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t 이종욱의 텍톡
갤럭시S22, 너무 잘 팔린다]
■ 갤럭시S 예판 실적 사상 최대 기록
- 삼성전자에 따르면, 14일부터 8일간 진행된 갤럭시S시리즈 예약판매(예판) 기간 동안 102만 대가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역대 최고 수치입니다.
- 작년에는 10일 동안 51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 예판 성적과 최종 판매 결과는 대체적으로 비례해 왔습니다. 적어도 갤럭시S22의 상품성과 수요는 확인되었습니다.
■ 비싼 모델일수록 잘 팔린다
- 가장 비싼 갤럭시S 울트라의 판매 비중이 제 예상조차 뛰어넘은 60% 수준을 기록했다는 점이 더 놀랍습니다. 150만원짜리 스마트폰입니다. 작년 비중은 30%(800만대)였습니다.
- 190만원짜리 태블릿PC는 어떤가요. 갤럭시탭S 울트라 512GB의 경우 190만원의 높은 판가에도 불구하고 첫날 오전 사전예약 완판되었습니다. 삼성 홈페이지에서는 아직도 갤럭시탭S을 구매할 수 없고, 매매 사이트에서는 220만원 내외로 웃돈을 얹어야 합니다.
■ 하이엔드 구매 수요와 반도체 부족의 콜라보
- 기대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22가 기록적인 출하량을 달성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AP 부족입니다. 엑시노스의 수율 문제로 S시리즈용 AP 수급은 3,000만 대를 넘기 힘들어 보입니다.
- S시리즈도 모자란데 같은 AP를 쓰는 탭S의 생산은 후순위입니다.
- 현재 S22의 리드타임은 2개월, 탭S8은 그 이상입니다.
- 이럴 거면 S시리즈 판가 올릴 걸 그랬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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