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국어국문학과 문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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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편입생 여러분!
방송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심을 축하합니다.
4년 전 방송대의 문을 두드리고, 여러 시행착오 끝에 문우사랑에 안착해 즐겁게 공부하다 보니 어느새 졸업이네요.
서울 국문과에는 학생회 스터디를 비롯해 여러 학습동아리와 창작, 비평 동아리가 있지요.
대부분 방송대를 먼저 졸업한 선배님들의 재능 기부로 재학생 수업이 이뤄집니다.
제가 4년을 공부해 본 결과!!
스터디는 집이나 회사에서 가까워야 몸도 마음도 편합니다.
거기에 더해 맘에 맞는 학우와 함께 라면 더 할 나위가 없겠죠.
제가 문우사랑에서 학습팀장을 하면서 전화번호를 공개하다보니, 문의 전화가 많이 옵니다.
전 일단 댁이 어딘지 먼저 여쭤 봅니다. 아무리 좋은 스터디도 거리가 멀면 힘들어서 오래 다니기 힘들어요.
문우사랑은 남부학습센터와 가까운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20대 청춘이 아니다 보니, 지하철에 버스에 학습실 계단까지 오르내리다 보면 공부하다 골병들기 딱 좋습니다. ^^
방송대는 온라인 대학이다보니 학사일정도 공부도 컴퓨터를 이용해 스스로 해야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컴과 친하지 않은 사람에겐 쉽지 않습니다.
혼자 조용히 공부하다, 조용히 사라지는 학우님도 여럿 봤습니다.
저나 문우사랑 동기들이 함께 하는 이유는 조용히 사라지기 싫어서, 졸업 후에도 같이 늙어갈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이왕 하는 공부 서로 돕기 위해서 입니다.
문우사랑은 올해 32기 신입회원을 모집합니다.
1기 선배님이 ‘평생 같이 할 놀이터를 만든다’ 는 말씀이 너무 좋아서 함께 가는게 즐겁기만 합니다.
29기 후배님은 '경로당 안가고 평생 문우에서 함께 놀겠다' 고 하십니다.
문우사랑에는 재학생 스터디 활동을 기본으로 하고 인문학 학습동아리, 글쓰기와 시낭송을 공부하는 28년 전통의 문학회, 방송대 유일의 문인 ‧ 수묵화 동아리, 아카데미 수상작 위주로 감상을 하는 영화 감상반, 역사 문화 답사 동아리 및 영상 편집과 1인 크리에이터를 목표로 유튜브 활용을 공부하는 방송반 동아리가 있습니다.
방학엔 천자문과 맹자, 훈민정음, 팝송 강좌가 선배님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됩니다.
함께 공부하고 함께 놀며 진정한 대학생활을 누릴 학우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우사랑에 오셔서 못다 이룬 여러분의 꿈을 맘껏 펼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방송대와 문우사랑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라도 전화 주세요.
학습팀장 김영선 010-5358-3334
방송대 국어국문학과 문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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