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지족(富在知足)
ㅡ진실된 부(富)는 족한
줄을 아는데에 있다
큰 재산을 쌓은 후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모을수만 있다면
더 모으고 싶다는
마음이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재산의 증식에 있어서는 만족감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의 척도는 본인의
만족에 달려 있다 "
라는 지적은 충분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고봅니다
한비자에 이런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
" '제나라'의 '환공'이
재상인 '관중'에게
"부(富)의 한계는 무엇인가?"
라고 물었습니다.
"물의 한계는 물이 바닥나는 것이옵고
'부(富)의 한계'는 '만족'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만족'을 모르고 마침내
그 몸을 멸망시킵니다"
라고 '관중'은 대답했습니다.
"부의 한계는 '만족'하는 것이다"
대단히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무엇이든 한계를
넘어가면 사건이나
사고가 생기는 법,
'부의 한계'인 '만족'을
지나치면
불행이 생긴다는 것을 '관중'은 알고 있었습니다.
부의 진정한 척도는
'만족'하는 마음에
있다는
"부재지족"(富在知足)은 '한비자'에 나오는
말로서
"만족함을 아는 것이
진정한 부"라는
의미입니다.
재물을 모으려 평생 '삶'을 바쳐 부를 쌓은
후에도 결코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모을 수만 있다면
더 모으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재산의 증식에 있어서
'만족'이란 결코 없기
때문입니다.
재물의 특성에
한 가지는 결코
'만족'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일정 금액 이상의 부를 소유하게 되면,
더 많은 부를 쌓더라도 그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본인도 모른다는 연구조사가 있었습니다.
그 가치가 얼마인지
모르므로 스스로
부에 굶주려서
자꾸만 부를 쌓는 일에
몰두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최근 우리는
"일확천금"을 추구하다 결국 처절한
'인생말로'을 겪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보면서 '관중'의 말을
다시금 되새겨 봅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인,
'벤저민 프랭클린' 은 '
'가난뱅이도 만족하면
부자가 되고 부자도
만족하지 못하면 가난뱅이가 된다."
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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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상장
교학상장 4567 (부재지족)
心耕愛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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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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