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향한 그리움을 어찌하나요

[박고은시인]

 *

❤️그대를 향한 그리움을 어찌하나요

호수에 담긴 물이야
다 퍼낼 수 있다지만
내 마음 
내 가슴에 가득 담겨 있는 
그대를 향한 그리움을
어찌하나요.

매일 일렁이는 시간의 강은 
고기떼 비늘로 출렁이고 
기다림은 그리움으로 넘쳐납니다. 

한쪽 모서리에 기대인 벽은 말이 없고 
벽에 걸린 거울만이 세상밖을 비추고 싶어 
창밖을 기웃대고 
밤은 어둠을 퍼낼 때마다 바닥을 들러낸 
아침이 온다고 합니다 .

이때 
그리운 사람도 왔으면 좋겠습니다. 

죄다 속이 보이는 투명한 유리병처럼 
숨길 수 없는 고백이 있습니다 
늘 들키고 싶은 속 마음.... 

시간은 실타래를 풀어 길을 만들고 
다리를 만들어 놓습니다 
기다림이란 말을 잃지 않고 보고 싶다는 
사랑 숲으로 올 수 있게 .....
사랑아! 

🌸박고은' 그대에게 보내는 꽃잎 편지'

*

[동트는아침]

좋은글 감사 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박고은시인]

^❤️^고맙습니다!
수고하신 가슴에 보람이
깃드길 바래요~*

[박고은시인]

^❤️^시원한 저녁 되세요~

[두 철]

사랑은 그리움으로 남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만나 1년만 같이 살면 쌈박질 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지요

그리움이라는 것도
짧은 만남이었기에 아쉬움에 그리움이 남는 것
상대와 10여년 같이 살았다면 그리움이
남는 맛은 없을 것이라 생각해요
저만의 생각일까요~~^^

고은님
칠월이 다 가고 있어요
더위 조심하시기 바라구요
언제나 건강 잘 지키기에요~~^^

[박고은시인]

네^❤️^두철님~사랑하기는 쉽고 흔하다지요
그리움이 모여 사랑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이 기다리고 그리워해야 하는 걸까요.

1년을 살면 감정이 변해 버릴까요...
10년을 함께하면 변질의 사랑형태일까요...

비록 상사화처럼 꽃과 잎으로 지낼지라도
사랑은, 언제나 가슴과 가슴으로 함께
흐르는 불멸의 신화 같은 것이라고,
하여, 사랑은 시공을 초월하는 것이라고.....
설혹 그리움만 남더라도
가슴 안에 사랑은 영생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ㅎ

두철 시인님 오늘 덥습니다.
몸건강 하시고 따스한 저녁 되셔요~*

[두 철]

실질적인 면에서는
사랑은 금방 식는것으로
나오지요
시.적인면에선 영원한 사랑을
꿈꾸지만..?^^

[박고은시인]

[미지공]

그리움 넘치는 그 마음
언제 들켜버려
아침이 오기 전에
그리운 임 오시려는지

긴 목 빼고
공이도 기다려 보리~

이제 장마도 끝을 보이고
땡볕 더위만 남았네요.
여름감기가 기승을 부립니다

무탈 하시옵길~요.

[박고은시인]

네^❤️^그리움을 띈 눈빛은
저 머얼리 별도 알 텐데요.
하여, 미지공님 집 위 하늘 별은
밤마다 유독 더 초롱초롱 빛난다는 소문을
다 듣고 있습니다~ㅎㅎ~

정말 오늘은 참을 忍忍忍자를 다른 날보다
곱으로 썼습니다만,忍忍忍忍忍忍
그래도 "덥다 더워!!!" 뇌이는 중입니다~~~

시인님도 어서 불청객 쫓아내시고
고추잠자리인 양,
기분 가뿐가뿐 날으시길,파이팅요!
무탈 건행하셔요~*

[박고은시인]

[沃溝서길순]

이쁜 편지글 다녀갑니다

[박고은시인]

네^❤️^고맙습니다!
느을~~건행하세요

[푸른 열정아]

언제 읽어봐도
고운 마음의 글입니다
무더운 날들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