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풍경화

[나하나]

세상이 온통 황금 물결,
누가 이 멋진 그림을 그렸나?

땀 흘리고 기다린 만큼
하늘이 내리는 값진 선물.

가슴 한켠에 걸어 놓고
감사와 추억으로 살라는
우리들의 가을 풍경화.

[말방울]

풍년이 되겠네요.반가워요.

[나하나]

올해엔 큰 기상이변이 없었고 가을 날씨가 좋아 풍년일 것 같습니다. 과수 농가 중에 냉해 피해를 입은 곳은 있었습니다.

[황귀만]

노랗던 벼
돌봐주지 않아도 답하는 들국화
그런 시월의 맛
아무런 보상 없이도
들녁에 나서서
그들을 만나야 하는가

[나하나]

옆에서 바라봐 주는 것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보상이지요.

[신화여]

풍성하고 좋은 계절이 왔네요 모다들 그져 건강 하십시다

[나하나]

풍성한 가을 맘껏 즐겨야지요.

[자유노트]

황금빛 들녘과 짙푸른 소나무 숲,
그리고 청아한 하늘의 조화!
신께서 한반도라는 도화지 우이에 그리신 그림!
우리는 그걸 공짜로 보며 사네요 ^^

[나하나]

좋은 나라에 태어난 은덕이지요.

[예은]

아주 멋지게 찍으셨네요.
분명 잠가놓으셨을거라 생각하며 클릭하니 열어놓으셨네요~
허락도 안받고 나락사진이 너무
예쁘고 반가워서 모셔갑니다.
감사합니다~^^

[나하나]

요즘 어디를 가도 이런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들판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지요. 앞으로 2주만 지나면 들판은 황량한 모습으로 바뀌어 갈 겁니다. 맘에 들면 누구든지 모셔가도 돼요. ^^

[무악 산]

누가 이멋진 그림을 그렸을까요~.
자연의 위대함 일 것입니다.
지금 추수가 시작 되어 풍요로운 들녘 이
바빠집니다.

[나하나]

네. 계절마다 다 아름답지만 특히 아름다운 계절이지요.

[형광등등]

아 가을인가 아 아 가을인가
물동에 떨어진 버들잎보고
물 깃는 아가씨
고개 숙이네
누구의 시인가요?잊어버려

[나하나]

아, 가을인가...나운영 작곡 가곡이죠. 작사는 김수경. 덕분에 다시 들어 봅니다.

[안단테]

탁 트인 황금 벌판
밭고랑 사잇길도 자로잰듯 반듯함도
이계절의 아름다움 이네요

[나하나]

황금 들판의 논길을 걷는 정취, 바로 지금 느낄 수 있습니다.

[박희정]

시 가 되는 글과 아름다운 사진
잘 읽고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함빡미소]

오늘 오랫만에 누렇게 물든 들판을 옆에끼고 달렸네요
벌서 벤곳도 꽤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