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니오븐이 하나 있으니 뭔가 넣어서 구워먹으면 다 맛있을것만 같아 고추장구이를 해먹어보고 싶어 집에 있는 재료 털어보니 사다논 닭안심이 있네요 ㅎ
사실 이거 닭꼬치 해먹으려고 사다놓은건데... 꼬치를 꿰기가 싫어서 ㅎㅎ
암튼 많이 맵지않은 레시피이니 맵게 드시고자 하시면 청량고추를 다져서 양념에 넣으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자 아래와 같이 닭안심은 잘 손질해서
저는 항상 닭가슴살 닭안심 등등 약간 퍽퍽한 살은 양념도 잘배게 할겸 조금씩 넓게 찧어서 펴줍니다.
세개 찧으면 안되요~ 살이 떨어지니 꼭 종이호일이나 키친타올에 넣고 찧어주세요
잡내가 없어지도록 우유 소금후추약간 넣고 1시간정도 재워두시면 더 좋습니당.
자 이제 고추장양념( 고추장, 설탕, 후추, 참기름, 다진마늘,간장) 묽게 만들어주세요. 물을 살짝 넣어서 묽게 하시면되구용
묽어야 고루 발라지더라구요
인제 오븐 팬에다가 양파 크게 링모양으로 썰구요, 대파 크게 통으로 썰구요~ 브로콜리도 큼직하게 썰어서 종이호일깔고 올립니다. 고추장양념 바르고 다시 그위에 닭안심 물기 빼고 올려서 양념 바릅니다.
자 인제 1차구이 오븐따라 틀리겠지만 저는 그냥 바싹 250도에 10분 동안 바싹 구웠습니다.
그리고 다시 꺼내서 뒤집어서 양념 바르고 또 같은 온도와 시간으로 구워주구용
마지막으로 한번더 양념발라서 마지막 2차구이 5분더 구웠습니다. 아래사진이 2차구이 모습이에요
자 완성입니다. 야채가 너무 구워졌다 해서 먹어보니 오~ 반쯤 구워진 맛이라 씹히는 맛이 괜찮네요
닭갈비같은 느낌입니다. 아까 두드려준탓에 더욱 닭고기 살이 부드럽네요~
손이 많이 갈 듯하나 그냥 양념 두루두루 발라가메 오븐에 구워주는게 다 입니다. ㅋㅋ
너무 추워요 감기조심하세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박하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