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정부의 웹보드게임 규제 추가 완화 예고로 22년 NHN의 웹보드게임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
ㆍ 올해 신작 출시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YoY 20% 이상 증가가 예상됨. 글로벌 피어 밸류에이션 하락에도 이익 성장으로 주가 상승여력 유효
ㆍ 피어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하여 목표주가 46,000원으로 20% 하향하나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및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BUY 투자의견 유지
WHAT’S THE STORY?
웹보드게임 시장 규제 완화 수혜: 정부는 지난 17일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에 대한 입법 예고를 공지하며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가능성을 시사. 웹보드게임에 대한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늘림에 따라 일일 베팅 한도도 5만원에서 7만원으로 확대될 전망. 정부는 4월 4일 의견 청취를 진행한 후 심사를 거쳐 2분기 중 한도 상향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됨. 과거 16년과 20년 두 차례의 규제 완화로 웹보드게임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구매 한도 완화로 NHN의 웹보드게임 매출도 22년 전년대비 10% 중반 이상 성장할 전망. 수익성 높은 웹보드게임의 매출 증가로 NHN의 영업이익도 22년 20% 이상 증가가 예상됨.
P&E는 플러스 알파: NHN은 올해 P&E(Play & Earn)게임을 포함하여 비롯하여 총 7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 이 중 하반기 출시 예정인 AA포커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텍사스홀덤을 기반으로 P&E 기능을 추가하여 개발되고 있어 웹보드게임 매출 성장을 촉진시킬 전망. 웹보드게임과 콤파스 등 기존 게임에서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만큼 신작의 흥행 부담은 크지 않은 상황.
자회사들 실적 개선 가시화: 게임 외에도 커머스와 클라우드 매출이 연간 30~40% 고속 성장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 특히 크로스보더 커머스는 흑자를 내며 전체 영업이익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역시 고속 성장을 기반으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 코로나19가 막바지로 접어들며 티켓링크 등 적자 자회사들의 실적도 올해 개선이 예상됨.
안정적인 성장: 글로벌 주요 피어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하여 NHN의 목표주가를 기존 57,380원에서 46,000원(22년 예상 EPS에 국내외 게임, 플랫폼, 결제 기업들의 평균 P/E 24.4배 적용)으로 20% 하향. 그러나 올해 규제 완화로 고마진 웹보드게임 성장 가속화가 예상되고, 신작 출시와 자회사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기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삼성 오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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