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쪽팔리고 기가막혀서 목소리도 겨우겨우 알아들을만큼 나온다 나에게 무슨 날벼락인가 그러나 내 입으로 떠들어대야 나쁜기운을 떨쳐버릴수 있을것 같아 고해성사 떠들어본다 그렇다고 저를 비난하지는 말아주세요 헤쳐나가고자 고백하는거니까요 지난주 금요일이다 내가 사기를 당했다는걸 알게된것이 사기에 소요된 시간은 열흘남짖 금액도 어마머마하다 사기유형은 상한가 블록딜 공모주 청약이다 이 사기꾼은 지금도 밴드를 통해 열심히 사기를 치고 있는데 금융감독원도 은행도 모두 보이스피싱이 아니라는 말만하면서 계좌동결 안시켜준다 경찰에 사고접수하는일 외에 할수있는 방법은 없다 우리가 알고있는 법은 우리편이 아니고 또한 누구도 적극적으로 나서주기 어렵다는 말만 들려올 뿐이다 그렇다고 허황된 돈을벌거나 일확천금을 꿈꾸던 사람은 아니였는데 그저 열심히 일해서 많이 벌고는 싶었지만 수익이 30%넘으면 쳐다도 안보고 주위사람도 열변을 토하며 말리던 나였는데 서버가 외국에 있으면 사기라고 말리던 나였는데 처음 1백만원은 내 의지였다 적게는 10%에서 운좋으면 30%수익 그런데 나도 모르게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 중간에 안하겠다고 계속 얘기했는데 그때는 이미 마수에 걸려든 상태였다 기관이 얼마를 배정했으니 채우라고 다음에는 얼마를 더 넣어야 출금 할수 있다고 다음에는 보증금 넣어야 한다나 그래야 출금할수 있다고 보증금 넣으면 또 세금내야된다는게 그들의 수법이라는걸 늦게 알았지만 한편은 수익이 있다고 큰소리 치길래 내가 벌어서 써야될곳이 있나 보다 생각한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때가 되서 주어지나보다 잠깐 생각도 했는데 엉뚱한짖 하지말라고 여러번 얘기해주는 지인이 있었는데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다니 하루아침에 내몸 건사하기도 벅차게 생겼다 이성적인 판단이 마비되었다 그 순건은 내가 아니였다 어떻게 그렇게 어처구니 없이 당하는지 정신차리고 보니 평생 해오던 내 원칙과 들어맞는것은 하나도 없었다 폰뱅킹 하는것 빼고는 그러나 어쩌랴 저질러진것 수습할 생각을 해야지 그런데 속이 간장을 달이는듯 하다 괜찮은척 할수 있다고 죽이지는 않는다고 추스리다가 무너지고 이것이 인생이라고 위로하다가 무너지고 지금껏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았노라고 이제 즐기기만 하자고 다짐다짐 했건만 진짜 까페에 들어오면 넘넘 쪽팔리지만 내 인생에 이렇게 쪽팔린 일이 있었나 싶다 힘은 들지만 그래도 당당하게 살았었는데 우리님들 밝은 에너지 보내주세요 씩씩하게 헤쳐나갈수 있게 이렇게 스스로 떠들어대야 나쁜것 떼어낼수 있다고 예전에 들은적 있어서 용기내어 써봤습니다
도고마성님 얼마나 마음 아프실까요ㅜㅜ 님 잘못 아니니 자책하지 말고 힘내시고 식사도 잘 하시길 바래요 결혼 얘기 오가던 전남친한테 사기당한 저도 있어요 남들은 어쩜 그렇게 몰랐냐고 하지만 사기치려고 작정하고 덤비면 못당해요 경찰서가도 별거 없더라고요 법도 있으나마나한 것이고 저는 형사한테 , 그래도 사귀던 사이인데 좀 봐주면 어떠냔 말까지 들었답니다ㅜㅜ
흑과 백이 보이는 경우같습니다. 저는 저 자신의 부주의한 결정이 많은 관계를 불신으로 번지게 한 장본인입니다. 부자가 선하기를 바라며 게사라를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부자는 부자대로 억울하게 돌아가는 시스템이다보니 자신보다 약한 자를 누르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상황 속에서 무력하고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도고마성님의 이야기 속에서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겁박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조주의 심판을 받고 있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책임과 처신에 용기를 주는 글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비난받는다면 너무 힘들지요 그 상황에서는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였을 텐데 한번쯤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그럴수도 있겠구나가 현실인데 우리는 격고나면 또 오고 또 오고 다른것으로 계속 오나봅니다 다 받아넘겨야 할 몫이고 감당할 만한 그릇이 되니 온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함속에서 힘든속에서 내가 알아차려야 할건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힘든만큼 얻어지는게 있다는것이 제 삶의 방식입니다 지난일은 이미 과거이고 오늘부터 또 잘 살아봅시다 내일 눈뜨면 또 내일도 잘해보구요 같이 잘 헤쳐나갑시다 비난의 화살을 내가 받지않으면 돼요 잘못한거는 잘못한거구
응원 감사합니다
수업료가 넘 비싸지만
비싼만큼 얻어지는게 있겠지요
유학비용이네
도고마성님 얼마나 마음 아프실까요ㅜㅜ
님 잘못 아니니 자책하지 말고 힘내시고 식사도 잘 하시길 바래요
결혼 얘기 오가던 전남친한테 사기당한 저도 있어요
남들은 어쩜 그렇게 몰랐냐고 하지만 사기치려고 작정하고 덤비면 못당해요
경찰서가도 별거 없더라고요
법도 있으나마나한 것이고 저는 형사한테 , 그래도 사귀던 사이인데 좀 봐주면 어떠냔 말까지 들었답니다ㅜㅜ
세상에 이중고를 격으셨네요
아무리 내가설계해온 인생하지만 혹독하지요
그래도 이면에 얻어지는게 있을거라 생각하고
정신 바짝차리라는 신호로 알고 건강챙기도록 노력할게요
응원 감사합니다
흑과 백이 보이는 경우같습니다. 저는 저 자신의 부주의한 결정이 많은 관계를 불신으로 번지게 한 장본인입니다. 부자가 선하기를 바라며 게사라를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부자는 부자대로 억울하게 돌아가는 시스템이다보니 자신보다 약한 자를 누르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상황 속에서 무력하고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도고마성님의 이야기 속에서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겁박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조주의 심판을 받고 있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책임과 처신에 용기를 주는 글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비난받는다면 너무 힘들지요
그 상황에서는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였을 텐데
한번쯤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그럴수도 있겠구나가 현실인데
우리는 격고나면 또 오고 또 오고 다른것으로 계속 오나봅니다 다 받아넘겨야 할 몫이고 감당할 만한 그릇이 되니 온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함속에서 힘든속에서 내가 알아차려야 할건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힘든만큼 얻어지는게 있다는것이 제 삶의 방식입니다
지난일은 이미 과거이고 오늘부터 또 잘 살아봅시다
내일 눈뜨면 또 내일도 잘해보구요
같이 잘 헤쳐나갑시다
비난의 화살을 내가 받지않으면 돼요
잘못한거는 잘못한거구
돈은 돌고 도는 것이니 이번 수업을 통해 더 큰 풍요를 위한 준비를 하시나 봅니다
건강만 꼭 챙기시구요~
도고마성님의 용기 덕분에
카페님들과의 대화를 보며 저도 많은 배움과 지혜를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혼자가 아니라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