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매출액 335억원, 영업이익 31억원 시현
아스트 4Q21 실적은 매출액 335억원 (YoY +60.0%)과 영업이익 31억원 (YoY 흑전)을 시현하며 4분기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 실적 향상의 근거는 ①보잉 737Max와 Embraer E2의 가파른 생산대수 회복 ②보잉의 생산캐파 감축에 따른 동사 부품 점유율 확대 ③E2 NRC대금 인식에 기인. 글로벌 항공기 이연수요에 따라 최근 확산중인 오미크론 바이러스와 무관하게 동사의 항공기 부품 공급 확대는 지속되는 상황. 더불어 737Max 추락사고 이전에 전체 판매량 중 약 20%를 차지했던 중국에서 3년만에 737Max 운항재개 승인이 임박한 만큼 4Q21을 기점으로 동사는 본격적인 실적 및 주가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
단기적 유동성 위기 해소, 가파른 실적 성장까지 기대
I. 재무적 이슈 해소 국면: 동사는 1/13일 40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하면서 9회차 BW(300억원) 중도상환에 대한 단기 유동성 위기를 해소. 2019년 737Max 추락사고와 2020년 코로나 여파로 높은 외부 자금 의존도가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부터 본격화 되는 실적 성장을 통해 점진적 재무구조 개선이 전망. 더불어 금번 BW 청약률은 6,300%를 상회하면서 동사의 실적 및 주가 반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 또한 충분한 상황으로 판단.
II. 펀더멘털 개선: 보잉의 월평균 737Max 생산대수는 1Q21 10대에서 1Q22 26대까지 증가했으며 1H22 중국향 737Max 공급 재개 시 31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 주목할 만한 부분은 동사의 부품 점유율이 과거 25% 수준에서 50% 이상으로 확대되었기 때문에 동사의 월평균 Section48 생산 물량은 1Q21 5대에서 1Q22 15대까지 보잉의 737Max생산대수 증가율 대비 더욱 큰 폭으로 증가.
2022년 매출액 1,800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전망
아스트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801억원 (YoY +121.9%)과 영업이익 106억원(YoY 흑전)으로 전망. 1Q22부터 ①단기적 자금 조달 이슈 해소 ②중국의 737Max 운항재개 승인 등이 이뤄지며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다만 올해부터 가파른 실적 성장이 예상되긴 하지만 2천억원 수준의 차입금과 주가희석 물량(BW)은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은 ①737Max 추락사고 ②팬데믹 등의 대형 악재에서 벗어나는 원년인 만큼 지금부터 아스트에 대한 관심을 높여갈 필요 존재.
유안타 허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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