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로 좋은 이탈리아식 시금치 토마토 오믈렛
얼마전 "엄지의제왕"에서 염증 예방 음식으로 시금치 토마토 오믈렛이 소개되었어요.
그래서 바로 실행했는데 맛이 괜찮아 종종 브런치로 먹고 있어요.
이탈리아식으로는 "프리타타"라고 부르더라구요.
"프리타타"는요~
달갈을 풀고 여기에 채소, 고기, 치즈 등을 익혀 먹는 이탈리아식 오믈렛입니다.
오늘도 한판 만든김에 올려봅니다.
재 료 : 시금치, 토마토, 양파, 버섯, 베이컨, 계란, 우유, 치즈
주재료는 시금치와 토마토로 부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야채와 고기를 이용해도 좋아요.
먼저 식용유 한바퀴 휘리릭~ 두르고 베이컨과 양파, 당근, 버섯을 살짝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한 빛을 띄면 토마토(장식하고 남은 양)와 시금치를 넣어주세요.
시금치가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볶아 준 후 고르게 펴주세요.
피자로 치면 도우(dough) 역활이에요.
고르게 편 야채위에 남은 토마토를 올려 장식을 해주세요.
달걀과 우유의 비율은 취향대로 조절해주심 되세요.
계란에 우유와 소금 한꼬집 넣고 계란물을 만들어 부어주세요.
풍미를 위해 치즈도 얹어 줍니다.
치즈가 없으면 생략하셔도 되세요.
뚜껑을 덮고 약불(계란이 탈 수 있어요.)에 15분 정도 익혀주세요.
계란 위로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오면 완성~!!!
시금치 토마토 오믈렛 먹음직스러운게 비쥬어러 그런대로 괜찮죠?
피자처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맛나게 먹어주세요.
"와~~ 정말 맛나다" 라는 정도는 아니구요~
'생각나는 맛은 아니지만 건강에 좋다하니 자주 먹어줘야겠네'라는 정도랄까요^^;;
참~ 시금치 토마토 오믈렛 이용팁 하나 드릴께요.^^
요거 모닝빵이나, 식빵에 케찹이나,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 바른 뒤
시금치 토마토 오믈렛 올려 샌드위치처럼 드셔도 좋아요.
아직 만들어 보지 않으셨다면
염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하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이상 세이지가 건강을 위해 종종 챙겨 먹는
브런치로 좋은 시금치 토마토 오믈렛 소개를 마칩니다.
:D
첫댓글 아 배고픈데,,힝
비쥬얼보이 브런치가게 오픈하셔야것어요~
지기님은 못하는게 먼가여~
참 이상한 사람에여,가만봄..
일케 다잘함,,약올라여!!
브런치가게 다 들어먹으라구요? ㅎㅎㅎ
잘 암시롱 왜 이러시와요~
저의 실체를 누구보다 많이 아시는분께서 ㅎㅎㅎ
설겆이 귀찮아 후라이팬째 놓고 먹는다고 차마 말도 못하고
끝까지 ~체 하고 있자니 힘들어요 ^^;;
@블루 세이지 본시 저런건 후라이팬에 먹어야 식지도 않고 정석이잖아여,,ㅎ
그리 겸손하심 아니되옵니다,ㅎ
근데 제게 딱맞는 요리에여.
염증수치때메, 고민이라서여..ㅠㅠ
@토마토파스타 토토님을 위한 레시피네요~ ^^
염증 수치가 높음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과일이랑 채소 많이 챙겨드셔야는데
일부러 많이 먹기 어렵잖아요.
저렇게 시금치랑 토마토 듬뿐 넣어 드셔보세요~
@블루 세이지 글치에.
한번만들어서 먹어보고
상시로 먹어야겠어여,고맙습니당^^
시금치 빼고 다 있는 재료여서
시금치 사다가 당장 해먹어야지, 하면서 읽어 내려오다가
'생각나는 맛은 아니지만'이라는 말씀에 멈칫..ㅎㅎ
그래도 '건강에 좋을 것 같으니 함 해먹어봐야지' 합니다. ㅋ
프리타타 좋아하는데
이렇게는 안해봤네요.
그 브런치집 가보고싶네요~^^
손재주도 그런데 요리솜씨도 타고나셨나봐오 ㅠㅠㅠ
한끼 식사로 충분해 보입니다~~
저도 시금치 넣어봐야겠슴다~~
가끔하는데, 시금치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