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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 산쿠와사바(Sankhuwasabha) 지역에 건설 중인 900메가와트(MW) 규모 아룬 Ⅲ 수력 발전 프로젝트의 발전소 건설 공사가 중단됨
- 지역 주민들은 아룬 수력발전소 현장의 치향쿠티-디딩 푸쿠와(Chhyangkuti-Diding Pukhuwa) 진입로를 따라 매입해야 할 토지에 대한 보상을 요구함
- 지역 주민들의 항의로 인해 프로젝트의 주축인 발전소와 진입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임
☐ 아룬 진입로 투쟁위원회 코디네이터 자니 쿠마르 라이(Jani Kumar Rai)는 정부가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주민들이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함
- 지역 주민들은 치향쿠티-디딩 푸쿠와 진입로에 걸쳐 매입될 토지들에 대한 보상을 요구해 왔으나, 치향쿠디에서 푸쿠와까지 현재 454 로파니(23만 964㎡)의 토지가 아직 매입되지 않은 상태임
- 항의하는 주민들은 토지보상금이 지역 행정사무소의 계좌에 입금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경고함
☐ 프로젝트 개발 계약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이 공사를 중단시키는 동안 네팔 정부는 매일 8,000만 네팔 루피(한화 약 8억 640만 원)를 부담해야 함
- 앞서 2023년 5월 9일, 피해 주민을 위한 보상결정위원회는 치향쿠티-디딩 푸쿠와 도로를 따라 매입되는 토지의 소유주들에게 로파니(1 ropani=508.72㎡)당 110만 네팔 루피(한화 약 1,109만 원)의 보상을 제공하기로 결정함
- 그러나 시위 중인 피해 주민들은 아직 보상을 받지 못함
출처
myRepublica, The Himalayan Times
원문링크1
원문링크2https://thehimalayantimes.com/ampArticle/102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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