아야!!!"
"쿠쿡....그러게 해진오라버니 아니 포로지. 이해진, 나랑 혼인하려했으면 이까지는 안됏을껄 피식
그때 이해진 네가 내 혼인청을 거절해서, 내가 아버님과 오라버니께 이 참에 부탁했지"
"!!!!!!!!!!"
"월...월아 너 그게 무슨소리니..네가 해진..오라버니...오라버니를"
"우와, 진명아. 정말 사랑앞에서는 약해진다.
어떻게 우리나라 둘째공주 진명아가 이렇게 약해졌지?
우리 세 공주중에서 가장 활력 넘치던 분께서"
"워..월아...너..너"
쨔악
"..어.언니......."
"진월아...많이 컸다.
진명아한테 까불고...내가 가만이 있으니까 물로보여!!!
나이 어리다가 세상 물정 모르긴, 너의 그 한 마디 때문에 우리나라도 해진이 오라버니 나라의 백성들도 많이 죽었어!!!"
"너어..나 떄렸어"
"진월아!!"
"흠칫...뭐..뭐야....이해진"
"그래...그래도 포로니 반말정도는 참아주지.
널 동생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너는 너의 그 가벼운 입으로 나의 아버지를 어머니를 그리고 아직 어리디 어린 나의 동생을 피로 물들이게 했어.
너만은..너만은 용서못해..절대!!!"
"피식, 까짓거 해봐. 누가 무서울 줄 알어? 포로중에"
"진월아...당장 꺼져 너 보기싫다."
"피식, 언.니. 쫌 있다 봐!!"
"해....해진...오라버니.."
"명아....명아.."
"우리 어떻게 하죠?..오라버니..도망..도망가요"
"진명아 정신차려!"
"처..천아 언니"
"오랜만이야 해진아."
"천아야"
"우선 내 동생에 가벼운 입방정으로 인해 그건 사과할께.
그래도 옛친구였던 널 위해서.."
".........피식.."
"......미안하다. 하지만 진명아.
네가 이 나라의 공주라는 걸 잊지마 네가 도망을 가는 이상
너는 반역죄로 몰리게 될꺼고 이 나라의 백성들을 버린거야."
"언니..언니가 뭘알아...사랑한 번 안햅ㄴ 언니가!!!언니가 뭘 알아!!!"
"닥쳐, 진명아. 나 니 언니다.
부탁할께. 해진아. 나 너 죽게하지는 않을꺼야.
살 수 있게 할꺼야.
하지만 우리 명아와는 이제 만나지마....
포로와..공주라 우습지 않아?"
"천아야..명아랑 있고 싶다.
이제 얼마 안남았을텐데..
나 깨끗하게 해서..명아랑 이곳 말고 좋은곳에서 이야기를 좀..나누고 싶다."
".......그건.."
"부탁...해"
".......알았어...짝짝"
천아가 박수를 치자 해진을 풀려낫고 어디론가 갔다.
"언니..우리 정말..안될까?"
"명아야.....동생아........"
"흐흑....언니..언니......나 해진오빠....해진오라버니 사랑해...........사랑해..."
"언니도...언니도 다 알아.."
"나 어떻게 해야..돼.....어떻게...풍아가
너무 미워져..."
"내가 그리 밉더냐"
"진.풍..아.."
"말조심하거라. 나는 네 오래비다."
"오래..비? 피식, 그딴거..언젯적 이야긴데..
너랑 나 쌍둥이야..내가 먼저 태어난 거 잊었어?
다만 네가 남자라는 이유로 그렇게 됏을뿐인야
그런데...그런데 진풍아 네가 어떻게 이럴 수 있어!!!"
"널 사랑한다."
"미쳤어!!!"
"미쳤다...너한테........누님.........천아누님 조금만 나가계주시지요"
"진풍아, 적당것 해."
".......예 누님"
천아가 나갔다.
"진풍아 단단히 미쳤구나 미쳤어"
풍아는 명아의 손목을 잡아 자신의 품안으로 잡아 당겼다.
"내가 얼마나 너를 안고 싶었는지......품고 싶었는지.......아느냐
그런데 너의 눈은..입은 코는 귀는 마음은..모두 내가 아니야.......해진이 자식것이야.
....나도 안되는 거 알아.근데 왜 하필 이해진 자식이야!!! 나한테 모든걸 다 뺏어갔어.!!!
안되는걸 알지만 천륜을 벗어나는 걸 알지만......너를 취하고 싶다."
"진...풍아!!!...술마셨어?"
"어.......피식 조금"
"미쳤어..............."
퍼억
".....으윽......"
"정신차려...진.풍.아. 더 이상 해진오빠건드리면 가만히 안둘꺼야."
"......."
"내가 지킬꺼야....내가 내사랑 지킬꺼야.
나를 바쳐서라도...내 모든걸 다 바쳐서라도..그 사람만은
이해진. 그 사람 만큼은 내가 지킬꺼야!!!
진.풍.아.
방해하면 너라도 가만히 두지 않을꺼야"
"......명아야....."
"소름끼쳐. 네가 나한테 그런 생각을 품었다고 생각하며..
나 만만히 보지마 보통의 여인네로 착각마.
내 몸은 내가 지켜.....그리고 이해진 그사람도 내가 지킬꺼야...."
"명아...야..명아야..."
"닥쳐."
명아는 나왓다.
"하아...........그자식...밖에.........
언제나.....나한테 소중한것들을 누님도..내 쌍둥이도...동생도.....다아.."
명아는 어떤 달이 비치는 연못으로 갔다.
그곳에는 해진이 있었다.
해진의 머리 색은 황갈색이 었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길게 느러뜨려 있었다.
언제나 단정히 묶고 있었지만
오늘은 풀고 있었고
이 나라의 정통의복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달빛은
그의 얼굴을 환희 비추고 있어
그는 훨씬 멋있어 보였다.
"아, 명아"
"....."
"왜 그러냐"
"아..아니에요..오라버니......"
"이리 와보련.."
명아는 해진에게 다가갔다.
해진은 살며시 명아를 안았다.
"...오.라버니.."
"사랑한다...사랑한다.명아........명아 사랑한다."
"왜 그러세요.."
"사랑해..명아.....그래서..너를 더욱 지키고 싶다.
우리 이쁜 명아.......이쁜 명이......단비같이 길면서도 짧게 지나간..내사랑아......"
"..머....뭐야...뭐야............."
"사랑해...그니까 넌 살아야 해.......내가 널 지켜야 해"
"하지마...하지마요..오라버....니......흐흐흡...."
명아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해진의 눈에서 조용히 눈물이
쪼르르 흐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힘..들어요?..그렇게 힘드...나요? 내가 있어도?
내가..사랑해서..날 사랑해서..그렇게 힘들어요??"
"널 사랑해서..행복했어...내 처음이자 마지막인 사랑아.."
"힘드나요? ..흐흑...나때문에..진명아..때문에...그렇게..울정도로 힘드나요?"
"아니야..아니야"
"흐흐흑...내가..그렇게 미워요?
월아랑..천아언니 풍아..그리고 내가 그렇게 밉나요?
내가.....내가 미워요?"
"......'
"오라버니..대답좀..대답좀 해봐.....읍"
달빛은 그들이 입을 맞춘 모습을 환희 비추고 있었고
그모습을 몰래 천아와 풍아가 지켜보고 있었다.
"진풍아...봤으면 그만해. 저 두사람 사이 네 자리는 없어.."
'해진..아........나도..너 사랑했는데..
왜 네곁에 더 오래있었던 나보다...명아를 하필 내 동생을
사랑했니....내 곁에 있어줬더라면...너..그렇게 까지는 안됐을텐데
내 사랑은 안보이니...?이렇게라도 너희들 지켜주고 싶은...나는 안보이니?
명아야.......언니가 이 만큼 해줬는데..........우리 명아..어떡하니....'
"누님도..저 자식 좋아하지."
"입 다물어 진풍아"
"하아................"
' ..명아야........너와 한날 한시에 태어난 나보다....저자가 그리 좋더냐..
....넌 날 잘 따랐는데.. 한순 간 부터 네가 멀어지는 걸 보고
내가 질투가..많이 나더라........그게 사랑이 될 줄은 몰랐다...........
미안하다...사랑한다..명아야.....'
"진풍아.."
"그만..가죠..누님"
".......훗........그러자....."
' 내가..이렇게라도 뒤에서 지켜줄께..해진아 명아야..'
"하아...........이래도 대답을 모르겠니?"
".........."
"나 널 사랑한다.
널 사랑해서 힘든게 아니라 사랑하기에 너무 애달퍼서 흐르는 것이다.
명아야........널 사랑하느니라...널 사랑한다.......너만을...
널 지키지 못한것이.......너와의 사랑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너무 분하구나........너무 원통하구나
너와 처음만난 날이 너무나도 그립구나
애틋한 감정이 싹튼 행복했던 그때가.."
"해진..와버니......"
"명아......우리는 1살차이..잖느냐.....
말을 놓아라........"
".......해진아....."
"그래..명아야.."
"흐흡......해진아1!!"
명아는 해진의 품에 뛰어들었다.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 이해진........
흐흡...미안해.......미안해..............미안하고 사랑해요................사랑합니다.."
"사랑한단 말 너무 늦게 해서 미안하다.........."
"...해..진아........"
"나 떠난 뒤에...나 사랑 안해도 좋다..
다만 기억해주렴 나 이해진을............
날..봐주지 마려무나........스쳐지나가다 나를 보아도..모른척 해주거라......"
"..!!!"
"아진가의 아진 성준이랑 ...혼인한다고 들었다"
"그 무슨!!!!!!!!"
"......아진..성준이.."
"...아니야..아니야 해진아."
"아니 맞습니다. 명아 공주님"
"성..준!!"
"공주님은 이제 저와 혼약합니다.
그리고 저 사람은.......지금 제 손에 죽습니다."
"!!!........그게 무슨 해진아.1!!"
"싱긋, 행복해.........명아야...행복해야 된다.
아진..성준 명아 행복하게 해주실꺼죠?"
"편히 가십시요........공주님은 당연히"
"시끄러, 성준!! 안돼..안돼 해진아."
성준을 칼을 꺼내들었다.
"안되요!!"
명아는 해진의 앞을 가렸다.
"안되요...안돼 성준!!!
이사람을 죽이려면 나 먼저 죽여요..........나먼저..
이 사람 없으면 나도 없어요...
나 이사람 죽는거 못봐요.."
"죄송합니다. 공주님"
갑자기 두사내가 명아의 팔을 잡았다.
명아는 발악했다.
아무리 무술에 능통한 명아였으나
사내 대장부들 2명의 힘을 당해낼 수 없었다.
"꺄아아악!!!!!!!안돼..안돼!!!!!!!!1해진오라버니
해진아!!!!!!!!!!!!!"
"다음생에 만나자....꾸나...꼭..
다음생에........"
"흐흐흐흑.....안돼....안돼요............안돼요... 제발요..그 사람 데려가지..마세요......
제발요.....사랑해요.................사랑해요......해진......아...이해진......."
".......사랑해....명아야.."
또다시 해진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사랑합니다. 나만의 공주님........."
"......흐흑..사랑해..그니까......그니까...허어억....허억...하아..하아..해진아..제.....제발.......제발........."
"사랑......해.......명아...
이만 끝을 내죠 성준군"
"죄송하니다. 해진님"
".....싱긋, 괜찮아요......
우리가 패국이고...이곳은 승국 패국의 왕자가 죽는 것은 당연하잖아요.
.......명아야?"
"흐흐흑........안돼요...안돼요......"
"사랑해."
"나도 사랑해요..........사랑해요......"
"하아아앗!!!!!!!!"
푸욱
칼이 그의 몸을 관통했다.
"안돼!!!!!
해진오라버니!!!!!!!!!!!흐흑...........흐흑..............................흡..."
"...죄송합니다. 공주님.
이제 저와 가시죠"
"저리가있어요.."
"공주님"
"가 있으라면 가!!!!!!!!!!!!!!!이 새끼야!!!"
명아는 자신의 품에 있는 단검을 주위 사내 2명에게 던져버렸고
자신의 긴 단도로 성준을 찔러버렸다.
"크윽, 공..공주님"
"미안해요..하지만 용서할 수 없어."
"으윽"
명아는 해진의 곁으로 갔다.
그녀가 배를 쓰다듬자
상처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녀는 놀라여 해진을 불렀다.
"해진.해진.....해진........"
"........."
하지만.......해진의 숨은 붙어있지 않았다.
또옥
또옥
"..........사랑해요...............그니까..
내세에는 함께...해요
그때 다시..언젠가...다시 만난다며
꼭 놓치기 없기에요..........운명도....그때는 다 떨쳐낼 수 있을테니까...
네?..해진..............말좀........해봐요.......
미안해..천아언니..........백성들....이여.........
........난 내 사랑이 더 중요해요.........
같이 가요.....그래야..같이 만나겠죠...해진"
푸욱
"사랑..............해...요.."
명아는 해진의 위에 누었다.
그들의 얼굴은 행복한 미소로 차있었다.
2008년
"이봐요!!! 부딪혔으면 사과를 해야죠!!"
"아, 뭐야"
"명찰 보니 3학년 선배같은데,
먼저 부딪혔으면 사과를 해야죠"
"야야..진명아 그만해..저 선배 우리학교 일진이야..그옆에 선배는 일진짱이고"
"그게 뭐!! 잘못한거잖아"
"아나, 진짜 당돌하네"
그때 그 옆에 있던 3학년이 고개를 돌렸다.
"진혁아. 그냥 사과해라..미안해요 후배님"
"아, 해진아.:
3학년 이해진과 2학년 진명아의 눈이 마주쳤다.
순간 명아의 눈에서는 눈물이 낫고
해진의 눈도 촉촉해졌다.
"..해진아. 왜그래"
"야야..진명아"
"사랑한다 명아야.."
"해진오라버니, 내세에 다시만나요"
"이.......해진"
".명아..........야.........."
첫댓글 오홋 다음생에만나네여 ㅋㅋㅋ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