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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LBcw/3bb34b32aad8ac616632409f02979f73355de3f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LBcw/3bb34b32aad8ac616632409f02979f73355de3f1" data-origin-width="1289" data-origin-height="959"></div><p> </p><p> </p><p>그 사람 <br>                     마루 박재성 <br><br><br>잊을 수 있다면 <br>가슴 허전한 자리에 <br>새로운 사람으로 채우련만 <br><br>어둠이 찾아오면 <br>내 몸에 익은 지난날이 <br>하나둘 불을 밝히며 <br>가슴을 간질입니다 <br><br>그러다 <br>허전한 가슴 자리가 느껴지면 <br>너무 가슴에 익어서 지울 수 없는 <br>그 사람이 눈물로 찾아옵니다 <br><br>온 밤을 <br>그 사람과 함께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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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 사람
마루 박재성
잊을 수 있다면
가슴 허전한 자리에
새로운 사람으로 채우련만
어둠이 찾아오면
내 몸에 익은 지난날이
하나둘 불을 밝히며
가슴을 간질입니다
그러다
허전한 가슴 자리가 느껴지면
너무 가슴에 익어서 지울 수 없는
그 사람이 눈물로 찾아옵니다
온 밤을
그 사람과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