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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평거동 기독육아원(고아원)에 각종 생필품과 자장면 100인분을 중식업에 종사 하시는 상하이 객잔 사장님과 몇몇이서 돈을 모아 현장에서 무료 급식을 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저는 아래 사진의 지인을 통해 연결 하였는데 알고보니 여기 원장이 진서고등학교 동기인 김지수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성태라는 지인인데 봉사에 앞장서는 참 착한 후배라고나 할까요
상하이 객잔 경대점과 산대점을 운영하고 계시는 강명구 사장님입니다
직접 주방에서 면을 뽑아 삷아 내는 모습입니다
한점 티없는 아이들 모습입니다
한참 응석을 부릴 나이임에도 뭔가 모르게 절도가 있었습니다
2살인 이 아이도 자장면을 얼마나 좋아라 하던지...
사실 자장면 무료 급식은 이 아이들이 단체 외식이 불가 하기 때문에 지인이 아이들 젤 먹고 싶은 음식이 자장면이라 하여 오늘 이 자리를 제가 마련해 보았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이 정겨워 보입니다
정말 부모님이 없어도 예쁘게 훌륭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여기는 3개월 부터 고 3 학생까지 다양하게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이곳 원장인 지수를 못 알아 보고 나중에 마칠때 앞면이 많아 우리 어디서 본적 없느냐며 제가 먼저 질문을 하였고 학교 출신을 이야기 하다 서로 참 어이가 없다며 아까 보다 더 정겹게 환대 해 주었습니다 지수가 사회 봉사에 공헌하는 모습이 저를 잠시 부끄럽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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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수 맞네 참 반가운 얼굴이다. 봉이도 정말 좋아요 멋지고요
사진으로 봐도 모르겠다.
좋은 일하는 사람은 인상도 참 좋다.
둘다!!!
나도 뭘 좀 보내고 싶다. 자장면을 100인분을 보내주든지 어쨌든 마음을 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