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끝난 뒤부터 가슴에 응어리가 져있습니다..
이번이 유예 두 번째 였지만 결과는 처참 하네요....
오늘 아침 눈을 뜨는데
아... 이대로 눈감고 그냥 안 깨어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살면서 이런 생각 든 건 처음입니다...
부모님 생각하면 정말 죄송하지만
너무 힘이 듭니다....
이제 더 이상 공부할 자신도 없고 취업하지니 나이가 많아 갈 수 있는 곳도 없을 것 같습니다...
처음 공부 시작 할 때 제 모습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네요..
열심히 하면 다 붙는다.... 라는 말만 믿고 시작했는데
예외는 존재하나 봅니다.
가족들도 저와 같이 힘들어 하고 있어
제 마음 말하지도 못하겠고..
수험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같이 얘기 할 사람들도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 봤습니다...
이것저것 생각하면 더 힘든것 같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03 20:27
저도 공부 오래해서 남일 같지않네요...붙으시면 꼭 희망의 합격수기 부탁드려요